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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전세주고 큰집에 사시는분..

큰집좋아.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06-09-03 18:35:16
지금 사는집은 자가로 32평입니다.
10년된 집이라서 구조도 요즘 나오는 집이랑은 많이 달라요..
지방이라서 1억 6000정도 하고요..
꼭 이근처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지만....
같은 단지로 넓혀서 이사가긴 글쿠...오래되어서...또 수리도 해야하고..
근처에 130여세대 되는 대형평수가 있는데..
그리로 전세가서 한 4-5년 살고 싶어요.
거긴 위치가 좋은 동은 좋고 나쁜 동은 나빠서 아직도 분양이 안 된걸로 알고 있어요.
작년 4월부터 입주했으니....
이름있는 곳에서 짓기는 했어요.

55평에 방은 4개이고...전실도 있고..
전세도 1억 2-3,000이고요. 싸죠? 매매가도 3억 5,000이면 살수도 있지만, 세대가 적어서
사기엔 좀 아깝죠.
1년정도 후에 크게 분양하는 곳이 타겟이 되어 있어서 그곳으로 분양받아 들어가기 전까지 살고 싶은데..
친정엄마는 내집두고 전세를 왜 사냐고...말리시네요.
이제 애가 둘이 되니..
넓은 집이 좋아보이고 전실있고 드레스룸 따로 있는 집에 살고 싶은데...
내집은 아니더라도..

괜한 욕심인지요?
IP : 58.120.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3 6:54 PM (203.229.xxx.242)

    저축이나 투자개념에서는 좀 안 좋을지 모르지만, 삶의 질에서는 너무 좋아요.
    신도시 32평 아파트 (입주 3년 지남.) 가지고 있지만 입주 2년 되니 지겨워서 또 다른 새아파트 와서 살아요... 전세루요..
    2년 지나면 또 새아파트로 옮기고 싶어요..

    이사 한번 할 때 마다 온 집이 정리되니 집도 넓게 쓰고 좋으네요..
    새집으로 옮길때마다 진화하는 옵션과 구조와 장식에 늘 감탄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제 집 전세금과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전세금이 똑같아서 이사비용 말고 추가 비용이 없었는데
    님은 좀 차이가 날 것 같네요. 어찌 보충하실건지..?

    팁을 조금 드리자면.. 새 아파트 입주할 때는 급전세가 많아서 가격이 많이 싸요..
    입주 완료되면 무지 오르구요.. 이사하실거면 얼른 하세요..
    저는 지금 전세 들어온지 11개월 정도 됐는데, 저 계약 할 때 보다 전세금이 9천만원 올랐어요..
    저는 저렴한 가격에..동이며 층 골라서 계약했거든요...

  • 2. 32평이
    '06.9.4 7:24 AM (211.202.xxx.186)

    네식구가 살기에 좁아서 그런건 아니시죠?
    깜짝 놀랬습니다. ^^;;;

    지방이라 그런지 정말 싸기는 한거 같아요.
    꼭 살고 싶으시다면 살아보세요~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 3. 큰집나두조아
    '06.9.4 10:20 AM (59.9.xxx.238)

    저랑 같은 고민중이시군요 ^^

    저두 31평인데 옛날아파트라 화장실두 하나고

    둘째가 내년엔 학교들어가서 책상하나 더 놔줘야하는데

    지금 안방을 애들방으로 내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넓은 전세로 옮기고 싶은데 맘에 드는 집은 너무 비싸서

    저희집전세주고 넓은집전세로 가려면 돈이 장난이 아닙디다...

    그래서 지금 거의 포기상태인데 그래도 아직 포기못하고 부동산 왔다갔다 합니다..

    저라면 원글님이 원하시는데로 넓은 평수로 가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남자들이랑 어른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복에 겨워 그런다구...흑흑.. 맞습니다...

    하지만,,,

    넓은평수...살고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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