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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님.... 제가 과민반응하는 건가요?
전 7주된 아가를 키우고 있구요...
형님땜에 조금 속상해서요...
지난 주에 어머님이 아가를 보러 올라 오셨는데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아가돌보느라 제대로 잠자기도 힘든데..
어머님 저녁준비하기 넘 걱정되더라구요..
여태껏 애땜에 (넘 핑게 인지...?) 집밖에도 못나가고
저흰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음식과 김치, 파, 양파 이런 것들로
여태껏 끼니를 해결했죠..
근데 어머님이 오시는데, 저희먹던대로 할 수 만은 없어 82쿡에 들러
메뉴뽑고 준비하려는데.. 남편이 걱정이 되었는지 큰형님네로 가서 저녁을
해결하자고 어머님 설득했나봐요..
형님집 도착..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선지 (미리 말씀드렸어요) 당황하다는
기색을 엿볼 수 있었죠.. 전 넘 죄송해서(제의사와 관계없이 남편이 결정한 거라...)
눈치 열라보며 설겆이하고 뭐 그랬어요..
근데 며칠전 형님이 전화하셔서 시골에 내려갈 일이 생겼는데.. 주말 동안 조카들좀
돌봐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고등학생. 중학생 다 큰 애들인데...
형님이 안계신동안 놀까봐 걱정된다면서 저보고 공부좀 가르키라고 하시네요...
전 아가땜에 삼시 세끼 챙겨먹기도 힘들고 더더구나 장보기는 상상할 수도 없는데..
여러분 제가 넘 과민반응하는 걸까요...? 첨엔 전화받고 네 하고 아무렇지 않았는데
생각하면 생각할 수 록 그 의중이 뭔지 궁금하네요..
제가 넘 꼬인 생각을 가직 수 도 있죠.. 여러분의 생각은요...?
질책도 달갑게 받겠습니다....
1. 그냥
'05.3.13 12:47 PM (221.151.xxx.84)그냥 그말 그대로 해석하세요... 사서 고민 하시지 말구요. 아마 지난일로 서로 돕고 사는 사이라는 걸 확인하신 거 아닌지... 다 큰 아이들이라니 아기도 좀 봐달라고 하시고, 요리도 도와달라고 하심 좋겠네요.
2. 보들이
'05.3.13 12:48 PM (221.155.xxx.122)너무 깊이 생각하지마시고
좋게 받아들이세요
조카들이 큰아이들이니 아마 아기 무지 예뻐하지 않을까요?
조카들한테 아기 돌보라고 잠시 맡기고
시장 다녀오시고
식사도 간단히 해결하시고..
그또래 아이들이면 뭐든지 잘먹지 않나요^^;;;;
가족관계가 그런거 같아요
의중을 파악하려고 하면 할수록 연기나지요 -..-
쓰고보니 제가 넘 단순하게 생각하나? 하는생각도 들지만
가끔은 저처럼 둔한것도 건강상 좋답니다 ^^;;;;;3. 똘비악
'05.3.13 12:52 PM (211.178.xxx.176)제가 생각해도 간단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
또 조카들과 함께 재밌게 지낼 수 있는 계기도 .....
지나고 보면 아주 먼 훗날 좋은 추억이 되껄요~~^^
전 지금도 30여년전 작은 어머님댁에서 먹은 떡뽁기 맛을 잊을 수 없거든요,,,,4. 아가맘
'05.3.13 12:54 PM (218.148.xxx.23)넵...^^ 울 조카들 맛난거 해주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휴유~ 글고 남편한테 암말 안하길 잘했어요5. .
'05.3.13 1:01 PM (211.176.xxx.249)고등학생,중학생을 맡긴다고요?
하마도 형님이 아이들을 과잉보호 하나봐요?
그렇지않고서야 다 큰 애들을 맡긴다는게 이해되지가 않네요...6. 우메
'05.3.13 1:10 PM (221.149.xxx.133)전 좀 그렇다 저도 아가 4개월 됬는데 7주된 산모한테 조카들을 부탁하다뇨
너무 한건 아닌가 괜히 복수하는거 같기도 하고 --
제가 이상한가요7. .........
'05.3.13 1:50 PM (219.255.xxx.162)형님입장이라 생각하면 님의 신랑같은 사람 제일싫습니다.
자기일 때문에 어른이 오셨으면 밖에 외식을 하던지 집에서 시켜드시던지
알아서 하셔야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보기엔 화풀이성인것 같습니다.
설사 남편이 철이없어서 그리하자 해도 님께서 다음에는 그러지 마시기바랍니다
맏며느리는 그렇게 이리저리 채이라고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8. 심은교
'05.3.13 1:51 PM (218.235.xxx.155)어머님 올라오셨을 때 그냥 외식을 하든지,대충 만들어서 드셨다면 이런일은 없었을것 같은데요.^^
제 생각은 니가 되로주면 나는 말로 주겠다.이런 엄포같애요.
