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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의 옷치례

찢어지는 맘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07-02-03 01:46:54
15년전 아버님의 노름과 부동산사기로 시댁은 전재산을 다 날렸다고 합니다...
고혈압에다 당뇨로 5년전 부터는 투석을 받고 계셔요...

  시어머니는 아버님 투석 받으시면서 간병인 일 하시다가 그만 두셨습니다. (아버님 64세 어머니 63)무일푼이신 두분께 3년전부터 30만원씩 드리다가 이제야 신랑이 자리잡아 15개월 전쯤 부터 50 만원씩 드립니다. 장애 연금과 영세민 수급받으시는데 이마저 올해엔 신랑 수입 땜에 끊어질 것 같다고 하십니다.독일서 취직한 시동생은 (나이38 노총각)집세가 넘 비싸 제작년 200여만원 부치고 그만이구요.
병원비.(한번 하실때 120만원 정도 - 겨울엔 두번 정도 심혈관이 좁아져서 하시드라고요.이것도 2년여 4번.  혈관 조형술비(세번 했는데 210만원 -2년동안) 입원비 한번 빼고 고스란히 저희 몫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맥이 없고 힘이드는 일은 최근 1년 동안의 일입니다. 신랑은  연구직으로 170만원씩 벌다가 4년전 자기일 한다고 회사를 그만두고 근 2년을 실업급여와 퇴직금으로 살았습니다. 늦둥이 둘째 낳고 남편사업이 좀 잘되어 겨우 마이너스통장800만언 갚고 1억 7000짜리 빌라(연립?) 대출 3700남겨 놓고 차곡 차곡 빛 갚구 있습니다.

  시어머니의 옷치례는 가끔 느끼던 일이었는데.. 싸구려 옷 매년 사느니 십년 입을 옷 한번 사신다는게 본인의 지론이신지라. 환갑때도 권사 취임겸으로 90만원짜리 닥스바바리에 더블엠 35만원 가방. 페리돗트 목걸이셑을 기뻐하시는게 저두 좋아 해 드렸습니다. (가족 식사비 60만원까지)
  
   들째 낳고 산후주리 도와 주신다고( 도우미 아줌마 불렀는데 꼭 이틀에 한번씩은 야채 같은것 사가지고 들리시더라고요)50만원 드렸더니 시장 양장점서 3-4장되는 옷을 70만원어치 사 놓으시곤 "어쩐지 어색하다. 수선해서 반품도 못하고..." 하시면서 제 눈치를 보시더라고요.
하도 옷이 없다고 하셔서 백화점가서 시즌오프 50% 29만원 짜리 코트 보여 드렸더니. 그런건 젊은사람이나 입는거라하심서... 결국 30분전에 울신랑이 전해드린 50만원짜리 생활비봉투를 닥스매장에서 54만원짜리 자켓사느라 내 놓으시는거 아니겠어요... 눈에서 확 불이 나드라고요.   "너 얼마 줄래? 20만 보태라 ..."하시는데 솔직히 짜증나서 지갑에 있던 17만원이랑 상품권이랑 맞추어 드리고 집에 와서 한숨 쉬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저녁에 전화 하셔서는 "나. 일저질렀다!  글쎄 소매 수선한거 찾으러 갔다가 이동수 부띡에 아는 권사님이 앉아 계셔서 들어 갔더니 하도 입어보라고 해서 입어본 240만원짜리 코트를 50% 세일 한다길래 128만원을 6개월로 끊어 가지고 오셨다. " 는거예요.
  귀가 멍멍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나만 해 입을 것이 아니라 너두 제발 옷좀 해 입어라." 하십니다
"어린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어서 벌어서 일어나야지요! 저는 일학년짜리 메이커 입혀 보겠다고 한시간거리의 할인 매장가서 20만원어치 두놈 옷 사고 조마조마 하면서 다닌단 말에욨!"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는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석달전 친척 결혼식에 입고갈 옷이 없다고 해서 그놈의 닥스에가서 68만원짜리 원피스랑 17만원짜리 바지 사드린것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어요....
  제가 입고 있는 29000짜리 기획 메이커 티쪼가리 다 찟어 버리고 싶어요... 15년 동안 측은 지심으로 "네네..하며 지낸 제가 바보 같은 걸까요?
  세분이나 계신 이모님들은 가끔 전화하셔서 "항상 어려운 언니네 시집와서 넘 잘해 주니 고맙다. 너같은 며느리 딸보다 100배 낫다." 하시던 말들이 모두 멍에처럼 느껴지구요...
  워낙 성격이 털털한 저는 이렇게 한번 돌아버리면 얼굴도 마주보기 싫어 하는 못난 성격으로 돌변하는 단점이 있는데...
님들... 객관적으로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냉정하게 충고좀 해 주셔요...
4년전에 암으로 아빠곁으로 가신 울엄마 실반지 하나 못해드린거 생각 하면 피눈물이 나요.. 넘 시어머니가 밉구요... 도와 주세요.. 진정이 안되고 자꾸 미운 생각에....
긴 글 두서 없어 죄송합니다.
IP : 210.111.xxx.1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맘
    '07.2.3 1:50 AM (124.54.xxx.89)

