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호사 .. 힘든가요?

답답한 엄마 마음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08-10-22 13:32:16
딸 애가 이제 간호대학 1학년입니다.
요즘 취업도 어렵고 그렇다고 의치약대 갈 정도는 안되어 간호학과에 진학했어요.
그런데 선배언니들이 무섭고 공부도 그리 흥미를 갖질 못하네요.
아직은 일학년이라 전공보다는 교양과목이 많아서 장학금도 받았지만...
미리부터 나중에 병원현장에 나가서 일하려면 힘들것같다며  호소하네요. ㅠㅠ
간호사들의 선후배 관계가 그렇게 힘든가요?
저 또한 스트레스를 받네요.

IP : 222.102.xxx.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요
    '08.10.22 1:36 PM (124.53.xxx.193)

    성실하고 일잘하면 다 이쁨받아요.. 눈치두 있구 싹싹하면 더좋지요; 아무래두 거의 여자들의 세계라 눈치없이는 버티기 힘들구요 다 하기나름인것같네요

  • 2. ..
    '08.10.22 1:39 PM (121.127.xxx.231)

    동생과 사촌동생, 사촌시누가 간호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은 3d이고 (육체적 노동에 3교대) 선후배 사이가 워낙 엄격하여 일명 태우기(이지매같은거) 굉장히 심합니다. 게다가 아무리 연차가 오래되고 나이가 들어도 갓들어온 레지나 인턴에게는 막말로 깨지기 일쑤죠. 의사는 물론이고 레지나 인턴의 잘못을 뒤집어 쓰고 시말서를 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근무하는 병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하는 일에 비해서 급여도 박봉입니다.

    흔히 간호대에서의 선후배 관계를 군대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그게 병원에 가서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식자리가 있으면 반드시 참석해야하고 어느정도 연차가 되기전엔 중간에 빠지기도 힘들죠. 근무도 선배부터 순서대로 원하는 날짜에 휴무를 잡고 아랫연차는 시키는 대로 근무해야 하구요. 근무외에도 각종 교육이며 회의며 시간 잡아 먹는 경우 많습니다. 그렇다고 시간외 수당 주는 것도 아니구요(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사실 간호사 라고 하면 섬세하고 여성적인 직업으로들 생각하는데 제 주변을 볼땐 남자처럼 대범한 성격이 더 적응을 잘 하더군요. 섬세하고 여성적인 사람은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 3. ,,
    '08.10.22 1:39 PM (121.131.xxx.162)

    선후배관계는 직장생활이라면 거기서 거기이겠구요...
    3교대가 힘들죠...
    환자를 다루는 일이다보니 피곤한 틈에 실수했다간 큰 사고 나기도 하고...

  • 4. ..
    '08.10.22 1:43 PM (122.2.xxx.100)

    힘들어요.많이.
    하지만....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든든해서
    졸업 후에 취업 안해도 별로 걱정없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대학 졸업 후에 꼭 취업해서 자기 앞가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다른데 전과할 생각같은건 마세요.
    취업하기 하늘에 별따기처럼 힘들어요.
    그래도 간호대가 그나마 취업걱정 안하거든요.

  • 5. ....
    '08.10.22 1:43 PM (211.210.xxx.62)

    다른건 잘 모르겠고 평생 쓸만한 기술 아닌가 싶어요.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라도 일단 간호사였다 하면
    뭔가 말을 해도 더 주의 깊게 듣거든요.
    응급처치 같은것도 잘 하고
    본인은 힘들어도 주변 사람에겐 참 많은 도움이 되는 직종 같아요.

  • 6. 요요
    '08.10.22 1:46 PM (124.53.xxx.193)

    첫취업할때 괜찮은 병원으로 가서 경력좀쌓고 자기개발열심히 해두면 다른 여자분들이 일할수 있는 나이 그 이상까지도 일할수 있구요 길게보면 좋은 직업이예요... 대신 맘이 강한 사람이 아니면 버티기가 힘들죠

  • 7. 전직간호사
    '08.10.22 1:57 PM (61.76.xxx.86)

    간호사생활 13년 했어요. 대학공부중에는 선배눈치볼일 거의 없고 취업후에 병동에 keep 되었을때 일잘못하면 무지 깨질겁니다.간호사서열 군기가 군대보다 셀겁니다.하지만 이모든것이 본인하기에 달렸어요.눈치빠르고 일잘하면 이쁨받고 승진도 빠릅니다.하지만 일터가 환자들을 보는곳이고 의사와 동료간의 인간관계도 유지해야 하기때문에 스트래스는 많을거예요.
    성격이 활달하고 에너지가 많은성격이면 잘적응할겁니다.