산후조리나 잘하시죠.아직 7주면,,백일까진 산후조리 잘하셔야 해요.길게는 1년을 보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처신을 좀 잘못하신듯해요.형님이 당황한 기색이 보였다니,,복수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는 잘 처신하셔야 할듯..9. ...
'05.3.13 1:57 PM (211.207.xxx.20)남편께서 잘못하셨고...그 다음으로 님도 잘못이 있으셨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그러자고 하셨을 때에 같은 며느리이자 여자 입장으로 님께서 적극 말리셨으면 좋았을 것을..
형님이 고의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먼저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는 그렇네요.
형님이 먼저 제의해서 부모님 식사를 댁에서 차리겠다고 나선 경우가 아니라면
제가 그 형님이라도 심통이 났을 것 같아요.10. .
'05.3.13 2:10 PM (221.140.xxx.154)제가 형님이라면 정말 저런 시동생 꼴도 보기 싫을 거 같아요...
형님 의중이야 모르겠지만 님의 남편과 님이 경우없는 행동을 했으니 벌받는다 하는 마음으로 조카들 돌봐주세요...
앞으로는 생각 좀 하고 행동하라고 하세요, 남편분한테...11. 곰례
'05.3.13 3:12 PM (211.221.xxx.161)형님께서 속상하실만하네요..
그치만 생후 7일된 아기랑 산후조리하셔야할 산모에게 다 큰 조카를 맏기는건 이해할수 없네요
그것도 공부까지..
삼칠일도 안지났는데 다 큰 조카들을 맡기는 형님도 이해안가네요
일단 산후조리 잘 하시고 형님께 서운치않게 집에서 식사대접이라두 하시는게 ...12. 쯧즛
'05.3.13 3:16 PM (221.151.xxx.168)남편이 정말 철이 없으시군요.
저런 시동생 딱 질색입니다.
자기집에서 해결 안되는걸 왜 형님집에 떠맡기지?13. 우리도
'05.3.13 3:34 PM (219.241.xxx.156)그런 시동생이 있어요.^^
자기집 강남, 나 분당...
큰일에 항상늦고... 차려논 밥상에 먹기만하고 설거지 안하고 화장실가서 1시간
아님 애들 놀린다고 공원나가고
자기집 손님 우리집으로 부르고
동서 우리동네 친구집간다고 애둘 시동생 점심 저녁 해결하러 보내고...
저혼자 설거지 하는데 뒤애와서 내 어깨를 막 주무르며
형수님 힘들어서 어쩌냐고... 애 엄마가 몸이 약해서요... 하더이다.^^
저 우울증에 맞벌이 하느라(지금은 아님) 골병들어 있거든요.
제 동서 호텔 핼스다니구요. 몸약하다며 겨울방학동안 애들데리고 주말마다 스키장
들은게 10번정도, 한달에 한번 골프모임 있어 필드나간다데요.
저, 골프연습장도 못가본사람...
그래 놓고 우리집오면 지네보다 여유있어 뵈는지
항상 쪼들린다는 얘기만하구... 진짜 철없는 시동생이고 동서내요.14. 너무하네
'05.3.13 4:04 PM (219.241.xxx.145)남편이 너무 얌체같다. 자기도 하기싫으면 형님도 하기싫은법인데...
외식을 하면 좋을것을...15. 그렇죠뭐
'05.3.13 4:07 PM (211.179.xxx.202)엄마가 없는데 뭔 공부씩이나....
그냥 좋은 조카들이라고 생각하고..
애들 간식거리 좀 챙기구요..(그것을 핑계로 배달음식 좀 시켜먹구요..)
공부할 시간에...보고겸..안부겸으로 형님에게 해드폰으로 전화좀 넣어보세요.
이전에 생각나네요.
전 임신9개월이였나?
시장가려는데..아랫집 8살과 6살짜리 키우는 애엄마가 가는길에 밀감 좀 사오라고 5000원을 주네요.
얼마나 신경질이 나는지...
배불러서 앞도 잘 안보이는데
자기는 애가 둘이라고 부피크지..다소 무겁지..그런 밀감을 5000원어치나 사오라고 시키다니...
부피때문에라도 내 물건 다 못사오겠구먼..
그날 손가락 절단 나는줄 알았죠.
남 입장에게 부탁하는거 절대 좋은거 아닙니다.16. morihwa
'05.3.13 4:17 PM (220.72.xxx.217)곰례님 7일이 아니고 7주에요.
그냥 형님이 말한데로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세요.
형님네 애들이 우리애하고 연배가 비슷하내요. 애들만 두고가면 어릴 때보다 더 걱정됩니다.
(컴퓨터 게임,케이블TV에선 신청도 안 한 미성년자 불가 영화는 항상하고 호기심 많을때라.....)
