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일된 아가가 밤에 잠을 안자요~~

30일 조회수 : 325
작성일 : 2008-04-02 10:53:34
이제 30일된 아가예요.

첫아기라 우왕좌왕하면서 어찌어찌 키우고(모시고) 있네요.

얼마전부터 이마랑 볼에 빨긋빨긋한 것이 돋아나서

속상하더니 이제는 밤과 낮이 바뀌었는지 밤에 통 안자려고 해요..

원래 신생아들은 먹고 자는게 일이 아니던가요?

조리원 있을땐 다 괜찮았는데

집에 오니 얼굴도 뒤집어지고 밤에 잠도 안자서 아주 저를 애태우고 있습니다.

어제도 12시 30분에 땡 하고 일어나서

6시까지 안자고 계속 칭얼대네요...

모유양이 부족한가 싶어 분유도 먹이고 안아도 주는데

자는 거 같아 누이면 바로 땡 하고 일어나서 칭얼대구 울기도 해요...

반면 낮에는 정신못차리고 잠을 계속 자네요...

지금도 6시에 주무시는거 10시 넘어도 안일어나서 억지로 깨워서 밥먹이고 다시 자요..

비몽사몽간에 먹고 바로 주무시고.....

혹시 이런 난관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아시는 선배맘님들..

소중한 지혜를 나눠 주세요..

손목도 시큰거리고 우울해지기도 하는 초보맘이 간절하게 육아경험을 부탁드립니다..

참 얼굴에 돋아난 빨긋빨긋한 것들은 금방 사라지겠죠?

제 친구는 금방 사라질꺼라고 하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번지기만 하는 거 같애요..

오톨도톨하게 무언가 나면서 빨개졌어요.. 태열끼 맞는건가요?

저도 졸면서 글을 올려 횡설수설입니다.. 좋은 아침되시구요

경험담좀 부탁드릴께요
IP : 211.176.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긴이 약이에요.
    '08.4.2 11:13 AM (128.134.xxx.218)

    얼굴에 뭐 나는건 백일쯤 없어지는데 평소 시원하게 해주세요.
    너무 덥게 해주면 아토피로 번질 수 있어요.
    주로 열이 많은 아기들이 그런거 같아요.
    울 아기는 2개월 안되서 신설동에 있는 한피부과가서 연고 받아 발라줬더니 더 나오지 안더라고요.
    기다리면 없어진다는데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는게 싫어 병원 갔었어요.
    그리고 아기가 낮과밤이 바뀌었나 봐요.
    백일지나면 어느 정도 잠자는 패턴이 생기던데..
    요녀석은 근 4개월 까지 새벽 2시10분에 자더군요.
    그리고 낮에는 얼마나 잘 주무시는지..
    그래서 저도 낮에 같이 잤어요.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으세요.
    참 젖은 2달 정도 까지 배가 고픈것 같이 계속 찾을거에요.
    그게 젖량 늘릴려고 그러는 거래요.
    그것도 백일정도 되면 먹는 횟 수가 차츰 줄어요.
    모자른다고 생각해 분유주면 정말 젖량 줄어 들어요.

  • 2. 10일
    '08.4.2 1:46 PM (59.21.xxx.31)

    이제 10일 됐는데 퇴원하자 마자 젖 먹이는것 땜에 하도 고생을 해서 그제 병원가서 상담받고 왔어요.
    절대로 모유랑 분유 섞어 먹이지 말래요..
    정말 정말 안될때만 분유 먹이고 원래는 2~3시간 간격으로 먹는게 좋은데 좀 보채면 1시간간격이라도 젖 물리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 3. 시간이..
    '08.4.2 2:48 PM (155.230.xxx.43)

    지나면.. 대충 한 100일때쯤 되니까.. 괜챦아 진것 같아요...

  • 4. 혹시
    '08.4.2 4:07 PM (218.153.xxx.153)

    자는 방이 더운거 아닌가요?
    저도 아기낳고 내몸이 부실해서 계속 추위를 탔기에 방을 늘 따뜻하게 했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아기에겐 좀 더워서 그렇게 안자고 칭얼거렸던것 같아요
    조리원에서 데려온 이후로 계속 얼굴에 불긋하게 났던것하며 밤에 안자고 칭얼거린것하며
    상황이 비슷하네요 시험삼아 밤에 잘때 서늘하게 한번 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950 메가패쓰랑 tv 어떤가요? 1 궁금이 2008/04/02 364
379949 시어머니 14 에공 2008/04/02 1,882
379948 뽀너스달인데~~~!!!! 이상하네.... 2008/04/02 505
379947 pmp 사려고 하는데요 2 수노맘 2008/04/02 376
379946 아고라 청원 [ 살인, 유아 및 성 관련 범죄자들 얼굴을 공개하라! ] 4 공개하라 2008/04/02 343
379945 공부안했던 고3 인강 괜찮을까요? 도와주세요!! 2 고3엄마 2008/04/02 699
379944 애견미용할 때 안정제 같은거 투여하나요? 15 강아지미용 2008/04/02 3,688
379943 일본어 카타카나로 '라우레스'어떻게 쓰나요? 6 컴대기중 2008/04/02 421
379942 딸아이들 시계질문입니다.-초등1학년 5 학부모 2008/04/02 529
379941 분당 서현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 2 당근 2008/04/02 1,203
379940 혼자놀기 9 역시 2008/04/02 1,406
379939 남편과 세대분리가 되었는데 국민연금을 내어야 되는지요? 9 연금 2008/04/02 916
379938 내일 오사카 가는데 쇼핑 질문좀 드릴께요~ 6 ... 2008/04/02 611
379937 아르바이트 5 어때요 2008/04/02 861
379936 서울이나 분당에 잘하는 내과 추천해주세요. 1 궁금이 2008/04/02 535
379935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전자팔찌를 채우지 말라는데, 30 인권위 2008/04/02 1,173
379934 오늘 아침... 1 방울방울 2008/04/02 494
379933 매실 엑기스 어떻게 먹나요? 8 매실 2008/04/02 1,089
379932 30일된 아가가 밤에 잠을 안자요~~ 4 30일 2008/04/02 325
379931 아이가 한번씩 다리가 넘 아프다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4 다리 2008/04/02 500
379930 82 사진이 안보이네요? 2 명희 2008/04/02 276
379929 유치원 면담갈 건데, 뭘 가져갈까요? 4 고민중 2008/04/02 711
379928 입덧 중 -입이 너무 쓴 거 어찌해야 하나요? 1 임산부 2008/04/02 359
379927 입체초음파, 기형아 검사, 목둘레검사... 헷갈려요.. 다 해야 할까요? 2 임산부 2008/04/02 607
379926 에어컨에 딸려온 루펜 쓸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15 고민중 2008/04/02 1,108
379925 고등 1학년이요 2 고등맘 2008/04/02 539
379924 예비 시어머니로서 19 아들 2008/04/02 1,949
379923 인간극장 보면서 옛 추억이 새록새록~ 1 2008/04/02 1,167
379922 (급 조언 좀) 5살아이,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대성통곡.. 6 ㅠ.ㅠ 2008/04/02 689
379921 프뢰벨 전집 문의 (아파트 장터 할인) 프뢰벨 2008/04/02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