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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시 회음절개부분이 덧나신분 계신가요?

두려워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06-06-21 14:20:52
둘째를 가졌는데요..
첫째때 회음부땜에 고생을 해서 조언좀 구하고 싶어서요...

전 자연분만하고 회음절개 부분을 꿰맸는데
보통들 실밥 제거 안하는 녹는 실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기 낳고도 며칠을 아프고 계속 더 아파지더라구요.
정 안되겠어서 1주일째 되는날 병원에 갔더니 실이 몸에서 녹지 않고 거부반응(?)을 보여 그렇다며
채 아물지도 않은 절개부위의 실밥을 그냥 제거 했어요.

살이 아직 다 붙지 않은 상태에서 제거를 하니 살이 벌어진채로 넘 아프더군요.

이렇게 회음 절개 부위가 잘 안아물어서 덧나신분 계신지요?

이게 선생님이 꿰매실때 처치가 잘못되어서 그런건지
아님 금속 알러지나 뭐 그런 저의 특이 체질것 때문에 그런건지.
이번에 덧나지 않게 잘 하려면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하는지 궁금해요..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220.73.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6.6.21 2:29 PM (219.255.xxx.189)

    첫째때 원래 아픈줄알고 찢어진 줄도 모르고 살다가
    병원에 갔더니 약바르라고 주는데 잘 안아물어 엄청 고생했어요..
    제 생각엔 선생님의 실수도 있었던 듯..
    거기에다 모유먹이겠다고 앉아서 용 쓴게 그리 되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녹는 실도 불편하면 실밥 빼주더라구요..그편이 회복이 빠르다는군요.
    둘째땐 고생하지 마시고 회복하시기를..

  • 2. 강남성모병원
    '06.6.21 2:31 PM (218.145.xxx.248)

    남궁성은 선생님이 그 부분에서 유명해요.
    첫아이때 아이가 너무 커서 나오면서
    메스로 절개한 이외 부분이 더 찢어졌는데
    흔적없이 깜쪽같이 되었어요.
    아물을 때도 부작용 없었고요.
    제가 살성이 좋은 편이 아닌데도요.

  • 3. 저도
    '06.6.21 2:34 PM (211.249.xxx.36)

    둘째때 녹는 실밥 다 녹고 좀 덜 아문 곳이 있었어요....그래서 마데카솔 가루로 된거 바르라고 주신거 너무 불편해서 후시딘을 발랐거든요...저 죽는줄 알았어요 너무 가려워서...응급실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깐 그건 어쩔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한 삼일동안 눈물나게 가렵고...ㅜ.ㅡ 모유수유중이라 약도 못먹구요...그냥 소독약으로 소독하고 마데카솔 가루로 된거 회음부에 뿌려주세요...아주 작은 부분이었는데 잘 안아물더라구요...후시딘은 간혹 가려운 사람들이 있다더라구요....

  • 4. 여기요
    '06.6.21 2:34 PM (211.229.xxx.112)

    저도 둘째낳고 의자에서 삐딱하게 앉아있곤했는데 일주일정도 후에 엄청 하혈을 했죠.
    도데체 왜 이럴까 싶어 세시간이 지나도록 멈추질않아서 한밤중에 병원에 갔엇죠.
    꿰멘부분의 실밥이 풀려서 다시 수술용 주사꽂고(만일을위해) 마취도 안하고 다시 하는데.
    아프기도 했지만 겁을 어찌나 많이 먹었는지.. 그때 생각이 또 나네요....벌써5년전

  • 5. 유경맘
    '06.6.21 2:58 PM (211.252.xxx.1)

    저두 모유 수유 한다고 뜻뜻한 바닥에 앉아서 있다보니 쉬 아물지 않아서 엄청 고생 했어요.
    산후조리 한다고 뜨거운 바닥에 앉아서 있으면 그렇다고 의자나 수유 방석 같은데 앉아서 젖을 주라고 하더만요... 저도 벌써 4년 전인데 찜찜했던 그때가 생생하네요.

  • 6. 두려워
    '06.6.21 3:03 PM (220.73.xxx.99)

    네...감사합니다.
    출산도 두렵지만 회음부랑 산후조리가 더 두렵네요.
    많이들 도움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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