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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남자와 연애하거나 결혼하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직업도 좋아요..
인물도 괜찮아요. 냉정하게 생겼고 냉정한 면도 없지 않아있지만
저에겐 잘하려고 노력하고 다정다감하고 자상하게 잘해주어요.
그런 그에게 저도 점점 다가가고 싶어져요.
솔직히 말하자면 남자한테 이런 대우를 받는게 처음이어서 적응이 안돼요.
저와 교제를 하고 싶어하는데
전 망설여지네요.
전 학벌도 그다지. 인물도 웃는상이라고 하나 그정도 ..회사도 평범한 중소기업의 직원..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을 갖은 정말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왜 절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저번의 사귄남자와의 긴연애에서 많이 초라해지고 자신감을 잃은터라
지금 남자가 내미는 손이 부담스러워요
친구는 별사람 없다고 사겨보면 대단해보였던 사람이라도
빈틈도있고 다 같은 사람이라며
이기회에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어보라는데
그래도 될까요.
1. 일단
'06.8.31 4:14 PM (219.255.xxx.52)만나보세요.
나중에 손해보는 행동만 조심하시구요, 뭐 남녀 관계 별거없어요.
그냥 좋으면 만나세요, 내가 좀 모자란다는 자격지심에,
나에게 행운이 왔을때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내가 꼭 이남자를 잡겠다는 욕심도 버리고 그냥 남자를 보는 안목이 키운다 가볍게 생각하세요.
좋은 만남되시구요, 화이팅~ 아자,아자2. 그럼요
'06.8.31 4:21 PM (222.107.xxx.194)인연은 다 따로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외적인 면말고 함께 살아가는데 성격도 무시 못하니 성격파악도 잘 해보세요
3. ..
'06.8.31 4:22 PM (203.229.xxx.225)기회를 잡아보시는 게 어떨지... 님이 잘난 남자 눈높이에 맞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가 봐요.^^
주변에 좀 차이나는 커플 봤는데 5년째 잘 사귀고 있어요.
아주 잘 생겨서 일반인 모델로 사이트나 사보 같은 데 이따금씩 나오구, 돈도 잘 벌구 취미도 돈이 필요한 것만 하는데 애인까지 그 취미 같이 하게 지원해주고... 아주 잘 사귀고 있어요.4. .
'06.8.31 4:23 PM (210.95.xxx.241)사람 다 똑 같아요.
그 사람의 객관적인 수준이 더 높다고는 할 수 있지만
사랑한다고 하면 그런 것이 문제가 될까요?
님이 글자를 못 읽는 수준도 아니고...
다만 자신을 업그레이 시킨다거나 자신감을 얻는다거나
이런 쪽으로는 생각을 안 하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만나는 동안 '나는 약간 열등, 저 남자는 우등'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를 통해 그런 것을 생각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 보이구요.
내 인생에 들어온 한 남자일 뿐
행운이나 기회는 아닙니다.5. 만나요
'06.8.31 4:35 PM (203.247.xxx.20)만나보세요.. 남자 똑똑하고 잘나면 좋죠~~
6. ..
'06.8.31 4:40 PM (211.253.xxx.130)히힛...죄송한데..왜 전 원글님 글을 읽으며 할리퀸 로맨스가 생각나는 걸까요?
멋지고 완벽한, 그러나 냉정해보이는 남주와,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여린감성을 보유한
여주. 나는 그의 사랑을 받을만한 사람이 못돼...하며 자꾸 피하지만 결국 어쩔수 없이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는 여주. 결국 두 주인공은 열정적인 사랑을 하게된다...ㅋㅋ
나이들어 웬 주책인지...결혼 7년차 되니 뭐 사랑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잊어버린지 오랩니다만
남들이 사랑을 시작한다고 할때...부럽고, 괜히 제가 가슴이 떨려요. 부럽습니당.
어 그런데요...외적인 조건만을 가지고 너무 기죽거나 그러지 마세요. 사람은 다 잘나건 못나건
일대일의 관계에선 똑같구요...좀이상한 비유같지만 제눈에 안경 입니다. (비유가 이상한것 같기도...-_-;;) 업그레이드니 뭐니 그런생각마시고, 원글님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아 그리고 결혼전에 여러 남자 만나는거 전 좋다고 생각해요. 사람보는 눈을 키우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냥..있는 그대로 보여주시고, 좋아지면 사귀는거고, 그러다 더 좋아지면 결혼하는거고요.
모든 기회를 놓치지 마셔요~~ 인연이 있을수도 있답니다.7. 네
'06.8.31 4:45 PM (211.112.xxx.190)만나보세요,,
자랑은 아니지만 지금 저희 신랑이 그렇답니다,,
오죽하면 저희 친정엄마가 남자쪽에서 반대에 반자만 꺼내도 이 결혼 내가 안 시킨다,,하셨을 정도였는데
우리 인연이었는지 시댁어른들 저에게 너무 잘해주세요,, 결혼8년차,,
신랑도 신랑이지만 결혼해서 살다보니 어머님이랑 코드가 잘 맞아요,, 이쁜 사랑 만들어보세요,,8. ...
'06.8.31 6:11 PM (61.40.xxx.19)일단 생각을 바꾸세요. 그런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남자를 만나도 주눅이 들어서 본인의
매력을 보여주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자꾸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거나 자격지심을 느끼면 좋은 기회가 와도
자꾸 뒤로 뒷걸음질치게 돼요. 당당해지세요. 스스로 최면을 걸구요.
그 사람앞에서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안되면 마는 거거든요. 뭐가 걱정돼요. 그런 사람 못만나서 아쉽지요.
이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절대 그런 위축된 모습 갖지 마시길 바래요.
남녀 관계는 제 눈에 안경이란 말도 있잖아요. 다 팔자예요~~~9. ,,,
'06.8.31 9:18 PM (211.175.xxx.45)만나지 마세요.... 라고 해도 만날거잖아요.
10. ㅎㅎ
'06.8.31 10:52 PM (218.234.xxx.229)위엣님 절묘한 답변...ㅋㅋㅋ
그러게요. 만나지 말라 할 사람도 없겠지만,
미리부터 겁낼 필요 없지요. .. ^^11. 경험한 이
'06.8.31 10:55 PM (220.88.xxx.76)본인이 잘 났다는 말이 입에 나오는 사람이면 사귀지 마세요.잘난 멋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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