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호칭 여쭤볼꼐요..

음.. 조회수 : 906
작성일 : 2006-06-21 13:46:52
결혼한지 3년이구요.
24개월 아들하나 있읍니다.
제가 남편을 **씨 이렇게 불러요.(이름뒤에 '씨'자를 붙여서요.)
그런데 아들녀석이 말이 조금 빠른편인데,
아들을 시어머님이 봐주시거든요.
시부모님 앞에서 **씨, **씨 제가 남편 부르는 말을 자꾸 하는거에요.
시아버님께두 아들녀석이 아버님, 아버님 하구요.
어제 듣는데 대략 난감이더라구요.
어머님께서 이제 그리 부르지 마라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누구누구 아빠 이리 부르라 하시구요.
제가 **씨 이렇게 부르는게 잘못된건가요?
아들이 따라하는건 좀 그래두 호칭자체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거 같은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IP : 61.33.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1 1:49 PM (211.35.xxx.9)

    전 **아빠...자기야...뭐 이렇게 부르는데요.
    울남편은 오빠...여보...이렇게 불리기 바라죠 ^^;;;
    아직 어른들이 태클은 안거시던데~

  • 2. 괜찮은데요..
    '06.6.21 1:51 PM (220.79.xxx.102)

    저는 평소 "자기야~"하고요, 남편은 제 이름 부릅니다.
    누구 엄마, 아빠 라는 호칭은 아직은 못하겠던데.. 남편이 **엄마 라고 부르면 섭섭할것 같네요. 하하..

    근데, 애들 말 배울땐 원래 그러더라구요.
    한때 저희애가 절 보고 "에미야~"그래서 기절한적도 있어요^^

  • 3. .
    '06.6.21 1:51 PM (61.98.xxx.98)

    결혼 15년차 입니다.
    큰애 낳고 난후 부터 **아빠 라고 불러요.
    둘째 녀석 한번씩 아빠 부를때 **아빠 불러요.
    여보 당신은 이상하게 쑥쓰러워서 ...

  • 4. ,,
    '06.6.21 1:52 PM (122.199.xxx.106)

    결혼 10년차입니다. 나이차가 좀나서 그런지 전 신랑한테 오빠라고 부르구요..당근 시어른들앞이나 친정식구들 앞에서는 ++아빠(아이이름넣구) 라고 해야하지않는지요?

    둘이있을때나 어디 모임같은데 갈때는 항상 오빠라고 호칭합니다.

  • 5. 동감
    '06.6.21 1:53 PM (222.238.xxx.22)

    어른들앞에선 **아빠~ 이렇게,,,둘이있을땐, 허니,따링...

  • 6. 20여년차
    '06.6.21 1:58 PM (61.77.xxx.76)

    여보 당신으로 부르고 있어요.
    결혼 후 집안 모임에서 벌칙으로 '여보,당신' 부르기를 했었죠..ㅎㅎ
    그때 부터 지금까지 친근한 호칭이 되고 있어요.

  • 7. 나도 모르게
    '06.6.21 1:59 PM (221.138.xxx.103)

    어느 순간부터 여보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옵디다.
    지금은 기냥 부르세요

  • 8. 김지혜
    '06.6.21 3:49 PM (219.251.xxx.245)

    부르라고 지어준 이름인데.. 원글님께서 **씨라고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부르셔도 되지 않나 싶네요. 혹시 남편분은 그냥 이름만 부르는 건 아니시죠?
    아님 서로 `여보', `당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전 **엄마 라고 불러 주는 것 보다 제 이름 불러 주는게 더 좋더라구요.

  • 9. 똥강아지
    '06.6.21 6:20 PM (211.63.xxx.5)

    저는 오빠라구 부르구요 ㅠ.ㅠ 결혼 3년차인데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신랑이 똥강아지라고 불러요 결혼 전엔 우리 강아지 이러더니...
    이제 똥강아지랍니다..

  • 10. 헉,,
    '06.6.21 9:45 PM (220.64.xxx.97)

    삼십대 중반인 저는
    둘이 있거나 여럿이 있거나...여보~ %%아빠~ 라고 부르고 (남편도 저를 여보~ %%엄마 합니다.)
    어른들 앞에서 말할땐 아범은요~ 하는데..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70 저희동네 우체국 정말 짜증나요 8 우편요금 2006/06/21 824
68369 좋은방법 없을까용??? 1 베니건스 2006/06/21 311
68368 청소박사 or 매직블럭 어떤게 좋은가요? 2 청소 2006/06/21 341
68367 활용도가 없는 슬로우쿠커 어찌할까요? 8 어쩌지 2006/06/21 1,080
68366 출산시 회음절개부분이 덧나신분 계신가요? 6 두려워 2006/06/21 1,377
68365 시댁식구들이 다 시러여 11 화병난이 2006/06/21 1,719
68364 걱정이에요(생리날짜 조절방법 질문이요) 6 생리때문에 2006/06/21 300
68363 너무 속상합니다. 5 비오는날 2006/06/21 1,146
68362 보험료 하루라도 연체하면 혜택 못 받나요?-급히 질문 2 급질 2006/06/21 399
68361 이사준비 (리폼신) 물리쳐주세요 1 온살 2006/06/21 328
68360 강쥐 입양 조언 부탁드려요. 16 시츄 2006/06/21 456
68359 거실 확장공사 원상복구 1 고민 2006/06/21 775
68358 차샀는데 고사를 어떻게 지내나요? 12 고사요.. 2006/06/21 1,221
68357 남편 호칭 여쭤볼꼐요.. 10 음.. 2006/06/21 906
68356 나이들면 친구로 지내기 어려운 이유.... 2 30대 2006/06/21 1,365
68355 노후대책어떻게 세우고 계세요? 1 삶이 고단해.. 2006/06/21 565
68354 지금 장터에 판매중인 9,900원 쥬서기.. 5 ^^* 2006/06/21 1,054
68353 혹시 시켜 보신분요.. 1 전화영어하고.. 2006/06/21 318
68352 오나전 안습지존이삼 10 댓글 2006/06/21 1,281
68351 메신저 삭제하려는데.. 3 메신저 2006/06/21 277
68350 제주도 문의드립니다. 3 제주도 푸른.. 2006/06/21 379
68349 옆집아짐 꼴보기 싫어 11 이사하고 싶.. 2006/06/21 1,981
68348 태국가면 쇼핑할 곳이나 사오면 좋은 물건? 10 잠많은 공주.. 2006/06/21 761
68347 아래 글 썼던 사람입니다.. 오해?? 2006/06/21 420
68346 어린이집 방학하는동안 어떻게 하시나요? 6 걱정 2006/06/21 542
68345 깊이 자지를 못해요 1 수면장애 2006/06/21 305
68344 매실 구입할 곳 없을까요? 8 매실 2006/06/21 523
68343 왜 맨날 이런 이웃만 만나는지...ㅜ.ㅜ 4 잠좀자자 2006/06/21 1,186
68342 1주일에 3번정도 도우미아주머니 오전만 부르게되면요.. 4 질문드려요 2006/06/21 1,160
68341 괴로와 집주인 2006/06/21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