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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가 자꾸 삭아요. 산도가 너무 높아서일까요?

진지한 질문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08-08-21 22:42:30
몇달전 팬티아래부분이 자꾸 삭아서 오래돼서 그런가보다 무심히 넘기다보니 새것도 그렇게 된걸보구 산성이 너무 심한가보다.   그당시 제가 질염이 자주걸려서(병원에서 왈 세균성(옮는종류)이 아니고 암튼 감기처럼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재발이 쉽다고 하더군요. 실제로도 그랬고요.  그래서 혼자 나름 체질에 맞게 균에 더 열심히 반응하려고 산도가 높아졌나보다. 참 내몸이지만 신기하다~ 하고 넘어갔는데  그이후로는 신기하게 질염이 딱 멈췄구요 근데 엊그제부터 새팬티두장이 연달아 다시  삭았어요 ㅠ.ㅠ  

좀 걱정이 되네요.
제가 둘째가지려고 기다리는 중인데 혹시 산도가 넘 높으면 정자가 들어와서 다 죽는건 아닐까요?   아니라고들 해서 별루 걱정안했는데 갑자기 걱정되서요
그리고 팬티마다 저러니 좀 곤란한데  산도를 좀 낮출수있는 방법은 없을런지요?
그냥 병원에 가볼까요?  왠지 부끄러워서요
IP : 118.220.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미
    '08.8.21 10:51 PM (124.57.xxx.54)

    혹시 집에 개미가 사는지 확인해보세요.
    제 팬티는 개미가 다 뚫어놓았습니다.
    새로 이사오고부터 팬티가 다 삭아서 이상하다 했더니
    개미가 범인이었습니다.
    빨래바구니에 던져넣기 전에 세면대에서 한번 주물럭거려서
    내놓고부터는 멀쩡합니다. 이사오고 한달만에 팬티 10장을 다 버리고
    다시 샀습니다.

  • 2. 진지한 질문
    '08.8.21 10:58 PM (118.220.xxx.204)

    어머나 정말 그런 가능성도 있을수있겠네요. 만약 그렇다면 식스센스급의 반전인데요. 그런데 여성상담싸이트보면 정말 산성으로 팬티가 헤어지기도 한다던데요. 눈에 불을켜고 확인해봐야겠어요

  • 3. 말이 난김에
    '08.8.21 10:59 PM (125.186.xxx.9)

    집에 여자가 셋인데 유독 5학년 큰딸팬티에 개미가 꼬여요,매일 갈아입고 씻는데도 그러네요,생리전이고 냉이 조금나오기는하는데 ..병원에 가봐야하나요?

  • 4.
    '08.8.21 11:29 PM (116.121.xxx.203)

    팬티에 개미가 꼬이면 당뇨 아닌가요?

  • 5. o님~
    '08.8.22 12:01 AM (124.57.xxx.54)

    저도 당뇨가 걱정되서 검사를 했는데 정상이라고 하네요.
    배란기 때 나오는 호르몬이 개미를 꼬이게하나봅니다.

  • 6.
    '08.8.22 1:07 AM (118.37.xxx.173)

    임신했을때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개미때문인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 7. 예전
    '08.8.22 2:12 AM (211.214.xxx.227)

    살던 집에 개미가 엄청 많았었죠,
    만약 개미때문이라면 여태 모를리가 있을까요?
    저두 빨래통에 던져논 팬티에 개미가 엄청 모여든것보고 정말 기겁해서..
    담부턴 팬티 벗으면 물로 깨끗이 헹궈놨거든요..
    근데, 그걸 못보셨을까...
    정말 징그럽거든요...ㅠㅠ;;

  • 8. 헉..
    '08.8.22 8:46 AM (124.54.xxx.81)

    팬티에 개미가 꼬인다는 말 충격이네요.
    지금 집안에 아주 작은 개미가 가끔 출몰해서 개미잡는 약 뿌려두곤 했었는데..

  • 9. 비슷
    '08.8.22 3:11 PM (221.143.xxx.124)

    개미들이 단 것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오징어 등 비릿한 것도 좋아하던데......

  • 10. 저두
    '08.8.22 3:36 PM (123.108.xxx.58)

    저도 그런 경험 있었어요.
    팬티 밑에 모여있는 개미보고 기절하게 놀랐었는데...
    그래서 바로바로 씻어서 말렸구요.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끓였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두 당뇨 없는데도 그러던걸요.

  • 11. ...
    '08.8.22 4:18 PM (121.88.xxx.60)

    생리대나 피 묻은 대일밴드, 붙였다 떼버린 파스에도 개미 꼬입니다.

    요새 유행인 불개미들은 단 게 아닌 단백질을 밝힌다고 하네요.
    (외국에서 건너온 불개미들이죠. 여왕개미 없어도 잘사는... ㅠ.ㅠ)

    저 예전에 살았던 집에 개미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라면 봉지도 뚫고 바글바글 댑니다.

  • 12. .........
    '08.8.22 9:13 PM (211.205.xxx.35)

    혹시 모르니 병원은 한 번 가보시고 상담해보세요. 아는 사람중에 산도가 높아서 임신이 잘 안되던 경우가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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