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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4인. 초4, 7세 아이 포함)의 첫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처음으로 가족 여행 계획하고 있는데요(해외)
어디로 알아봐야 할지 즐거운 고민 중에 있어요.
저희는 출장으로 해외 경험은 좀 있지만
관광으로는 10년전의 태국 신혼여행이 전부고
아이들은 첫 해외 여행이랍니다.
남편의 직장 상황상 주말끼고 4일정도 시간낼수있을 것 같구요.
(무리한다면 5일정도?)
초등 4학년 남자아이와 7살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4월~6월 중 정도로 잡고 있어요.
어디가 괜찮을까요? 좋았던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워나비리치
'06.3.15 11:29 AM (219.251.xxx.9)전 일단 제주도 추천합니다.^^ 우린 신혼여행도 제주도로 갔구요. 저는 학교때 수학여행도 제주도로 갔는데..또 가고싶어요..제주도는 의외로 볼거리가 많아서,, 작으면서도 작지가 않은 섬같아요. 코스만 조금씩 바꾼다면 앞으로도 기회있으면 또 가고싶어요. 홈쇼핑에서도 보면 저렴하게 패키지상품도 많이나오던데..한번 알아보세요.
제주도는 그리고 특히 봄에 더 아름다운거같던데 4,6월 정도면 유채꽃도 그때까진 피려나..어쩜 볼수도있고. 봄의 정취가 색다른 그곳을 추천하고싶습니다. 저도 가고싶네요..^^ 제가 꼭 제주매니아같군요.푸,,^^;;2. 쐬주반병
'06.3.15 11:30 AM (221.144.xxx.146)괌, 사이판 어떤가요?
저는, 괌,사이판이 참 좋았어요.
애들데리고 다니기에도 괜찮고, 예쁘고..
적당한 스포츠도 하면서, 쉬기에는 좋은것 같은데요..3. 아이가크니
'06.3.15 11:52 AM (220.88.xxx.218)휴양지보다는 걷는데 무리가 없으니 보고 느낄수 있는여행이 어떨까요?
4~5일정도 시간이시라니 중국 북경같은곳도 좋을껏 같구요.
일본 오사카나 나라 교토 묶은 패키지도 괜찮겠구......
시간이 조금더 괜찮으면 앙코르왓도 울아이들 크면 꼭 데리고 가고 싶은곳인데^^4. 제주도^^
'06.3.15 12:40 PM (222.107.xxx.173)갈때는 ktx타고 목표에서 배(4시간)타고 제주도에 도착했어요.
큰아이는 올해 2학년 작은 아이는 18개월이거든요.
큰아이 위주로 경험을 해주려고 맘먹고 2월 말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제주도는 관광의 도시라 공연을 너무 잘해놨더라구요.
그 시간에 맞춰서 다니느라 조금 힘들었지만요.
아빠랑 아들은 한라산에 가고 저랑 아이는 수영장에 가서 놀았어요.
울 아들이 산에 가면서 아빠가 이것저것 많이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느낌점이 많은지 전보다는 조금 성숙해진거 같아요.
해외로 갈려고 하다가 제주도도 안가봤는데 해외로 가기는 좀 그래서
선택했는데 의외로 좋았어요.
섭지코지는 다들 별로라고 하던데 저희는 비가 왔을때 가서 그런지 너무 멋있더라구요.
해외 동남아도 가격이 제주도 만큼정도만 든다고 하지만
금액을 뽑아보니 그래도 제주도가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더 아낄수 있었지만 작은 아이가 어려서 저희는 팬션에 머물러서 조금 더 들었지만
젖병도 삶아야하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해외를 추천해달라고 하셨는데 많이 잘 알아보셔서 재미있는 가족여행이 되시길....^^5. 앙코르왓트
'06.3.15 12:58 PM (59.10.xxx.212)여기 가긴 쫌 이른거 같아요...^^;;
한달내내 인도신화랑 유적지 공부하고 갔는데도 헷갈려 죽을뻔했어요.ㅋ
좀더 큰 후에 가시면 좋을듯 하구요.
태국도 좋을거 같아요.
왕실문화도 배우고 하루쯤 휴양지도 들르고..
좋은 여행 되세요~6. 원글이
'06.3.15 3:41 PM (218.38.xxx.177)오전에 질문 올리고 나갔다 왔더니 그새 친절한 답변들이 ^__^
감사합니다.
제주도도 참 좋은데 저희가 지난 11월에 다녀와서요.
괌, 사이판, 중국, 일본, 태국 등을 추천해 주셨네요.
이제 찬찬히 찾아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7. 일산맘
'06.3.15 5:19 PM (60.196.xxx.81)저라면 아이들 생각해서 싱가폴로 가겠습니다. 아니면 괌도 괜찮구요.
비행시간도 적당하고 놀거리 볼거리,먹거리가 풍부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8. 모두
'06.3.16 12:55 AM (218.38.xxx.177)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바쁜 척하는 남편은 생각도 않고 '애들과 나만 다녀오겠다' 하고
으름장을 놨었는데 그건 또 배가 아픈지 남편도 간답니다.
제 마음은 벌써 준비 들어갔습니다.
여권 유효기간 간당거리는 제 여권도 연장하고 아이들 여권도 빨리 만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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