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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문에 우울해요.

창피해서 익명이요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05-03-04 12:33:00
전 올해나이30세인 아기하나를 둔 전업주부입니다.
전 처녀적부터 그리 뚱뚱한것은 아니고 똥똥하다 그런소리를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녀적에도 민소매 옷이나 치마를 입지 않았어요. 자신이 없어서
161cm에 56kg이었거든요. 중학교때까지는 무척 말랐는데 초등학교때 육상선수였는데
운동을 그만둬서 그런지 그때부터 살이 찐것 같아요. 제생각에
아기를 가졌을때도 15kg이 늘었어요. 그러고는 3개월에 걸쳐 다 빠졌지만 지금도 남은 살들이 있어서
처녀때 보다  살이 많이 쪘어요.배,허리,엉덩이 그래서 정말 우울해요.
아기나은지는 3년정도 되었는데 옷을 사러가도 배,허리,엉덩이를 가리는 옷만 사게 되요.
제가 엉덩이도 무지 크거든요. 사람들이 정말 살 좀 빼라고 30살뿐이 안된것이 정말 펑퍼짐한 아줌마같다고 해요. 정말 그런소리를 들을적마다 우울하고 짜증나고 집에와서 내가 싫어져요.
지금은 161cm에 63kg나가요. 살을 빼어보려고 저녁을 먹지 않았어요.근데 너무 배가 고파서 밤에 잠도 안오고... 나중에 골다골증 이런것 걸릴까봐 걱정도 되구요.
아기를 봐줄사람이 없어서 제가 하루종일 집에서 같이 있어요. 헬스나 수영을 배우고 싶은데 시간이 없고
저희 신랑도 뚱뚱하기 때문에 저라도 살을 빼고 싶어요. 두부부가 다 살이 많이 쪘다고하거든요.
저 정말 그런소리 들을때마다 하루종일 우울해져요.
째쯔댄스같은 운동도 살이 많이 빠지나요? 어떤운동을 해 볼까요? 아님 한약을 먹어야 하나?
이글을 쓰고 보니 웃긴데요. 저는 정말 우울하거든요.
IP : 219.241.xxx.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키
    '05.3.4 12:36 PM (221.151.xxx.168)

    저두 우울해요... ㅠ.ㅠ
    욕하실 분들 있겠지만.....그래서 매일 82에서 살면서 '말대꾸'만 하고 있어요. ^^;;
    근데 한약 드시지 말고 운동하고 식이요법 하세요.
    제 친구 한약을 두 달 먹고 15킬로 뺐는데 대신 뼈가 망가졌어요.
    한약이 독한데다 밥을 많이 못먹으니 뼈속에서 칼슘이 빠져서 디스크가 생겨 지금도 고생하고 있어요.
    게다가 머리카락이 한줌씩 빠지더라구요.
    한방다이어트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오히려 몸만 망쳤죠.
    요새는 약만 먹는게 아니라 다양한 방법도 한다는데, 사실 뭘 먹어서 뺀다는게 말이 안맞고 믿어지지도 않아요.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게 최고랍니다.

  • 2. 신정덕
    '05.3.4 12:38 PM (211.222.xxx.241)

    줄넘기 하세요 뱃살이 잘 빠지고요. 태보같은 운동도 좋아요

  • 3. .....
    '05.3.4 12:39 PM (211.58.xxx.41)

    두분 모두 뚱뚱 하시다면 식단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식단이나 습관을 한번 살펴 보세요.

    가족력 이라는게 있다고 들었는데 같은 음식, 같은 생활방식 에서
    오는 거라 하더군요.

  • 4. 저도
    '05.3.4 12:44 PM (211.212.xxx.113)

    키 159에 58킬로 그나마 처녀때 . 지금 애기낳고 찐10킬로 그대로 ㅠ.ㅠ.
    살보면 우울. 그래서 거울도 잘 안봐요 . 근데 맘이 넘 편해선지 다이어트 할 맘도 별로 안생기네요
    아 어떡해요 어떡해 .
    우리 같이 살빼 boa요~~~~~~~~

  • 5. 저두
    '05.3.4 12:46 PM (218.152.xxx.100)

