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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관련 아미쿡기사-부산일보.

xoxo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05-03-13 10:58:07
네티즌덕에 냄비 불티나네요"
부산 아미쿡 주문밀려 호황
인터넷 통한 입소문 기폭제
공동구매시 10% 할인 인기

냄비와 프라이팬 등 주방기구를 생산하는 부산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짧은 기간에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강서구 송정동 녹산산단에 있는 주방기구 업체인 아미쿡(대표 배동준) 직원들은 지난 7일부터 공동구매 형태로 들어오는 배달주문을 처리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지난 2002년 12월 설립된 이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11일까지 신청을 받는 2차 공동구매에 지금까지 모두 540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미쿡 측에서는 이번에 4천만원어치 정도의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 이뤄진 1차 공동구매 때도 270명이 참가,2천500만원어치의 제품이 팔렸는데 3개월 동안 지난 해 연간 매출(2억원)의 3분의 1을 달성한 셈이다.

이 같은 매출신장은 제품의 우수성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가능했다. 실제로 이번 공동구매에 참가한 사람들은 요리나 살림살이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전문 사이트인 '82쿡(www.82cook.com)'회원들이다.
아미쿡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알루미늄이나 동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스테인리스를 붙인 '클래드(CLAD)'를 재료로 쓰기 때문에 열이 골고루 퍼지고 영양분 손실이 없으며 고기 등을 구울 때 눌어붙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또 코팅처리를 하지 않아 몸에 해롭지도 않다.
이런 장점과 함께 네티즌들에게 더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이 바로 저렴한 가격이다. 실제 미국에서 만든 명품 브랜드 제품들은 40만원대를 호가하지만 비슷한 기능의 아미쿡 제품은 5만~6만원에 불과하다. 게다가 공동구매로 10% 안팎을 깎을 수 있고 사은품까지 끼워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기존 재래식 유통망과 달리 제품의 장점들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중간 유통과정 없이 주문과 배달이 이뤄지기 때문에 마케팅과 유통에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은 좀더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마선기자 msk@busanilbo.com




입력시간: 2005. 03.10. 10:54
IP : 210.127.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13 11:30 AM (219.255.xxx.123)

    이거 이런저런에서 나왔어요.
    부산일보에 다니시는 분인가?? 제보를 하셨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그 제보자님을 칭찬하는 글이 많았었는데...
    이글을 올리신 분의 의도는 멀까 궁금하네요..

  • 2. '''
    '05.3.13 12:02 PM (61.80.xxx.89)

    이분이 이런저런을 안보셨겠지요.??

  • 3. @
    '05.3.13 2:28 PM (211.222.xxx.113)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이 시기에
    82coolk 을 통해서라도 우리의 기업이 살아난다면
    얼마나 다행이겠습니까?
    유명백화점에세 냄비 한개에 수십만원 하는 것을 너무 잘 팔리는데
    국산제품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팔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82cook 이 일종의 애국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후에도 주로 국산품을 이렇게 알려주어 살려가며
    잘못된 것은 지적하여 제품을 수정하게 해 주고
    그렇게 해서 우리 제품을 살려나가면 정말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 4. 미스마플
    '05.3.13 3:59 PM (66.167.xxx.248)

    저도 아미쿡사이트에서 물건상세설명 보고 침 엄청 흘렸어요. 저는 미국에 사니까 공구에 참가도 못하고요. 미국에서 아주 비싸다고 소문난 제품들이랑 모습도 거의 비슷하고...
    클래드 제품들은 정말 너무나 비싼데.. 아미쿡은 너무 싸잖아요.
    그리고 한국의 철제품이 좀 좋습니까..
    이번 기회에 외국제품을 한국제품보다 더 우선하는 것도 좀 변했으면 좋겠어요.

  • 5. 화이팅~
    '05.3.13 4:14 PM (211.179.xxx.202)

    애국까지는 뭐...
    사실 비싼 물건 사는거는 그 사람 습관이고..(좋아서 비싼 투자를 꼭 한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성능은 좋은지 않좋은지 이제 써봐야 알구요.

    1차공구때 택배발송명단을 체크해보니 거의 300명이더라구요.
    이번에도 엄청나고...

    다들 콩나물 값아껴서 금뭉치같은 냄비사서 쓰는 셈인데...그만큼 좋았으면 하구요.
    성심 공구참여한 만큼 사후처리도 좋았으면 합니다.
    이번 계기로 더욱더 내수시장이 밝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회사의 일시적인 돈벌이보다는 활기찬 새봄의 주방기구 업계의 신선한 바람이 되어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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