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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가 나방이 되어 나왔는데..

누에가.. 조회수 : 296
작성일 : 2006-07-06 10:43:38
아들이 어린이 집에서 누에를 가지고 왔습니다.

고치를 만들고...
뻔디기를 해먹을려고 했는데 워낙 게을러서 미루고 미루고 있었는데

억!
나방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이걸 어쩌지요.
바깥날씨도 꾸물꾸물한데..

이놈을 어찌해야 하냐구요.

도움주세요.

문제는 누에가 2마리여서 낼모래쯤 한마리가 더 나방으로 나올꺼 같아요
IP : 218.149.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방
    '06.7.6 10:46 AM (59.187.xxx.93)

    나방이 나왔으면 어딘가에다가 알을 까고 날아갈 것 같은데요.
    어렸을때 집에서 누에 키웠는데 가끔 그렇게 나방으로 날아다니는것 봤어요.
    문 열어놓으면 날아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 2. sunny
    '06.7.6 11:38 AM (221.155.xxx.120)

    네.. 내년까지 이렇게 드셔야 해요.
    일년에 한번 가을에 생산되니 수입이 되지 않는한 어쩔 수 없죠.
    그나마 어서 구하세요..
    물량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예요..
    아껴먹어야죠...-.-;;

  • 3. 저희도
    '06.7.6 11:39 AM (220.73.xxx.99)

    몇주전에 나방되어 나왔더라구요.
    두마리가 나왔는데
    2-3일을 날개 말리느라 날지도 않고 자리에 있더군요.
    먹을게 없어서 날 힘이 없었는지...

    그 사이에 저희가 1박2일 어디 다녀왔는데도
    그자리에 계속있었어요.
    저희 남편이 보고 베란다 문 열고 날려 보냈는데
    한마리는 바로 죽은듯..

    날려보내고 주위를 보니 알을 여러개 낳았더라구요...

    암튼...베란다 열고 날려보내세요~

  • 4. 저희도
    '06.7.6 11:40 AM (220.73.xxx.99)

    근데..아이는 그 과정을 매우 흥미롭게 보더군요.
    고치에서 나방이 되는 날이 딱 14일 걸리더라구요.
    근데 그 기간중에 얼마나 보고싶어하던지..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좀 징그럽지만..^^

  • 5. ..
    '06.7.6 1:33 PM (61.98.xxx.34)

    누에 나방은 못날아요
    그냥 밖에 내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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