    우울해하지 마세요.. 우울은 무서운거잖아요.. 아시죠? 얼마전 그사건!
    님은 그래도 저보다 낫네요.. 저는 첫아이 낳고 찐 살이 아직도 들러붙어서 떨어질줄을 몰라요..
    일단 희망을 가지시구요.. 정말 맘먹고 하면 누구나 뺄 수 있다고 봐요..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마음가짐이 아닐까요..애낳고 보란듯이 살뺀 연예인들.. 몸이 재산이라 목숨걸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뺍니다.. 님과 저도 목숨걸만큼 매달리면 못빼란 법 없지요..
    저는 맘을 바꿔 먹었답니다..미용을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로..
    저도 첨에 남들 잔소리에 상처받고 울기도 하고.. 전 처녀적에 55사이즈를 입는 모두 부러워하는 날씬이였답니다.. 도대체 살찐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 중 하나였어요..
    단지 외모와 남들 눈을 의식해서 살을 빼자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참할 수가 없었어요..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은게 원망스런 맘도 들고..근데 맘을 고쳐먹고 빠지든 안빠지든 내건강을 위해서 노력하자 하니까 그런 맘이 싹 가시더라구요..물론 살얘기할때 의연해지진 못했지만 그래도 우울해지진 않더라구요..
    좀 위로가 되셨는지... 답글 쓰면서 저자신도 위로가 되네요..ㅎㅎ
    힘내자구요.. 화이팅!!

  • 6. 아짐
    '05.3.4 12:47 PM (211.183.xxx.78)

    원글님 저랑 몸무게가 같으시네요 ^^

    그래서 저도 살빼려고 팻다운 샀어요. 그거라도 의지해서 살빼려구요. 그거 마시고 꼭 일부러 동네한바

    퀴라도 걸으려고 하구요. 근데 음식조절 안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저녁 조금씩 먹구요. 낮잠 안자려고

    노력한답니다. 적어도 5키로는 빼고 싶네요^^ 우리모두 화이팅...^^ !!

  • 7. 팔불출엄마
    '05.3.4 12:53 PM (220.117.xxx.2)

    날씨 따뜻해지면 아이 유모차에 태우고 학교운동장이라도 돌아보세요.
    운동을 해야 빠지는 거 같아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구요. 홧팅여....

    참고로 저도 살 빼야 한답니다.^^;;

  • 8. 샤이마미
    '05.3.4 12:57 PM (210.123.xxx.2)

    저랑 나이두 같으시고 애 하나인 것두 같으시네여..
    그런데 저 님보다 키 작구여.. 뚱뚱해여..^^;;
    이방법 저방법 다 써봤는데 생활습관 안바꾸니 도로 다 찌고 더 쪘어여..
    그러니 쉽게 하신다고 한방다이어트같은거 하시지 마시구여..
    조금만 더 움직이시고 조금만 작게 드시면 조금씩 조금씩 빠지실 꺼에여..
    저두 이제 제대로된 방법으로 조급하게 생각안하고 생활습관부터 바꿔볼려구여..
    우리 열씨미 해봐여~~!!

  • 9.
    '05.3.4 1:00 PM (211.216.xxx.217)

    우울하면 살쪄요. ^^;;
    정말로요~ ^^
    우울해 하지 마시고..
    우선 식단 점검.
    간식 드시지 마세요.
    아침 점심 저녁 꼭 3끼는 먹되 간식은 절대!!!!! no!!!
    과자, 빵, 우유, 초콜릿,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등.
    이건 그래도 칼로리가 좀 적다더라.. 라고 위안하며 먹으면 안됩니다. 무조건 끊으세요.
    이거 3달만 해도 살 좀 빠집니다.
    갑자기 저녁을 굶거나 하면 오히려 더 살 찔 수도 있어요.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남편 일찍 들어오늘날 만이라도 걸으세요.

