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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부담...

부담백배 조회수 : 953
작성일 : 2006-09-03 13:13:36
어제 신랑이랑 얘기하다 낮에 어머님 전화와서 아버님 치아땜에 식사를 못하신다며
병원을 가야한다고 (그전부터 탈이 많았고 틀니까지하셨던지라)담에
하게되면 돈내라고...그러셨다네요...휴~~
당연 부모님이 이 땜에 식사를 못하신다면 해드려야죠..
근데 부담되는 말씀 내라라는  식....빚진것도 아니고 키워준 아들이란 이유로...
그냥 좋은말 있잖아요...자식들 상황도 잘 아시면서....
암튼 말씀이 좀 섭섭하구요..더 걱정인건 형님이랑 우리랑 똑같이 부담하게 하실지
그게 걱정이네요...사실 형님이 좀 힘드셔서....어머님 보시기엔 우리가 형님보단 넉넉하다
하실테고 늘 형님은 못산다고 저한테 얘기하셔서...
암튼 돈도 부담되고 형님하고 우리하고...
다 부담되네요..
치아 문제는 돈이 많이 들텐데...ㅜㅜ
IP : 220.81.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6.9.3 2:49 PM (24.80.xxx.152)

    저두.. 다른걸루 돈들어갈땐 아깝다 아깝다 하거든요.
    거의 불평 없는 적이 없죠 노상 풍덩풍덩 돈이 드니ㅎㅎㅎ
    하지만 이 해드려야 할땐 그저 불쌍한 심정으로
    기꺼이 해드렸지요.
    왜냐면.... 먹는거잖아요..... 나두 늙으면 그럴테지 싶고ㅠㅠ

  • 2. 음..
    '06.9.3 2:50 PM (59.5.xxx.29)

    친정아버님이다~~~ 생각하시면 맘이 좀 편해 지실듯 ㅎㅎ...

  • 3. 원글이
    '06.9.3 2:54 PM (220.81.xxx.12)

    이는 당연 해드려야죠 땡빚을내서라도..근데 제가 부담되는 부분은(미리)
    형님하고의 돈문제가....늘 우리가 낫다고 생각하셔서..글고 이런문제도 아주버님하고 먼저
    상의하고 막내인 저희한테 말씀하셨음(물론 자식이 첫째 막내 없지만)저희집안은 순서가 바뀌어서..
    늘 이런식 어머님 막내인 저희한테 말씀하시면 저희가 형님한테 상의하는...이젠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형님네....이점이 걱정되네요...그것땜에 형님하고 저하고 사이가 예전같지 않아요...

  • 4. ...
    '06.9.3 8:17 PM (125.194.xxx.24)

    원글님 걱정은 기우가 아닌 것 같아요.
    부군께 말씀을 하세요.
    이번에는 형님과 상의를 하지 마시고 그냥 두라고 하시면 어때요?
    나중에 어머님께서 섭섭해 하시면, 늘 동생한테 통보를 듣게 되는 형한테 미안해서 아직 말 못했다고 하시면 어떻신지요.
    형한테 말씀을 하시면 이를 안 해드릴 것 같아서 그러느냐.
    이는 꼭 해드리겠지만, 이제 자식들 생각 좀 해서 위아래를 바꾸지 마시라고 하셔야 함이 옳을 듯 싶어요.
    시부모님께서 생각이 얕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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