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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빠는아이 답이 없나요?

조회수 : 262
작성일 : 2007-12-28 01:55:08
우리아이가 5살인데 습관적으로 업지 손가락을 빨아요.

이도 튀어 나오고 턱 모양도 변형이 된다는데..온갖 방법을 써봐도 답이 없어요..

어찌해야 좋을지요..잘난  인물 다 버리겠어요 ㅠㅠㅠ
IP : 58.237.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다려야..
    '07.12.28 2:16 AM (211.178.xxx.83)

    저희 아이 100 일 정도 인가 부터 5살까지 정말 심하게 쭉쭉 빨았어요.
    깨어서나 잘때나 항상 손가락이 입에 들어 가 있었거든요.
    엄지 손톤도 얇아질대로 얇아지더라구요...

    닥터썸도 해보고, 소 내장 삶은 몹시 쓴 물도 묻혀보고, 빨간약도 발라보고
    반창고도 붙여보고.. 정말 온갖 방법을 다 써보았으나 실패..

    아이 손빠는 소리 들으면 정말 가슴이 철렁하잖아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신기하게도 6살 유치원 다닐때 선생님 한마디에 하루아침에
    고쳤답니다. 6살부터는 손가락을 빨면 애기다 라고 하셨는데 아이가 그말을 듣고는
    정말 언제 그랬냐는 듯이 6년간을 지속해온 습관을 매섭게 버리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9살 되는데 턱모양 동그랗게 이쁘고 이도 튀어 나오진 않았어요.
    하지만 이빨이 제멋대로 났어요.. 그래도 나중에 교정해주면 괜찮을 정도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 2. 한쮜
    '07.12.28 8:07 AM (203.241.xxx.42)

    윗님 자녀분은 습관을 잘 고치셨네요
    조카 욕하는건 아니지만 제 조카는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데도 아직 손가락이 어느샌가
    입에 들어가있습니다.
    저의 형님 동원안한 방법이 없으셨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크니까 평상시 빠는건 조금 줄였는데 tv 보면서 물고있는건 여전하더라구요
    그것만 빼면 머리도 좋고 얼굴도 이쁜 조카인데 못고치더라구요.

  • 3. 전에
    '07.12.28 9:02 AM (203.241.xxx.14)

    여기 어떤분이 손빠는거 고쳤다고 글쓰셨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내용이.. 손빨면 등이 굽어서 저 아저씨(등이 굽은)처럼 된다 그랬더니 안빨더라는... 내용이었는데..

  • 4. 긍정의 힘
    '07.12.28 12:43 PM (220.121.xxx.147)

    1. 인터넷에서 얼굴 기형사진을 보여주세요(구순개열이나,,, 치아썩거나 모양 이상한거)
    2. 유치원을 다니다면 엄마 말 백번보다 선생님 말이 더 효과 좋아요.
    3. 치과를 데려가 의사샘께 미리 언질주고 겁주라고 하세요.


    전 2번 쓰고 하루효과 있었구, 인터넷사진은 한 열흘정도 효과 봤어요.
    고쳤다고 생각한 순간에 다시 빨더라구요.
    3번은 아직 안써봤어요. 지금 쓰는 방법 효과 없으면 마지막으로 쓰려구 합니다.

    지금은 유치원행사시 산타할아버지가 해줄 말 카드에 보내잖아요(아이 장, 단점)
    그때, 손가락 빤다고 알려주었거든요^^. 아이가 하는말 " 엄마, 산타할아버지가 어떻게 내가 손가락 빠는걸 알았을까요? "
    "산타할아버지는 알고계신대~ 누가 착한앤지, 나쁜앤지,, 이런노래도 있지? 할아버진 다 알고 있어"
    월요일 산타행사 후 그날 밤부터 효과있습니다.
    밴드를 붙이면 자다가 떼고 빠는 아이엿는데,, 입으로 무식적으로 가져갔다가 밴드의 이물감에 손을 빼드라구요^^.

    울애는 자기가 빨고 싶으면 아빠가 뭐라하면 이불속에 들어가 빨정도 였으니 밴드 억지로 붙여도 떼어버리니 소용이 없었답니다.

    지금은 스스로 자기전에 밴드 붙여달라고 하고,,그래서 전 일반 밴드는 써봐도 밴드 낀 손가락을 빨기도 한터라 붙이는 파스를 자라서 밴드처럼 감아줬어요.
    입에 넣었다가 파스의 그 맛을 느끼곤,, 빼고 잠결에도 조심하는거 같아요.

    이번에 저도 성공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 5. 기다려주세요
    '07.12.28 6:26 PM (122.34.xxx.27)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그게 더 안좋을것 같습니다.
    제 동생 어렸을 때 손가락 엄청 빨았지만 크면서 스스로 고치고 지금은 손가락도 얼굴도 말짱합니다. 아주 잘생겼습니다. ㅎㅎ

    5살이니 말로 잘 설명해주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괜히 약을 바른다거나 밴드를 붙인다거나 하면 스트레스만 많이 받게 되니까..
    그런건 하지 마세요..

  • 6. ^^^
    '07.12.28 11:12 PM (211.205.xxx.133)

    제아이도 4살까지 쪽쪽했는데
    그렇게 고치기 힘들었는데
    어느날 놀러온 내친구가 몇마디에
    뚝... 지금도 그 이유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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