    옷도 너무 벙벙하게 입으면 살찌는지 빠지는지 몰라요.
    딱 맞게 입으세요.
    집에서 청바지 입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살 안찌려고.
    확실히 널럴한 츄리닝 바지만 입고 살면 살쪄요.
    청바지까지는 못입더라도 티셔츠 같은것 너무 벙벙하게 입지 마세요. 딱 맞게 입으세요.

    tv볼때 스트레칭 하면서 보세요.
    잡지책 같은데 보면 많이 나오죠. 간단한걸로, 할만한 걸로, 3~5개 정도만 골라서 하세요.
    이게 살을 빼주는건 아니지만 살이 빠질때 이쁘게 빠지는데는 도움이 되요. 스트레칭 하세요.
    꼭 성공하세요~ ^^

  • 10. 헤스티아
    '05.3.4 1:12 PM (220.117.xxx.79)

    앗 바로 달리기를 하셔야 합니다요!! 저랑 같이 달리기 하세요!! 운동장 몇바퀴 도는거 날마다 꾸준히 하시면 살 빠집니다요!!

    --> 출산전에 입던옷을 겨우 입고 다니고 있는데, 상사가 " 헤스티아는 맨날 몸에 딱 붙는 옷만 입나봐" (출산후 취직한 곳이거든요) 그러더만요.. --+ 그것이 아녀여!! 두고보셔여!!

  • 11. 근데요
    '05.3.4 1:18 PM (61.255.xxx.208)

    궁금해요. 159cm에 58kg이면 보기 흉할정도로 살찐건가요?
    제가 그 정도되는데 전 그냥 뚱뚱하다 생각은 안하고 통통하다고 생각하고 사는데...헉...
    제가 요즘 아령들고 운동장을 돌아서 체지방보다는 근육이 많을거 같긴한데, 저 아무래도 저 혼자 그리 보기 흉하지는 않아..하면서 착각하고 사나봐요. 엉엉 ...ㅠ.ㅠ

    처음에 아령 0.5kg짜리 하나씩 들고 운동장 30분을 빨리 걸었어요. 그러니까 아기낳고 붙은 살이 웬만큼 빠지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몸의 모양이 좀 정리가 되는거 같아요. 푹 퍼져보이지는 않는거 같구요.
    지근은 아령 1kg 두개를 들고 운동장 돌거나, TV드라마 보면서 제자리 걸어요.(이불이랑 뭐 잔뜩 깔아놓구요.)
    지금 이런 정도인데....나름 그리 살찌지 않았다고 생각한게 나으 착각이었다니....
    다시 자극받고 갑니다. 어흑~

  • 12. 빨리빨리
    '05.3.4 1:25 PM (211.171.xxx.154)

    저도 살 빼야 하는 맘이랍니다. 근데 확실히 살 빼는데는 운동이나 활동량이 많아야함을 느낍니다. 제가 늘 체중계 옆에 두고 사는데요. 어제는 아이랑 시내외출했다가 저녁에 귀가해 체중계에 몸을 실어봤더니 거의 1KG 그램 차이가 나는것 같더라구요. 많이 걷는게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나봐요. 그리고 무심코 먹는 칼로리 높은 음식과 군것질꺼리들이 비만에 또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평상시 드시는 음식들이 기름지지는 않는지, 집안에서 머물러 활동량이 적지는 않는지를 먼저 체크해 본뒤에 운동을 추가하세요. 갑자기 하지 않던 운동을 하기는 힘들고(보통 작심삼일) 윗분말대로 날씨 따뜻해 지면 아이랑 산책도 많이 하고 계단사용을 많이 해 보세요. 이게 생활 습관이 되면 자연스레 군살들은 빠질것 같아요. 무리하게 빨리 살을 빼면 부작용이 만만찮은 것 같습니다.

  • 13. 근데요님
    '05.3.4 1:32 PM (211.212.xxx.113)

    159에 58킬로가 처녀때구요 . 지금은 거기서 10킬로가 더 쪘단 말이었어요 흑..
    159에 68이라 적기가 거시기해서 -,-

  • 14. 근데요
    '05.3.4 1:34 PM (61.255.xxx.208)

    네.... 저도 지금 둘째가 이제 두돌 넘었거든요.
    둘째 돌쯤에 옷 사러갔다가 무지하게 쇼크먹구...운동 시작했어요. 빨리걷기.ㅋㅋ
    백화점 거울에 비친 내 몸보구 어디로 사라지구 싶었다죠.
    이제 날도 따듯해질테니 같이 열심히 걸어봐요.
    화이팅!!