이제 아기난지 7주 됐어도 힘들죠.
그래도 본인일은 다해도 괜찮을 때에요.
시부모님이 오실 때 형님집으로 가서 저녁 해결한 일은 잘못한거에요.
남편도 철부지 같아 보이고 남편말만 듣고 따라한 님도 책임을 느껴야죠. 결혼했으면 어른입니다.
식사 못해드릴 정도면 외식이라도 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아가맘도 엄마이면서 큰집 애들의 작은엄마입니다.
형님 시골가면서 애들 부탁한것 성심껏 봐 주세요.
아마 큰집애들 좋아하는것 며칠간 먹는것만 해결해주면 나중에 그 애들이 님의 아기 더 잘 보살펴 줄것입니다.정도 자주 오고가고 만나면서 쌓여가는겁니다. 사촌끼리 작은엄마가 작은것 베풀면 나중에 더 크게 돌아옵니다.
애들손님 너무 어려워 하지 마세요. 아가맘이 장 못보면 조카들한테 시키세요.
스파게티소스사다가 고기나 버섯,양파 좀 추가해서 넣으면 인트턴트맛 안나요.
샐러드나 만들어 삽겹살 한끼 해결하고, 피자 한끼 해결하고 아침에 토스트하면 4끼 그냥 해결되잖아요.
간식 좀 준비하고 형님이 작은엄마한테 애들 공부 맡긴것 보면 님은 지성인임에 분명하구요.
내가 볼 때 형님이 심통나서 조카들 맡긴건 절대로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행복하게 생각하세요.17. yuni
'05.3.13 4:19 PM (211.178.xxx.155)제가봐도 심통나서 아이 맡긴건 아니라고 봐요.
애들이 고등학교, 중학교 다닐만한 나이의 엄마가 애기 엄마를 상대로 보복을 하겠어요?? 유치하게.
위의 morihwa님 말씀대로 작은엄마가 믿음직하니 부탁하고 가시는거 겠죠.
어려운 손님 아니니 일도 적당히 시켜가며 돌봐주세요. 많이 고마와할거에요.18. 마당
'05.3.13 4:38 PM (218.52.xxx.237)설마..심술이 나셨을라구요..
편안하게 지내자는 신호로 받아들이시고..
님도 어디갈때.. 형님네 집에 애도 두고 가시고...^^;; (넘했나..) 하셔요..
반찬걱정 많이 되시면..요즘 배달도 많이 해주니까요.. 미리 시켜놓고..밀폐용기에 다 옮겨놓으세요..
국이나 찌게까지 다 해서 놓으시고 밥을 주시면 그런데로 부담 없을거에요..
편안하게 사세요..
저도 애기들 어릴때 어머님 오시면..그전에 날짜 맞춰서...스피드 가정식이나 푸드투고에서..앵간한거 다 주문해놨다가 밀폐용기에 옮겨서 얼려놨었어요..반찬은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그리고 어머님 오시면 그냥 차려내놓고 그랬었지요..
철없던 시절이었지만.. 제 생각에 차려놓은 반찬은 먹고 보자고.. 일단 그런 좋은 시스템이 있는데.. 아기들도 어리고 두놈다 거의 거기서 거기인 상황에서..그런 좋은 시스템을 이용안하는건 잘못이라 여겼지요..-_-;;;
지금은 어머님 오시면 어머님이 입맛도 안 까다로우시고...제가 한 음식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어머님은 별식보다는 그냥 생선 꿉고..불고기하고.. 된장찌게만 있음 됩니다.. 근데 돼지고기도 더 볶아놓고..등등 하면.. 좀 화내세요. 왜냐면 돼지는 아주 나쁜 고기라.. 어른상에 내놓음 안된다고 하시거든요. 그점만 주의하면 땡입니다..) 게다가 애들도 다 커서.. 저도 잘 할수 있지요..
걱정 너무 마시고...좋은 시스템..좋아지는..세상..몽땅 이용해보세요..
어쩌다 한번이니.. 비용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꺼라 여겨지네요..
7주된 아기 델꾸..반찬 걱정하실까봐 올렸어요..
중딩 고딩이면 쇠도 씹어드실나이이니.. 아무거나 양만 많음 될듯 해요..(양 진짜 많아야 해요..
울 집 무서운 초딩도.. 저녁밥 같은경우 공기로 세개를 드시거덩요..)19. 아기맘
'05.3.13 5:26 PM (218.148.xxx.23)고맙습니다. 제가 좀 철이 없었나봐요.. 형님이 편하기도 해서 당연히 받아들이기만 했네여...
