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금 인상

고민 조회수 : 617
작성일 : 2006-03-15 12:15:24
4월 20일경이 전세만기일인데,  3월 11일날 집주인이 다음달 만기되면 재계약시 전세금액을 인상해 달라고 말하더군요. 계산하니 40%인상을 요구합니다. 다른곳에 아파트를 계약했는데 잔금을 못치르면 계약금을 떼이게 생겼으니까 그 돈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황당합니다. 저희 빌라 같은평수에 전세금액이 저희가 제일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인은 40%인상해도 전세가 귀해서 바로 나갈거라고 인상해줄 수 없으면 나가라고 합니다. 저는 10%정도 올려주더라고 계속 살고 싶은데 집주인과 타협점을 못찾아서 일단
남편과 상의하고 할 수 있는데까지 노력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남편과 상의한 결과 인상률이 너무 커서 이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거든요.
그럼
1.저도 집주인에게 만료시점 1달전까지 이사가겠다고 통보를 해야하나요?
          일단 집주인도 계약만료일 1달전에 저희에게 계약 변경에 대한 통보를 한 상태잖아요.
2.집주인도 저희 전세 내줄려면 다른사람이 들어와야 그 돈으로 내줄거 같은데 제가 나간다고
  통보한 상태에서 집주인이 만기일까지 전세금 못내주고 계약기간을 넘길경우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되서 계약이 유효하게 되는건지.. 연장되면 그냥 살고 싶어요.

한가지 더 여쭐게요.
** 집주인이 인상을 요구하는 이유를 들어보니 다른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전세끼고 대출금 끼고 사나봐요. 근데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빌라에도 은행 담보대출이 있거든요. 지금 빌라에 담보대출이 있어서
새로 사는 아파트 담보대출이 안된다면서 하나를 해결해야 하니까 올려줘라 뭐 이런 얘기네요.
그 말이 맞나요??

아시는분은 답글 부탁합니다.
IP : 218.155.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냥
    '06.3.15 12:25 PM (221.153.xxx.84)

    이사가세요
    기분이 일단 드럽고 언짢기 때문에
    님 정신건강상도 편해요
    나가보면 집 많아요
    좀 이사하는게 번거롭긴해도 요즘은 이삿짐센티에서 다해주니
    할만해요^^

  • 2. 주변
    '06.3.15 12:30 PM (221.150.xxx.68)

    시세를 다시 알아 보셔요.
    봄 들어 전세값 또 올랐어요.
    집주인이 터무니없이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주변 요즘 시세가 20% 인상 정도인데, 40% 인상이라면 좀 어거지지만...

    그리고, 나가시겠다 결심하셨으면 미리 얘기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미리 말 안 해 세입자를 못 구했다느니 그런 원망 안 듣죠.

    나가겠단 결심 하셨으면, 그 사실 우선적으로 통보하시고, 만기일에 맞춰 어서 집 구하셔요.
    그리고, 집주인한테 이사일 통보 하시구요.
    그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전세금 마련해서 주겠죠?
    설마 자기 사정때문에 나가라고 한 사람을 전세금도 안 빼 줄까요?
    괜히 결정 미루다 다 뒤집어 씁니다.

    그리고, **한 사항은 님과는 상관 없습니다. 집주인이 알아서 할 일이죠.

  • 3. 빌라?
    '06.3.15 12:53 PM (192.193.xxx.42)

    아파트가 아니고 빌라인데 그렇게 많이 올리나요?
    빌라는 전세가 아무래도 잘 안나가니 40%나 올릴거면 차라리 이참에 아파트로
    전세 옮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44 맥클라렌유모차싸게살수있는곳알려주세요 5 유모차 2006/03/15 429
55743 임신중에 시댁이 싫어지는건 저만 그런가요? 6 임신중에요 2006/03/15 819
55742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12 .. 2006/03/15 1,396
55741 드럼세탁기.. 2 아짐 2006/03/15 345
55740 어떻게 살아야... 15 허한 마음 2006/03/15 1,740
55739 미용실에가서 이러면 정말 짜증난다는.. 16 ㅡㅡ 2006/03/15 2,351
55738 저 정말 시댁땜에 미치겠어요.. 13 시댁미오 2006/03/15 1,838
55737 돌잔치 메이크업 할까요? 말까요? 13 쩝.. 2006/03/15 905
55736 나이 젊으신데 미리 재산상속에 관한 유언장 작성하신분 계신가요? 7 불안해서 2006/03/15 621
55735 빨래가 뻣뻣해요...빳빳한건가... 3 드럼세탁기 2006/03/15 478
55734 왜 주류파를 싫어할까? 8 혼자서 2006/03/15 948
55733 제주도 저렴한 항공권 문의드려요~~ 1 예쁜딸 2006/03/15 295
55732 이사 고민?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나여 자문을~ 1 고민중 2006/03/15 319
55731 애 목욕후 보습제 4 ^^ 2006/03/15 425
55730 죽은 화분에 꽃씨넣고 심어도 자라나여? 2 궁금녀 2006/03/15 369
55729 감사합니다 친구가 요청해서 글을 내렸습니다 친구걱정 2006/03/15 773
55728 두개의 아파트 선택 고민중... 도움 좀 주세요. 7 아파트 2006/03/15 941
55727 충고를 무시한 결과...참담합니다.T_T 23 산후조리 2006/03/15 2,928
55726 결혼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인 30대초반녀입니다. 6 결혼 2006/03/14 1,404
55725 귀가 막히네요... 6 항상희락 2006/03/14 1,044
55724 코인티슈 어디서 사나요? 7 하루 2006/03/14 387
55723 기탄위인동화 1 책벌레 2006/03/14 180
55722 세탁한 빨래에서 냄새가 나요... 6 빨래에서 2006/03/14 641
55721 아버님 묘 봉분 다시 할때... 5 아만다 2006/03/14 244
55720 봄의 왈츠... 9 아아~ 2006/03/14 1,038
55719 어제 야심만만에서 이혜영이 뭐라고 했길래.. 10 쓸데없이 궁.. 2006/03/14 2,800
55718 드럼세탁기 정말 안 좋은가요? 10 세탁기 2006/03/14 984
55717 저도 자원봉사 여쭤볼께요!! 추천해주세요.. 2 ... 2006/03/14 295
55716 도대체 싸우면 왜 저리들 때려 부시는지 3 우리 윗집 2006/03/14 908
55715 회원장터에 글올리고 싶은데 어떡해야하나요... 4 초보회원 2006/03/14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