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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학창시절 친구들이 보고싶을까요?

도널드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5-02-27 00:49:18
한달에 서너번 당직근무있는 남편인지라 오늘도 혼자 세아이 재우고 여기 오네요.
막내를 젖물리고 재우는데, 갑자기..확!? 학창시절 친구들이 보고싶어지네요.

이상하게 짝꿍을 만나면 친하기보다 잘 다투었는데 지금은 그친구들이 더 보고싶어져요.
그리고 친했지만 중간에 연락이 끊겨 도저히 알수없는친구들, 결혼하고 여러곳으로 흩어진 친구...
지금 연락하는 친구들보다 오늘은 그친구들이 더 그립게 보고싶어지네요.

아이러브스쿨에 검색해 보니 이름들은 있는데 갑자기 멜을 보내기가 쑥스럽네요.
어느새 저도...추억을 만들기보다 그리워하며 사는 나이(?)가 되려나봐요.
IP : 222.117.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5.2.27 1:34 AM (218.238.xxx.37)

    멜 보내보세요.
    저도 친한 친구 둘이나 찾았어요,,,,,^^

  • 2. 배짱
    '05.2.27 1:39 AM (128.195.xxx.98)

    쑥스럽다니요? 제 생각은 아닌데...
    다들 그런듯 싶어요. 아이 낳고 돌 치르고.... 하면서 연락도 끊기고...
    이사도 서너번 하는듯 하고... 아이키우느라 바쁘고.
    저도 그 사이트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많고, 실은 중학교 친구들이 넘 보고 싶은데, 달리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외국 생활에 저도 많이 보고 싶답니다.
    가끔씩 서로 홈피 방문하고 있으니, 옆에 있는듯 가깝기도 하지만...
    님처럼... 저도 어느새?

  • 3. yuni
    '05.2.27 8:38 AM (211.210.xxx.194)

    저도 그 나이때 너무나 친구가 그리웠어요.
    어쩜 거짓말처럼 연락이 되는 친구가 하나도 없는거에요.
    그렇게 지내다가 아이러브스쿨에 가서 어찌어찌 하다가
    초등학교 동창들을 찾고, 초등학교 동창중엔 고등학교 동창들이
    거의 서른명 되다보니 또 다른 고등학교 친구도 찾고...
    친구를 되찾으니 new world가 펼쳐집디다.
    우리 가족들이 말해요.
    엄마는 인터넷 없었으면 우찌 살았을까나....

    님이 용기내서 먼저 메일을 보내보세요.

  • 4. ;ui;phoygg
    '05.2.27 11:46 AM (210.97.xxx.212)

    .gou8p9[6][eft8788888888887777

  • 5. 미스마플
    '05.2.27 12:59 PM (67.100.xxx.174)

    다들 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학창시절 친구들 그립기도 하고, 또 많이 찾긴 했는데...미국에 살고 있는 저의 지역적인 한계때문에... 제 맘만큼은 친하게 못 지낸답니다. 아쉽지요.

  • 6. 허진
    '05.2.27 4:22 PM (220.87.xxx.102)

    저도 요즘은 옛생각이 많이 나면서 상념에 젖을 때가 많답니다 나이 먹은 증거인가요?
    옛친구들 만나면 또 새로운 즐거움과 기쁨이 생길 것 같네요
    용기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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