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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호칭 여쭤볼꼐요..
24개월 아들하나 있읍니다.
제가 남편을 **씨 이렇게 불러요.(이름뒤에 '씨'자를 붙여서요.)
그런데 아들녀석이 말이 조금 빠른편인데,
아들을 시어머님이 봐주시거든요.
시부모님 앞에서 **씨, **씨 제가 남편 부르는 말을 자꾸 하는거에요.
시아버님께두 아들녀석이 아버님, 아버님 하구요.
어제 듣는데 대략 난감이더라구요.
어머님께서 이제 그리 부르지 마라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누구누구 아빠 이리 부르라 하시구요.
제가 **씨 이렇게 부르는게 잘못된건가요?
아들이 따라하는건 좀 그래두 호칭자체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거 같은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1. ....
'06.6.21 1:49 PM (211.35.xxx.9)전 **아빠...자기야...뭐 이렇게 부르는데요.
울남편은 오빠...여보...이렇게 불리기 바라죠 ^^;;;
아직 어른들이 태클은 안거시던데~2. 괜찮은데요..
'06.6.21 1:51 PM (220.79.xxx.102)저는 평소 "자기야~"하고요, 남편은 제 이름 부릅니다.
누구 엄마, 아빠 라는 호칭은 아직은 못하겠던데.. 남편이 **엄마 라고 부르면 섭섭할것 같네요. 하하..
근데, 애들 말 배울땐 원래 그러더라구요.
한때 저희애가 절 보고 "에미야~"그래서 기절한적도 있어요^^3. .
'06.6.21 1:51 PM (61.98.xxx.98)결혼 15년차 입니다.
큰애 낳고 난후 부터 **아빠 라고 불러요.
둘째 녀석 한번씩 아빠 부를때 **아빠 불러요.
여보 당신은 이상하게 쑥쓰러워서 ...4. ,,
'06.6.21 1:52 PM (122.199.xxx.106)결혼 10년차입니다. 나이차가 좀나서 그런지 전 신랑한테 오빠라고 부르구요..당근 시어른들앞이나 친정식구들 앞에서는 ++아빠(아이이름넣구) 라고 해야하지않는지요?
둘이있을때나 어디 모임같은데 갈때는 항상 오빠라고 호칭합니다.5. 동감
'06.6.21 1:53 PM (222.238.xxx.22)어른들앞에선 **아빠~ 이렇게,,,둘이있을땐, 허니,따링...
6. 20여년차
'06.6.21 1:58 PM (61.77.xxx.76)여보 당신으로 부르고 있어요.
결혼 후 집안 모임에서 벌칙으로 '여보,당신' 부르기를 했었죠..ㅎㅎ
그때 부터 지금까지 친근한 호칭이 되고 있어요.7. 나도 모르게
'06.6.21 1:59 PM (221.138.xxx.103)어느 순간부터 여보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옵디다.
지금은 기냥 부르세요8. 김지혜
'06.6.21 3:49 PM (219.251.xxx.245)부르라고 지어준 이름인데.. 원글님께서 **씨라고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부르셔도 되지 않나 싶네요. 혹시 남편분은 그냥 이름만 부르는 건 아니시죠?
아님 서로 `여보', `당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전 **엄마 라고 불러 주는 것 보다 제 이름 불러 주는게 더 좋더라구요.9. 똥강아지
'06.6.21 6:20 PM (211.63.xxx.5)저는 오빠라구 부르구요 ㅠ.ㅠ 결혼 3년차인데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신랑이 똥강아지라고 불러요 결혼 전엔 우리 강아지 이러더니...
이제 똥강아지랍니다..10. 헉,,
'06.6.21 9:45 PM (220.64.xxx.97)삼십대 중반인 저는
둘이 있거나 여럿이 있거나...여보~ %%아빠~ 라고 부르고 (남편도 저를 여보~ %%엄마 합니다.)
어른들 앞에서 말할땐 아범은요~ 하는데..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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