    제가 다 마음이 아파요.
    전 원글님보다 나이도 어리고 아직까지 저를 그렇게 힘들게 하는 일 겪지 않아서 도움되는 말씀 못드리지만.
    마음 추스리세요. 너무 아파하시면 병 되니까요.

  • 2.
    '07.2.3 1:51 AM (220.85.xxx.70)

    그런분 시어머니로 아는데 별거 있습니까...
    병원비도 아니고 생화비도 아니고 옷값이라니...
    꼬 필수로 드리는 생활비 말고는 모르쇠해야지요...
    그건 나쁜게 아니라 이성적인것....

    너도 사입어라는 말을 들었는니...사달래면 나도 사입어야지요...저라면 얄밉게 그럴래요!..
    정말 철없는 분이시다...ㅠㅠ

  • 3. 화가나시면..
    '07.2.3 1:55 AM (220.85.xxx.70)

    차분하게 말하시고...흥분말고..
    옷사게 돈달라그러시면 드린 돈에서 알아서 하셔야지요...왜 드리셨어요...
    저도 돈없어요...맨날 징징거려야죠 뭐....

    그 어머님도 너무 하시지만 며느님도 대책없이 착하십니다...
    못돼도 된다고 생각하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 4. 너무 착해도
    '07.2.3 6:18 AM (220.73.xxx.238)

    탈이네요. 이제 시어머님의 현실을 직면하도록 만들어드리셔야지요. 속으로 하는 말 겉으로 한번 하시지

    그러셧어요. 울 시어머님이 그러시면 저같음 속병 나서 벌써 죽엇을것 같네요. 이제부터 님한테도 신경쓰

    시고 남들이 착하다는 말 신경쓰시지 마세요. 10번 잘해도 한번 못하면 욕먹습니다.

  • 5. ...
    '07.2.3 6:20 AM (125.177.xxx.163)

    목까지 넘어오는 말은 이제 차분히 뱉으세요...그러다가, 속병 나십니다..

  • 6. 지금까지가
    '07.2.3 6:42 AM (151.202.xxx.98)

    과하셨어요.
    병원비며 생활비 보태드리는 건 돌아가시게 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지만 수십만원짜리, 백이십만원짜리 코트라니요. 시어머님도 참 철도 없으시지... 돈버는 저희 어머니는 오히려 그렇게 턱턱 옷 못사시던데.
    이제 옷도 사드리지 마시고 투정하시면 딱 자르세요. "어머니, 다른 것도 아니고 저도 없는 살림에 어머니 옷치례는 더 이상 안하겠습니다. 철 좀 드세요." 하시면 뒤로 넘어가실까요?

  • 7. 아휴
    '07.2.3 8:47 AM (125.246.xxx.254)

    읽기만 아침부터 짜증이네요.
    돈버는 사람은 그렇게 못하는데 일도안하는 노인네가 백만원넘는 코트라니............정말 무조건 효도를 강요하는 대한민국이 싫습니다.
    님 때문에 조국이 싫어질라구 하네요...........표현하고 삽시다!!!
    평균수명 팔십이 넘는 세상입니다.....나도 좀 삽시다.

