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생리 불순이 좀 심해요.. 그날은 배도 막 아프고요.. 생리 주기도 들쑥 날쑥이고 일년에 한 두달은 건너고 그랬네요..
근데 이번엔 두달 건너뛰고도 안하는것 같아서 한 2주 전쯤에 병원에 가서 생리 촉진제를 맞았어요.. 근데 그때 의사 선생님이 말하길, 주사 맞고 한 보름후에도 생리를 안하면 소파수술인가를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무섭습니다.. 전 일년에 병원이라곤 딱 하루 정기 검진 할때 말곤 안 다니거든요.. 근데 수술이라니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전 조기 폐경이면 어쩌나 내심 걱정하고 있는데요, 다른 병원에 가 볼까요? 그냥 비만이라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생리할 수 있다 .. 뭐 이랬음 좋겠네요.. 아님 약물치료나 호르몬 치료로 해결 할 수 있음 좋겠어요.. 내일쯤 병원 가야 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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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과 소파수술...
꼬얌이 조회수 : 597
작성일 : 2006-03-16 15:58:05
IP : 220.79.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얀나무
'06.3.16 4:30 PM (58.225.xxx.199)쌍둥이들 낳은지 8년이 넘었네요. 산부인과 가는게 왜그렇게 무서운지.. 남들 1년에 한두번 받는 부인과검사도 못갔습니다. 그런데~ 거..참 잘 됐다고 해야하나?? 참을수 없는 방광염때문에 이번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드랬지요.. 저두.. 님과같이 지난달엔 생리없이 두달만에 생리가 있었구요. 주기도 40일이 훨 넘네요. 그곳에선 약물치료를 이야기 하더라구요. 생리 끝나고 있다가 1주일정도 약을 복용하고 좀있다 생리있고 그렇게 6개월정도 복용하면 생리주기기 바뀐다고 하던데.. 다른곳에 한번 들러보면 어떨까요?? 저두 이번기회에 생리불순한번 잡아볼랍니다.
2. 잘모르지만..
'06.3.16 5:54 PM (61.96.xxx.149)언젠가 임신이 잘 안되던 언니가 수술 한 번 하고 자궁을 깨끗이 한 후에 애기를 낳았다는 얘길 들은 것 같아요. 지금은 애 둘 낳고 잘 살아요. 첫애 낳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하나 낳고 나면 둘째가 잘 들어서는 이치란 같은 거 아닌가요?
3. 꼬얌이
'06.3.17 3:47 PM (220.79.xxx.214)답글 감사 드려요..
일단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 하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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