  • 8. ...
    '08.10.22 2:27 PM (122.32.xxx.89)

    그냥 모든 일 다 적성입니다.
    친구 하나는 간호사 6년 정도 하고선 마지막엔 화병 비슷하게 오더군요..
    너무나도 적성에 안맞았고 원서 쓸당시 그냥 적성이런거 상관 없이 평생 간호사는 생각치도 않았는데 성적따라 어찌 저찌 쓰다보니 간호대 갔어요..
    그리곤 꽤 좋은데 취직했고 맡은 일도 간호사 일중엔 나름 괜찮다는 곳이였지만 그래도 자기 적성에 안 맞으니 못버티더라구요..
    간호사 내내 다른일은 없을까 하면서 기웃 기웃 거리긴 하는데 근데 또 졸업해서 바로 전공살리는 직업의 경우 그 공부만 하기 때문에 전공 공부 빼고는 아무런 능력이 없죠..
    그러니 그냥 하긴 하는데 정말 힘들어 하더니 지금은 그만 뒀구요..
    한명은 동생 친구인데 워낙에 성격이 강단있고 그렇게 유한 성격이 아니여요...
    중환자실 간호사인데 이 아이는 전문대 나온것이 후회대서 다시 편입해서 다닌다고 하구요..
    아무래도 승진하고 이런데 마이너스가 된다고 다시 공부 시작 했구요..
    아예 뼈를(?)묻을 생각....
    모든일 다 적성입니다...
    남들보기에 아무리 좋은 일이여도 자기한테 안 맞으면 못해요...
    수억을 벌어두요..

  • 9. 저도
    '08.10.22 2:58 PM (59.12.xxx.114)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몇년 일하다 3교대등이 너무 힘들어 전문병원과, 개인의원에서 지금껏 14년동안 일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일하고 있는 친구들 보면 그나마 간호사 출신들이 많습니다.
    당장은 힘이 들어도 나중을 생각하면 좋은 직업같습니다.
    저는 9-6시 정시 출퇴근하고 연봉은 3000정도 받는데 만족하며 다니고 있네요.
    그리고 힘들지만 보건교사며 보건직 공무원, 산업간호사(대기업,공사내에 정규직간호사...) 찾아보면 많은 case로 일할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 10. ㅇㅇ
    '08.10.22 3:10 PM (61.253.xxx.97)

    간호대 졸업하고 다른 진로를 찾은 사람입니다만,
    아직 1학년이면 진로에 대해 섣불리 생각하지 말고 일단 공부 열심히 하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

    1학년때는 과가 적성에 안맞는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다들 난 간호사 절대 안할꺼야라는
    얘기 참 많이 했었는데 학년 올라가서 전공공부를 하고 점점 과에 적응하면 1학년때와는 다른
    시각을 갖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간호학을 전공해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고 의료 보건계통의 전문분야
    전공이라 다른 쪽으로 진로를 정할때 갖는 장점들도 많구요

  • 11. 선후배보다
    '08.10.22 3:16 PM (125.181.xxx.51)

    일이 힘들죠~
    일 잘하고 착실하면 선후배들 관계에서 나쁠게 없구요...
    제 친구는 간호실습 나갔다가 기절했었는데... 지금은 산부인과에서도 잘만 버티던걸요~
    아직 1학년이라 막연한 두려움이 더 큰 것 같구요...
    그리고 선후배간의 관계는 의대, 치대가 더 힘들어요... 제3자 입장에서 너무하더라는...-_-;;
    나중에 졸업하면서는 지금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게 해준 사람에게 고마울 것 같은데요~
    잘 도닥여 주세요~ ^^

  • 12. 윤리적소비
    '08.10.22 3:36 PM (210.124.xxx.22)

    전직 간호사출신입니다. 문장이 약하여 두서없이 이야기합니다.

    대학교에서 간호학공부할때는 의외로 공부가 재미있더군요. 괜찮았습니다.
    취직은 당근 잘되었죠.
    자... 실제 이제 직장생활이야기로 들어갑니다.
    종합병원에서 3교대 근무했습니다.
    같은성끼리(여성이 다죠)근무하는곳은 대부분 그렇듯이 약간 나이차 텃새 심합니다.
    1. 3교대근무시 근무시간표가 있는데 이것 수간호사가 작성합니다.
    보통 경력오래된사람이 우선순위로 작성되지요..
    사정있으면 봐주긴함니다만 우선은 윗사람우선입니다
    인간관계 - 대부분 자기대학출신들이 많은곳으로 들어가니 다 자기들 선배거든요.
    전 성격이 좀 있어서 아닌건 아니라고 하니 덜 스트레스이겠으나
    성격약하신분들은 스트레스받겠지요.
    회식- 사람따라서 틀리겠지만 제가 일했던곳은 회식같은경우 강제필히참석은 아니였습니다.
    교육 - 그리고 교육은 이수기준이 있어서 꾸준히 참석해서 교육받아야합니다.