  • 8. ..
    '07.2.3 8:49 AM (211.242.xxx.168)

    바보.....

  • 9. ...
    '07.2.3 9:20 AM (125.128.xxx.152)

    너무 분수에 안맞는 시어머니에..그걸 거절 못하는 님...한숨만 나오네요. 나중에 자식들에게 짐 안지우시려면 님도 지금부터 시어머니 분수에 맞게 사시도록 하세요...

  • 10. 저는요
    '07.2.3 9:34 AM (211.176.xxx.91)

    너무 경우 바른 시어머니때문에 제 옷 사는 것도 눈치 보고 삽니다.
    제 시어머니 삶의 모토는 '돈이 없으면 안 쓰면 된다' 에요.
    절대 빚 지는 것 싫어하시죠.
    단, 먹는 것은 잘 먹어야 된다고 하세요.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며 철마다 남편과 아들 보약 해 먹이라고 성화이시죠.
    어머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전 숨이 막혀요.

  • 11. 82쿡
    '07.2.3 9:56 AM (58.230.xxx.76)

    에 와서 보고 느낀 것 중 하나
    자식들 능력 생각 안하고 물쓰듯 돈쓰는....부모들
    자식들이 없는거 쪼개가며 부모님한테 드리면....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한 일상이 되어 버린 가정이 많군요.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직까진 전혀 안 그러시거든요. 항상 자식들 위해주지....
    이래저래 가슴 아프네요.

  • 12. ..
    '07.2.3 10:05 AM (211.179.xxx.26)

    원글님도 잘 한거 없어요.
    옷치레 좋아하는 분들 버릇은 못 고쳐요.
    그냥 네, 네 하고 다 따라 해드리지 못할 바엔 그냥 싹 무시 하심이 최고입니다.
    한달에 얼마정도 생활비를 일정하게 드리는것 같은데 그 드리는 돈에서 뭐를 하시든
    앞으로는 절대 상관 하지 마세요. 드린 돈에서 해결을 하든말든 냅두세요.
    그러면 드린 돈에서 다 해결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옷 얘기 할때마다 다 해드리니 비빌 언덕이다 싶어 저지르는거에요.
    왜 암말 못하고 그렇게 다 해드리고 뒤에서 마음 아파 하세요?
    그리고 옷 타령을 하든, 옷 사는데 돈이 다 들어가 간장만 찍어 먹고 산다 하든지 아무런 대꾸 마세요.
    그냥 맹~한 눈으로 쳐다만 보시고 저도 형편이 안 좋아요 한마디만 하세요.
    저희 엄마도 옷 좋아하시죠.
    자식들이 드리는 용돈 받아 생활 하시지만 맘에 드는 옷이 있으니 그 자리서 성큼 80만원 주고 투피스 사시더군요.
    하지만 상관 안합니다.
    그런다고 돈 더 드리지 않으니까요.
    엄마가 퍽퍽 쓰셔서 한 달 쪼달리는것도 엄마 탓이고
    돈 남겨 넉넉하게 즐기는것도 엄마 소관이니까요.

  • 13. 옛날
    '07.2.3 10:23 AM (211.224.xxx.8)

    같으면 효부 소리 들을 상황인데, 아무도 원글님 잘했다고 안하네요.
    요즘 어르신들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살기 힘든지 모르는 분들 많으신것 같애요.
    아프다고 병원 가고, 입고 싶다고 옷사달라고 하고, 먹고 싶다고 사달라고 하고,,,,

    저희 동네에 파지나 고물을 주우러 리어카 끌고 다니시는 분들 아주 많은데,
    이분 연령들이 50대부터 시작되는것 같더라구요.

    원글님 상황이라면,,,,좀 심한 말같지만, 장래가 안보일것 같아요.

