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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유산이 될까요??

유산 조회수 : 661
작성일 : 2008-10-22 13:43:00
첫애는 3살..
이 첫아이두 참 어렵게 갖었어요..

결혼 5년만에 갖었으니..
불임병원 댕기며 실패하구. 그러다 어떻게 자연임신이 되어서 지금 3살이에요..

근데 둘째는 2번 임신에 2번다 유산이래요..

자꾸 갈색피가 보여 오늘 병원갔더니만..

금요일날 수술하자네요..

원하다면 소파수술시 그걸 가져다 검사 할수 있다구.. 아기 이상인지 아님 제가 문제인건지..

첫 아이 하나만 잘 키우자 하다가두.. 둘이면 지네들끼리 의지할거 같아서 더 낳을려구 한건데요..

자꾸 이렇게 되니 제 몸만 망가지구..

참 괴롭네요.. 눈물만 나구..

금요일날 또 수술대 올라갈 생각하니 정말 죽기보다 싫으네요.

친정엄마께 말하니 요새 꿈자리두 사나웠다구..
다 태몽인거 같은데 하나같이 다 죽이구 그랫다면서..

정말 날씨만큼 우울하네요
IP : 218.51.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08.10.22 1:46 PM (121.131.xxx.171)

    저랑..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도 너무 우울해서 매일 눈물로 세월을 보냈어요. 수술대위에 정말 올라가기 싫죠......
    세상 모든 일에 다 이유가 있지는 않더라구요. 전 그래도 아이하나 있는게 어디냐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우리 아이가 좀 크면, 입양을 할까 생각중이랍니다.
    나에게 새로운 복이 있으려고 이런 일이 닦치는가보다 하구요.

    그래서인지 첫애가 더 애틋하구요 이쁘고, 하루종일 함께 지내도 힘들 줄 몰라요. ^^
    나보다 더 행복한 육아를 하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그래요~

  • 2. docque
    '08.10.22 1:58 PM (221.155.xxx.250)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생과정에서 기형이 유발되면
    대부분 유산이됩니다.
    (남편의 흡연 등으로 손상된 DNA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반적인 건강이 좋지못해도 유산이 되기 쉽습니다.
    검사상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평상시 피로를 많이 느끼거나
    하복부가 냉한 경우 영양공급이 잘 되지를 못합니다.

  • 3. 울언니
    '08.10.22 2:24 PM (211.223.xxx.90)

    큰아이 대학1학년이구 둘째 초등3학년입니다
    큰아이도 힘들게 낳았고 둘째를 기다리는데 임신만 하면 유산이 되더군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그냥 하나만 잘 키우라고 둘째는 힘들것 같다고 포기하라고 그랬지요
    생리도 불규칙하고 맘고생이 너무심했어요
    그래서 아에 포기를 하던중 제가 결혼해서 임신을 하니
    언니가 몸이 이상하더랍니다 그래서 의학서적을 뒤적이다 보니 큰 병같아서 병원에 검진 받으러 갔는데
    산부인과 가보라고 임신인것 같다고...
    ㅎㅎㅎㅎ
    그아이가 지금 초딩 3이랍니다
    님도 맘 편하게 가지시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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