  • 15. 비타민
    '05.3.4 1:38 PM (219.252.xxx.51)

    너무 조급하게 살을 빼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서서히 건강관리 한다 생각하세요... 맘을 편안하게 먹어야 스트레스 안받고 지속적으로 할수 있는것 같아요.... 첨부터 식사조절에 운동에 무리하게 계획 세우시는것 보다.... 식사를 세끼 규칙적으로 하시되... 과식하지 마시고... 서서히 운동도 무리없는 쉬운 것부터 해서 강도를 높여가시고.... 시간이 없으시면... 집안에서도... 얼마든지.. 스트레칭이나... 스테퍼... 훌라후프등... 다양하게 하실수 있으세요.... 무엇보다... 금기식품(튀김이나.. 기름진 종류)을 만들지 마세요...다이어트 중이라도.. 얼마든지... 그날의 기호에 따라... 조금씩 드실수 있다 생각하시구요.... 금기식품이 늘어나게 되면... 그걸 어기는 순간부터...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는것 같아요....
    전 살이 찌는 체질은 아니지만... 어려서 부터 무용을 해서인지... 주변이 다이어트열풍 이어서... 그쪽에 대해선 논문써도 될 정도거든요....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네요.... 용기를 갖으시고....바로 지금부터 start하심 되요~~

  • 16. ...
    '05.3.4 1:39 PM (211.204.xxx.62)

    아이 봐줄사람이 없어서 밖에 운동하러 나가기 힘드시면
    운동파일 받아서 집에서 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인터넷 뒤져보면 태보, 필라테스, 펌프, 요가.. 뭐 별거별거 다 있거든요.
    아이 잘 때 3~40분씩 짬내서 운동하시면 분명히 효과 있으실거예요.

  • 17. 살잡이
    '05.3.4 1:40 PM (211.212.xxx.174)

    www.saljabi.co.kr
    여기 한번 들어가보세요..정확한 사이트명을 써놔도될지모르겠네요..
    저 사이트와 무슨 연관이 있는건 아니고 제가 그곳을통해서 다요트를 해서 정보삼아 알려드립니다..

    저도 다여트땜시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알게됐는데 첨 가보고는 충격먹었었네요..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진행이 되니 울아그 모유수유중에 다요트해서 12kg정도 뺐어요..
    그때의 기분은 정말 날아갈것같았어요..자신감충만..건강하고 예쁜 몸...

    하지만 사고방식이 바뀌지않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느슨해지더군요..ㅠㅠ
    지금은 게으르고 의지박약인 저의 생활습관으로인해 7개월정도 운동과 담을 쌓고살았더니
    약간의 요요가 있네요..약 5kg정도 늘었거든요..그래도 안먹고 약에 의지하거나 해서 뺀살들은
    두어달내에 바로 원상복귀 및 더 찌게 되는데 비해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해서인지 좀 덜하다는
    느낌이에요..항상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반성을하지만..
    아직 게으름의 신은 저를 떠날생각이 없는건지 마음만있네요..

    살이 찌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하나 더 보태자면 본인의 의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이 삼박자가 맞아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것같네요..

    님도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서 자신감회복과 아름다운 몸을 가지세요..
    화이팅!!

  • 18. 미스마플
    '05.3.4 2:15 PM (67.100.xxx.137)

    체중에 대해 너무 민감해 하지 마세요.. 사이즈에 민감해야 한대요.
    저도 통통한 체질이지만.. 저는 죽어라 걸어 다닙니다..
    아주 3키로 정도 거리면 걍 애들 유모차에 태우고 걸어 댕겨요..
    애들 갖기 전 옷 다 입습니다.
    운동... 젤 좋아요.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고요.

  • 19. 여우별
    '05.3.4 2:28 PM (206.219.xxx.119)

    근데,,,낮잠을자도 살이 찌나요???
    전 낮에 30분에서 1시간정도 낮잠을 자긴하는데
    그래서 살이 찌는건가 궁금하네영^^;;;

  • 20. 아기토끼
    '05.3.4 2:40 PM (165.244.xxx.82)

    발목이 약하시면 줄넘기는 무리시구.. 저녁굶고 운동하세요.
    무조건 소식만이 살길이랍니다.
    저는 아무리 운동해도 살안빠지더니 소식하니까 바로 빠지네요.
    이희재식 다이어트같은 조금 무리한 다이어트도 한주쯤 해보세요
    몸에 좋지 않겠지만 한주정도야^^;;
    그리고 한주만에 3kg빠지면 자신감이 붙어서 그담다이어트에두 도움이 되여.