    2. 간호사란 직업이 샌드위치직업입니다.
    아무래도 의사의 처방에따라 처리해야하는것이 위주이다보니 의사한테 치이고 아래 보조해주는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약사 등등에 중간에서 치이게 되어있습니다.
    자존심상하지요.
    그런데 웃긴게 병원이 폐쇄사회라 거기서 서로 권력싸움을 하는데 상층부의 파워에따라 하층부의
    파워도 달라집니다.
    그런데 대부분 간호사의 상층부 파워는 제일 약하더군요
    그래서 거의 항상 일터지면 간호사는 거의 항상 연결되어있기때문에 가장 피해도 많이봅니다.
    3. 지금은 일반직장다녀서 살것 같습니다만 간호사일이요.
    사람의 생명다루는 중요한 일인데 항상 일손이 부족합니다.
    일반직장은 아무리 급한것도 1시간,2시간 일처리할 시간이 있잖아요?
    그런데 간호사는 바쁠때는 바로 지금 1-2분안에 처리해야하는것 들이 몰립니다
    스트레스 말도 못합니다.
    아파도 링겔맞고 일해야하지요... 내가 빠지면 집에서 쉬던 다른사람이 와서 일해야하거든요.


    저같은경우는 일에대한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그것보단 폐쇄사회에서의 직장내 파워게임이
    더러워서 관두었습니다.
    병동있다 외래에 나오니 외래는 보통 간호사보단 간호조무사들이 많이 일하죠.
    의사들이 자기밑으로 간호사가 몇명있냐고 자신의 병원내 파워를 비교한다더군요
    그래서 제가있던 외래는 간호사가 항상부족하고 별로 일없는 타파트엔 간호사가 여러명 배치되더군요. 그 파트가 병원에 돈을 더 잘 벌어다 주거든요.

    결론은 공부자체는 좋았으나 직업으로써는 비추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쭉 다닐수 있는 직장을 원한다면 강추이지요
    돈 욕심없으면 종합병원아닌 일반 개인병원은 스트레스 덜하지 않을까요)

  • 13. 주변에서
    '08.10.22 4:08 PM (119.207.xxx.10)

    간호사가 년봉도 많고 사회에서 인정해준다고 부러워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절대 부러운생각이 없어요. 일단 3교대라는게 절대 싫어요.(간호사라도 주간근무만 하는 부서가 있어요. 그건 좋다는 생각입니다) 월급은 좀 덜 받더라도 3교대아니고 쉬는날 다 쉬는게 전 좋아요..

  • 14. ...
    '08.10.22 5:27 PM (58.229.xxx.121)

    제동생은 3년제 간호과나와서 좀 하다가.그만뒀어요
    싹싹하고 밝은 아인데 못견디게 싫대요
    저희집에서 거의 강제로 보낸택이라..그때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그냥 취업잘되는대로 간건데
    무지 싫어하더군요
    근데 취업걱정은 안해도 되긴해요.나이먹어서도 그나마 괜찮지안나요?
    저는 그런건 부럽던데..저 4년제 나와도 할거없잖아요
    지금은 간호사를 뽑는곳으로 가서 사무직일을 합니다. 연관된.그건좋은가봐요
    그런쪽도 길이 있으니 제생각엔 괜찮은거 같습니다.

  • 15. 초코사탕
    '08.10.22 5:34 PM (125.176.xxx.157)

    12년차 서울의 공기업 병원의 간호사 입니다..중환자실에 약 10년있다가 병동으로 나와서 일하고 있어요..보수는 서울의 상급정도의 수준으로 연봉은 높은편입니다..하지만 한달에 5일정도를 밤근무 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높은편도 아닙니다..병원의 특성상 환자들 비위맞추랴...간호사 수가 넉넉하지 못해 근무하는 8~9시간이 참 바쁘죠..
    공부는 제가 이일에 필요해서 편입후 학사학위를 땄고..
    조금 병원에 오래 있을 생각이라면 석.박사도 공부도 많이들 합니다..
    선후배의 관계는 어느직장이든 좀 무서운 사람이 있고..좋은 사람이 있듯이..그렇구요..
    간호사집단(?)이라고 군대 같거나..그러지는 않아요..호칭이 선생님이라 그렇지 함께 영화도보고 취미 생활도하고..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것 없는걸로 알아요...
    위에서 여러분들이 좋은말..나쁜말..이상한말..많이 하셨어요..
    근데 가장 중요한것은 '자기가 이일을 원하는가'에요..
    직업의 특성상 봉사정신도 필요하고 아픈사람들 대하는거 힘들어요..
    누가 시켜서 간호사가 된사람하고. 자기가 원해서..하고싶어서 병원으로 온사람하고는 많이 달라요..전 꿈이 간호사였어요...지금도 좀 뿌듯하고요..
    많은 간호사들을 훈련시키고 지금도 훈련시켜보지만 일반 직장에 취직하듯 입사하는 친구들은 많이 힘들어 합니다..내가 원하고..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친구들은 눈에 생기도 있고..병원생활에 적응도 빠르죠..따님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세요..따님이 싫어하고 힘들어 한다면...원하는걸 찾아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6.
    '08.10.22 6:07 PM (210.181.xxx.245)

