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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상대 학원인데 민사고반이 있데요..

학원너무해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06-08-31 16:03:51
이제 6학년인데 민사고반을 학원에서 권하네요.
능력이 있다고... 근데 또 민사고반은 학원비 장난아니죠..
이제 초등6학년인데 일케 처절히 공부해야하나요...
부모맘에 비싼 학원비 감수하고 민사고반이라하니... 또 보내야하고...
고민입니다...
IP : 124.254.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ㅔ고...
    '06.8.31 4:24 PM (218.237.xxx.135)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능력있으면 중 3때 갑자기 두달준비하고 붙은 애를 주변에서 봤어요.
    (여긴 분당.) 잘 지켜보시고 진짜 능력있더래도 나중에 스팥 낼수 있도록 너무 밀어붙이진
    마세요.

  • 2. 지나가다
    '06.8.31 4:45 PM (211.251.xxx.249)

    우리 조카얘기인데요. 중학교때 항상 전교1-2등 (송파구)했는데 의과대학 가는게 꿈인 아이였습니다.
    일반 고등학교 가서 중학교때처럼 하면 의과대학 원하는데 얼마던지 갈 수 있었는데 엄마의 허영심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강남 특목고 반에 등록하여 한달에 2-3백씩 학원비 줘가며 열심히 한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과학고에 붙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모두가 날고 기는 애들만 모인터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내신성적이 중간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성적 가지고 의과대학 못가죠....
    같은계열 ( 이공계)은 가산점을 줘서 쉽게 갈 수있지만 의과대학은 계열이 달라서 가산점이 없습니다.
    앞으로 2008년 입시부터 내신 반영율이 높기때문에 아이의 장래 희망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심이 현명할것 같습니다.

  • 3. ...
    '06.8.31 5:52 PM (219.250.xxx.148)

    학원말 믿지 마세요...
    당연히 학원비때문에 권하는 것이구요, 거기에 엄마의 허영까지 더해지면 그냥 애만 잡는 거지요...
    민사고 갈 아이라면 혼자 알아서 갑니다...

    제 주변에 청심국제중 준비하다가 떨어진 이후에 자신감 상실이 너무 커서
    결국 일반 중학생활도 망치는 아이도 봤어요...

    지나가다님 말씀처럼 2008년입시때문에 이제 특목고도 한 물 갔어요...
    학원들만 아니라고 주장할 뿐...

  • 4. 상술
    '06.8.31 6:30 PM (211.48.xxx.242)

    이 많이작용하죠.
    제큰애도 6학인데 학원마다 특목고반있어요.
    그래야 수준있는 학원으로 보이지도 모르고
    그 이름으로 원비도 좀 강하게 하고..
    근데 아이가 준비가 안된, 의지가 약한 아이한테 그게 먹힐까요?

  • 5. 일단
    '06.8.31 7:25 PM (203.130.xxx.198)

    동네 조그만 학원인지, 전문성이 있는 학원인지요.
    그리고 아이의 의견도 들어보시고요.
    위에 분들은 다 부정적이신데 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어느 수준까지는 아이 하기나름이고 늦게 시작해도 따라잡지만 최상위권은 사정이 다릅니다.

    민사고 홈피에 가서 입시요강 한번 읽어보세요.
    국어인증시험, 영어토플, 민사고주최수학경시대회 등 과목별로 요구하는 자격을 어떻게 두달만에 다 딸 수 있겠습니까.

    제 아인 중3이고 6학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했는데 수학에서 늦게 시작함에 대한 아쉬움을 절감중입니다.학년이 내려갈수록 점점 더 빨리 시작하는 경향이 있고요.

    학원이 장사속인 경향도 있지만 수준별로 반을 나누므로 아이 실력보다 못하는 반에 들어가면 아이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지는 마시고 아이의 능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하시기바랍니다.

  • 6.
    '06.8.31 9:19 PM (211.58.xxx.166)

    지나가다님처럼 제 친정조카가 딱 그랬습니다
    그래서 자퇴하고 검정고시봐서 치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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