  • 14. 00
    '07.2.3 10:53 AM (125.143.xxx.249)

    원글님 지난 일은 되돌릴수 없구요
    지금부터 라도 현실적으로 맞춰서 사세요
    그래야 님의 가정 지키면서 살아 갈수 있잖아요

    어르신들 말씀 드리지 않고 해 드리면 넉넉한줄 아십니다
    저 시어른 병원 입원했을때 간병하면서 있어보니
    다들 말씀 하시길 바라기만 하실뿐 자식의 생활이 어떤지
    생각 않으싣더군요
    물론 다들 그러시지 않지만 주변에서 자꾸 그렇게들 하시니
    내 자식도 그래야지. 하시는 등

  • 15. 에고
    '07.2.3 11:32 AM (210.97.xxx.233)

    할말하고 사시기에는 년차가 얼마 안되보이네요
    저도 원글님 결혼 년차 때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가슴만 벌렁벌렁 했습니다.
    아무말 못하는 원글님 이해갑니다.
    하지만 이제 12년차!! 짜잔 !!
    닥스, 버버리,온갖 메이커 좋아하시는
    우리 시어머님.. 이제 옷자의 옷또 못꺼내십니다.

  • 16. 얼마나
    '07.2.3 3:35 PM (211.117.xxx.10)

    속상하실까.. 제 맘이 다 아픕니다..
    이제부턴 시어머님이 아무리 옷타령 하셔도 못 들은 척 하시고 대꾸도 마세요..
    정말 버릇들이기 나름인 것 같아요..
    처음엔 서운하셔도 님이 강하게 나가시면 어머니도 비싼 옷 그만 사게 되실 거예요..
    힘내세요..

  • 17. 시어머니..
    '07.2.3 3:47 PM (59.26.xxx.238)

    도대체 시어머니들은 왜그러는 거죠?
    우리 부부 요즘 시어머니 땜에 이혼 문앞에까지 왔어요..
    갑자기 또 열받네요..

  • 18. 원글
    '07.2.3 4:39 PM (210.111.xxx.101)

    고마운 님들의 의견들을 곱씹고 또 곱씹어 보니 정리가 좀 되는 것 같아요.
    너무힘들게 살다가 돈이 좀 들어오니 그동안 고생하셨던 어머님께 잘해 드리고 싶은 마음 뿐 이었는데.. 어머니께서 계속 오버를 하고 계신거예요...
    신랑 한테 약속 받았어요... 계약을 따도 곧이 곧대로 다 말씀드리지 않기. 일이없음 생활비도 같이 줄여야 한다 말씀드리기. 생활비 이외엔 절제하며 드리기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기...
    저두 사실 돈이 생겼다고. 몇만원짜리 티라도 사고 먹고픈 것두. 그렇게 많이 고민하지 않고 사먹었었어요.. 최근...... 님들의 글들을 읽다보니.. 다시 어려 웠던때(지금도 그리 풍족하진 않지만)로 얼른 돌아가서 감사하고 알뜰하게 살아야 겠구나 라고요..
    남편두 제얼굴 보면 민망해합니다. 어머님께서 코트 사시면서 막 들어온 남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더래요. "담엔 아버지 코트좀 사드리자..." 대책이 없어요... 어느분 말씀대로 모르쇠 밖엔...

  • 19. 저희시어머님은
    '07.2.3 4:43 PM (122.35.xxx.44)

    아버님이 유산으로 물려주신 재산옷값이랑 해외여행으로 모두 다 쓰고 가실것 같아요.
    옷은 센죤이나 이동수 그런옷만 입구요.하나있는 시누도 시어머님 닮아 같이 살면서
    있는대로 다 쓰고 삽니다.결혼도 했으면서

    나중에 이십억 재산은 시누랑 두분이서 이렇게 다 쓰시고 아프시거나하심 저 오천원짜리 옷도 벌벌 떨며
    모은 돈으로 모셔야할것 같아요.ㅠㅠ
    시어머님 돈 시누랑 둘이서 맘대로 쓰는건 괜찮은데 항상 두 분 지론은 미래는 아들며느리란
    이유로 저희에게 짐 지우시는 겁니다.아..나도 오늘 늘어진 오천원짜리 티들 다 찢어버리고 싶다.
    그러면서 은근히 시어머니랑 시누 저 무시합니다.
    안 꾸미고 산다고...ㅠㅠ;;;...완전 절망입니다.

    서울에서 아이들 둘 키우며 외벌이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지방에서 이십억 넘는 재산 가지고
    있으시니 정말 모르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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