    정말 정말 힘들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지요
    하지만 내가 돈을 버는것 말고 그 직업에 사명감? 같은걸 가질수 있는 사람은 오래합니다
    시간을 맘대로 쓸수없기에 임신 육아가 참 힘들더군요
    인력부족이라 취업은 잘 됩니다만 바라보는 엄마는 참 안스러우실거예요

  • 17. 그시절이 그리워
    '08.10.22 10:41 PM (122.42.xxx.106)

    저도 전직이 간호사인데 삼교대하는 것 재미있던데요 몇년쉬다가 정형외과에 근무를 했는데 소독기구 돌리면서 소독냄새가 넘 좋아서 속으로 천직이구나 했는데요 모든 일은 자가 자신이 열심히 하기 나름이라고 봐요 전 실습때도 열심히해서 환자들분한데 칭찬도 많이 들었어요 주사 잘 논다고

  • 18. 델몬트
    '08.10.23 11:16 AM (211.57.xxx.106)

    위의 님들이 올린댓글 모두 출력했어요. 큰딸이 고1인데 지금 간호사 되겠다고 하거든요. 얼마나 힘들지는 모르고 하얀 가운이 그저 좋아보이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619 너무심하네요.. 카드 2008/10/22 454
242618 2000년대 들어서 날씨가 점점 미쳐가네요... 1 기상이변 2008/10/22 333
242617 외대 이대 말고 통번역대학원 괜찮을까요? 5 일하고파 2008/10/22 1,223
242616 모기들이 미쳤나봐요 19 ㅠㅠ 2008/10/22 1,203
242615 건조한 방에 뭐가 좋을까요? 8 아줌마 2008/10/22 1,208
242614 글내립니다.. 18 잘못인가요?.. 2008/10/22 1,573
242613 반영구 화장 4 알고싶어요 2008/10/22 762
242612 아들 군대에 보내신 분들이요... 5 엄마맘 2008/10/22 632
242611 개포시영 살기 어떤가요? 5 궁금 2008/10/22 679
242610 뭘 하든 빼는 아이(세돌)땜에 속상해요.. ㅠㅠ 2 육아 2008/10/22 266
242609 가족 결혼식에 검정정장 괜찮을까요? 9 나도 가고 .. 2008/10/22 1,517
242608 마가루 어디게 좋은가요? 가을비 2008/10/22 122
242607 극세사 정전기 넘 싫어요. 12 정전기 넘싫.. 2008/10/22 1,155
242606 저는 무수리입니다. 113 무수리 2008/10/22 8,846
242605 조카가 워킹비자로 호주에간다네요 4 조카 2008/10/22 519
242604 임신중절 한 후 뭘 먹으면 좋을까요.. 7 .... 2008/10/22 623
242603 ♣♣10월18일 찐빵자봉 내역입니다.♣♣ 12 phua 2008/10/22 469
242602 미국에 있는 친구가 얼굴 마비가 왔는데요... 10 ... 2008/10/22 725
242601 우울한테여.. 2 웃자 2008/10/22 403
242600 어지럼증 이비인후과 10 병원문의 2008/10/22 551
242599 나름 부업 1 .... 2008/10/22 635
242598 [국감 코미디] 중간결산, 누가누가 웃겼나 '베스트 5' 2 푸하.. 2008/10/22 497
242597 그래 난 찌질한 시누이다.^^ 31 시누이 2008/10/22 5,406
242596 고개숙인 노무현 12 노총각 2008/10/22 1,436
242595 야마하 중고 피아노 구입 1 피아노 2008/10/22 367
242594 드럼 쓰다가 통돌이로 바꾸면, 좀 뭐(?)할까요? 22 초기드럼 2008/10/22 1,251
242593 수학공부 2 초등맘 2008/10/22 589
242592 공부방 또는 방과후반에 대한 문의 1 예비초딩맘 2008/10/22 258
242591 쌍꺼풀수술,,,, 5 작은 눈. 2008/10/22 685
242590 문재인 전비서실장 “꿀릴게 뭐 있다고 감사결과 덮겠나” *** 2008/10/22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