결국 우리식구인데.. 서로 위해야 겠죠... 같이 살날이 더 많은데..20. 지나가다
'05.3.13 7:56 PM (218.235.xxx.56)형님이 지금까지 자기애들 부탁한적 없어요?? 결혼하고나서라든지,배불러서라든지,
글로봐선 이번이 첨같은데 그렇다면 좀 삐리리한 구석이 있네요.
그리고 사실 애들은 그정도 컸으면 집에서 얼마든지 밥챙겨먹어요.맡길이유 희박하네요.
뭐 어쨌거나 형님하고 니집 내집 없이 지내실려면 위에분들조언처럼 하시면 되겠네요.
형님 좋게만 생각하다 뒤통수 맞지 말고 눈치껏 잘 살펴보시고..
반면 정말 좋은 사람일수도 있는 거니깐,,그렇다면 좋은거구요.
형님의 의중이 어떤지는 많은 추측들이 있지만,,진실은 형님만 아시겠네요.21. ***
'05.3.13 8:26 PM (220.82.xxx.167)요즘 아이들 열에 아홉은 나이만 먹었지
학원 다니느라 바빠서 뭘 해봤어야지요.
부모가 하루이틀 집비울때 음식 해놓고가도
낸장고에 있는 음식 안챙겨 먹는 답니다.
라면이나 끓여 먹고......
형님 의중
그냥 단순하게 받아들이세요.^^
다 큰아이들 하루이틀 음식 챙겨주는거 별거 아니예요.
아가도 잘 못돌볼거예요.
귀엽기는 한데 아가를 돌본 경험이 있어야 말이지요......
어머니 오신 날은 실수하신거 같고,
님도 좋은분 같아요.22. 저도
'05.3.13 11:21 PM (221.146.xxx.141)말이 공부를 가르치란거지
어른들 없을 때
친구들이랑 과하게 어울리기나 할까봐
그거 좀 봐달란 말씀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평소에 형님댁과 편안하게 드나드셨으니
갑자기 시어른 모시고 방문하셨던 것 같고
형님 역시 편하게 생각하신 것 같은데요
저도 쉽게 생각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갑자기 어른 모시고 방문하는 건 삼가하셨으면 해요
애기 키울 땐
애기만 키워놓으면 일이 없을 것 같지만
크면 큰대로 여러가지 형편이 생긴답니다23. 큰며늘..
'05.3.14 12:39 AM (220.77.xxx.157)어머니 모시고 사는집에 예고도 없이 .. 잘 오지도 않다가..어머니 보러 온것처럼 애들만 둘 데리고 온 시동생..너무 화가 납니다.동서 외출한사이에 애들하고 남겨져있다가 저녁 해결하러 온 모양입니다. 갑자기 밥모자라서 더하고 ..반찬 한가지라도 더하고...열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온다고 얘기나 하고 오던지...
24. 저도 큰며늘
'05.3.14 9:53 AM (211.44.xxx.172)자기 공부한대나 뭐래나 하면서 시동생에게 돌지난애 딸려 보낸 동서 정말 짜증납니다. 책읽고 쉬려고 보내다니 참내.. 작년 일인데도 화가 납니다.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될것을... 암튼 생각좀 하고 살아야겠어요.
25. 초롱아씨
'05.3.14 12:44 PM (211.205.xxx.4)남자들 참 생각없이 단순해요.우리 남편은요 애데리고 나가서 놀다 오라하면 뽀로로 자기 집에 델구 간답니다.처음엔 저도 어이가 없었지만 혹시라도 내가 시킨줄 알고 오해할까봐 걱정했었어요.밥해주기 귀찮아서 저만 편히 쉴려고 보냈다는 오해받기 딱이잖아요.
아마도 윗분들도 동서가 시킨거 아닐지도 몰라요.괜히 남자들의 모자란 처신땜에 욕먹는 여자많아요.동서 서운하게 생각하지말고 철없는 시동생 관대하게 봐줍시다.26. .
'05.3.14 5:18 PM (211.226.xxx.95)저는 원글님 남편분같은 시동생을 둔 형수 입장입니다.
시동생 장가 갈 때까지 십여 년 함께 사는 동안 물 한잔 안 떠먹고 속옷 빨래도 제가 해줬어요.
저 아이 낳고 3일 후부터 시동생 밥해줬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사위는 설거지해도 되지만 아들들은 부엌에 들어가면 큰일 나는 분이라서..
결혼하더니 웬걸..
자기 마누라는 발바닥에 흙 묻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손바닥에 올려놓고 살아요.
결혼해서 자기 사람 귀한 줄 알았으면 생각 바꿔 형수도 고생하는 것 알아주면 좋으련만
원글님 남편분처럼 자기 편한 잇속만 챙기니 덩달아 동서까지 곱게 안 봐져요.
글 내용만으로는 원글님 형님이 무슨 생각으로 조카들을 맡긴 건지 알 수 없지만
이번에는 기분 좋게 봐주시고 다음에는 서로 조심하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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