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한 거 시댁에 언제 알리셨나요?
6주차 맘이에요.
울 시댁에서 남편이 장남이라 첫 손주이고 많이 기다리시고 계시는데 임신 사실 언제 말씀드려야 하나요?
초진 예약을 9월 초에 잡았어요. 병원 다녀오고 말씀드려야 하나요? 그럼 2주 반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괜히 너무 좋은 마음에 촐랑대며 여기 저기 말하고 다니면 부정탈까봐(?) 혹은 초기에는 조심해야 하고 안 좋은 일도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안정기에 접어든 후 말씀드려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소식 아시면 많이 좋아하실 것 같기도 하고.
주말에 전화 드려야 할텐데 그것만 빼고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답글 부탁드립니다.
1. 축하^^
'06.8.19 12:06 PM (210.106.xxx.126)병원 다녀오셔서 말씀하세요...이왕 기다리신거 조금더 기다리셔도 될것같은데요..
임신 축하드려요!!
이쁘고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아무리 독신이 좋고 자유롭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은 누가 대신할수 없는 거더라구요...
님도 건강하시구요2. 6주면
'06.8.19 12:08 PM (218.145.xxx.230)지금 병원가셔도 확인가능해요.
뭐하러 2주반이나 더 기다리시나요. 전 제가 궁금해서 6주딱 되자마자 촘파로 확인했는데...
시부모님 많이 기다리실텐데 병원 빨리 그냥 가심 안되나요. 글타고 병원 안가고 알리기는 좀 부담스럽고.3. 축하^^
'06.8.19 12:11 PM (210.106.xxx.126)저두 그생각입니다. 6주면 초음파로 다 나와요...
암튼 병원부터 가시고 그담에 알리세요.4. 기다림
'06.8.19 12:13 PM (211.213.xxx.109)늦은 결혼에 허니문 이였어요
나이인지라 기다리실것 같고 몸조심도 해야 될것같아
일찍 알려드렸더니 뜨악하게 벌써~ 이상한 눈초리 별로 반기지 않는 서운함
애가 열살이 되어가는 대도 그 섭섭한 이루 말 할수 없고 첫손주 보고 병원에도 안 와보는
시가 가슴에 계속 남아 있어요
기다림이 길어 귀한 손주 애쁨 받을거예요 더 기다려도 되고에 한표 안정기에 들면
이야기해서 축하 받으세요5. 6주차 맘
'06.8.19 12:18 PM (70.162.xxx.84)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신랑 공부 때문에 외국에 나와 있는데 병원은 그 전엔 갈 수가 없어요.
예약을 꼭 해야 하고 지정 병원에 가야 하고 복잡해요. 저도 너무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다 오랜만에
좋은 소식 있어서 얼른 병원에 가 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6. ...
'06.8.19 12:41 PM (211.215.xxx.137)안정기에 접어 들어 애기드리세요, 혼자 좋은 비밀 안고 사는 것도 괜찮잖아요.
개인적으론 5주차에 동네방네 친구랑 시댁에 소문내고 다녔다가 안좋은 일있어 너무 성급한게 아니었나 후회했습니다. 좋은 음식 드시고 조심하세요.. ^.^7. ...
'06.8.19 1:34 PM (124.63.xxx.26)전 바로 시댁에 알렸는데.. ^^ 울 시어머니.. 넘 알리고 다니지 말아라.. 하시더라구요..
8. 밀꾸
'06.8.19 2:35 PM (222.112.xxx.157)전 첫아이가 자연유산되는바람에 미리 알린걸 후회 햇드랫죠..ㅡㅡ;;;
그이후 다시 들어선 아가(지금 임신 7개월차)때는 11주인가요? 그때 알렷어여~
초음파사진이랑 비됴테잎도 같이 보여드리구요~
즐태 하세요~9. 전
'06.8.19 3:02 PM (124.51.xxx.4)삼개월되서 알려드렸는데
10. 조심
'06.8.19 4:03 PM (221.150.xxx.41)하시고 이쁜 아가 낳으세요..^^
축하드려요...^^*11. 원글
'06.8.19 4:34 PM (70.162.xxx.84)초진 다녀오고 나서 말씀드려야겠네요. 답글 달아 주신 분 축하해 주신분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