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 낳고 둘째가 이상하게 안생겨 기다리다 지쳐서 병원엘 가니 호르몬이상 으로 불임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애 낳고 몸에 변화가 좀 생겼나봐요..배란기때 항상 그전엔 없던 출혈같은게 생겨서 가보니
그게 불임의 원인이더라구요..배란기때 점액질이 과다하게 생기고 때로는 난포에 물이 고여
착상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거 같다고 ..임신확률이 좀 낮은거 같다고도 하시고..
너무 우울했어요..
울 아들한테 꼭 동생을 갖게 해 주고 싶거든요..
벌써 6세인데..
가질 수 있을까요?
의사선생님이 이런 경우는 특이케이스지만 희망을 가지라고는 하셨는데,..
호르몬 이상을 안고치고 임신만 할려다 혹시 잘못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구..
엄마몸이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할텐데 하는 김칫국부터 마시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으로 임신하신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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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이상으로 불임 이셨던분 계신가요? (둘째불임)
불임 조회수 : 472
작성일 : 2006-08-19 08:15:47
IP : 59.13.xxx.1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랬는데요
'06.8.19 10:12 AM (219.249.xxx.111)홀몬수치가 조금씩 누적되다가 임신이 저절로 됬어요. 생리도 없었어요.
그런데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저절로 회복됬거든요.
'홀몬은 상당히 치유가 힘들고 민감한 병이라 어쩌구~'하는 의사말 뒤로하고
그냥 꾸준히 운동하고 섭생잘하고,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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