약국에서 현금 영수증을 않해줬어요.

[현금 영수증]

요즘 우리 아기 감기가 걸려 병원에 다니는데 큰 병원 근처라 약국이 많아요.
그래서 그 중 사람이 적은 곳으로 약국을 다녔는데 처음에는 카드로 하고 그다음은 눈치가 보여 현금을 냈는데 현금 영수증 이야기도 못 꺼냈어요.
분위기가 좀 냉냉한 분위기 랄 까요.
이틀 후 오늘 또 가게 되었는데 오늘은 카드를 내니 "현금내요. 현금" 그러면서 기분 나쁘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현금영수증 주세요."
했더니 "저쪽 컴퓨터 있는데서 말해요." 하면서 퉁명스럽게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처방전 있는데 말을 했더니 전화번호만 뭍고 바로 처리를 안해 주더군요.
근데 집에와서 아기약을 점심에 주고 저녁거를 주려고 보니 약봉지 세봉지를 봉을 않해서 전부 흘린거에요.
너무 화가나서 현금영수증 홈피가서 확인을 해 보니 역시나 현금영수증을 않했더라구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약국은 집에서 좀 먼 곳인데 택배로 보내라고 해도 될까요.

[신고]

국세청 사이트에 신고하는 곳이 있을거에요.

[저라면]

그냥 들고 가겠습니다. 가서 따박 따박 따지고. 현금영수증 프린트 해서 달라고 하고. 약도 새로 받아올거 같아요. 그래야 그네들도 머라 말 못하죠..

[...]

전화번호 일단 받아두고 나중에 처리하는 경우도 있으니 위에 음님 말씀대로 내일 한번 더 확인해 보세요..

[신고요...]

신고 해 버리세요
카드 안받고 현금 달라고 하는게...
요즘 시장가서 카드내도 그렇게 안합니다

[마담뚜~]

국세청에신고하시는것이가장바람직하지않나싶어요~

[-.-]

현금영수증 처리가 그날 바로 되는게 아니더군요.
저도 그런일때매 전화해서 따지고 그랬는데 그 담날 느즈막히 떡하니 찍혀있더라는...
일단 사이트 확인은 좀더 있다 해보시구요 약문제는 제대로 확~함 질러주시는게 좋겠네요

[많은 글들]

감사해요.
약은 낼 전화해서 택배로 받아야 겠어요.
근데 안해 주면 어떻게 하지요.
저는 현금영수증 이야기하면서 가져다 달라고 하려 했는데...(화면 캡쳐도 해두었어요.혹시 몰라서.)

[ㅇㅇ]

꼭 신고하세요.

[ㅇㅇ]

약국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면 더 빠르게 처리됩니다.

[..]

저희 집 약국은 단돈 1,000원도 해줍니다.. 거기 신고 하세요..

[아직..]

카드거부하고 현금영수증거부하는 곳많더군요.

그 친절하던 약사가 카드꺼내니까 입이 부루뚱해지던 경우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