    그리고 다이어트 하는 동안은 무조건 우유랑 멸치 많이 먹습니다.
    짜지않게 멸치 조려놓고 밥반찬먹을때 숟가락으로 퍼서 밥보다 많이먹구 그래요 ^^

  • 21. 아짐
    '05.3.4 4:14 PM (211.183.xxx.78)

    밥먹고 얼마 안있어서 자면 살이 찌겠죠 ^^

  • 22. 살잡이 별로
    '05.3.4 4:37 PM (221.165.xxx.199)

    살잡이 30만원주고 했다가 중도에 포기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러닝머신 1시간이상씩 꼭해야하고 음식도
    정해진 것만 딱 먹어야 하는데 한겨울에 아침을 꼭 딸기로
    먹으라고 해서 얼마나 힘들었던지.
    점심은 옥수수나 감자, 우동으로 때우고 저녁은 삼겹살,
    우유로만 먹어야하고 저는 매일 저녁 설사하고해서
    3kg빠졌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어요.
    정말 살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빠지는 것 같아요

  • 23. 김정희
    '05.3.4 8:41 PM (211.255.xxx.70)

    처녀때 안 날씬한 사람 없지만 별명이 KBC(갈비씨)였는데.....
    지금은 뚱뗑이~ 입니다.
    내가 뚱뚱한 줄은 모르고 내친구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 남편 왈 그친구보다 내가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충격먹고 딴사람들에게도 물어보니 그렇다네요. 내가 더 뚱뚱하다고.....으흑.....
    열심히 아침마다 걷는데 체중보다는 몸이 가볍고 아픈데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기분이 좋구..... 허리도 안아프고 발목도 무릎도 안아파요.
    요즘 시간없어서 대충 흉내만 냈더니 도로 아픈데가 나타나고 무엇보다도 우울해지더만요.
    살때문에 진짜 우울해요. 자신도 없고
    거울보면 심술궂은 아줌마 얼굴이 보이고..........
    살빼고 싶어요. 멋지게.... 사프하게 ........
    남편이 15킬로 빼면 SM5 사준다지만 그래도 못빼고 있어요.
    그럴줄 알고 그런 경품을 걸었겠지만도........

  • 24. 분홍콩
    '05.3.5 2:13 AM (221.150.xxx.138)

    우울하시면 안돼요~^^
    살이 찌면 우울해지고 우울해서 또 살이 찌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안하시던 운동을 시작하면 조금이라도 효과는 보실것 같구요.
    시작은 님이 관심이 가면서 취미로도 즐길수 있는것이 바람직할것 같아요.
    살빼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하시면 금새 효과를 바라다가 지칠수 있거든요.
    일단 너무 강박관념 가지지 마시구 느긋하게 목표를 잠으시구 좋은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25. 둥이
    '05.3.5 9:24 PM (211.104.xxx.73)

    저두 님이랑 비슷했어요..전 160에 57정도 나갔었어요..근데 갑자기 살이 10키로 정도 빠졌었어요..
    그 이윤 아직 모르겠어요... 이 때만해도 좋았죠..^^;;
    근데 직장 다니면서 다시 도로 다 쪄버려서 작년부터 다요뜨를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7키로정도 빠졌구요. 약 먹구 그런거 전혀 없었구요.
    느긋한 맘 먹구 음식조절 하면서 헬스 꾸준히 했어요.
    누구나 하는 얘기지만 그게 젤 좋은거 같애요..빨리 뺀살은 요요 금방 찾아오거든요..
    다요뜨하면서 알게 된 사이트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www.47kg.co.kr 이 사이트로 음식 조절했어요.. 지금은 좀 헤이해져서 잘 이용 안하구 있지만요..^^;;
    매일매일 먹은 양과 운동량을 기록하면 저절로 칼로리 계산이 되구요... 왠만한 음식 칼로리랑 영양소 분석이 되있어서 조절이 되더라구요.
    단,,, 너무 여기에 빠지시면 정신적으로 피곤해지니까 적절하게 사용하셔야 해요..
    광고하는거 절대절대 아닙니당~~ 오해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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