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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난방 아파트에 처음 사는데요..

난방질문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05-02-21 19:41:59
개별난방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중앙난방으로 이사왔는데요..

집이 미지근 합니다..
춥지도 따뜻하지도 않는 정도요..

집을 지은지는 10년정도 된듯 싶은데..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아는 집도 없고
집집마다 온도체크 하러 다닐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이럴땐 아파트 커뮤니티 있으면 딱좋겠구만..
왜 그게 없을까요?
그거 있음 물건 파는 벼룩도 할수 있고 친목도 도모할수 있고..더 좋을텐데..

중앙난방 아파트가 원래 미적지근 한건가요?
IP : 221.141.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5.2.21 7:47 PM (221.151.xxx.168)

    저도 중앙난방 아파트에 삽니다.
    이런 줄 알았으면 이사를 안오는건데, 어쨌든 집이 좀 추워요.
    오히려 한겨울에는 따뜻한데 환절기(볼 가을)과 겨울인데도 온도가 좀 높은 날은 여지없이 난방을 확 줄이죠. 해질녘에는 발이 시려워요.
    우리 아파트는 10년 좀 넘었는데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고 부녀회에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나봐요.
    중앙난방 아파트는 난방조차도 부녀회 입김이 큰 듯 해요.
    그래서 전 전기난로 켜고 살아요. 다행히 남향집이라 해가 잘 들어 낮에는 따뜻하지만 해질녘은 정말 서늘해요.
    지역난방이라든가, 저렴한 난방체계를 갖춘 곳은 난방비가 싸서 팽팽 돌린다던데 일반 연료를 쓰는 곳이라면 좀 추울 거에요.

  • 2. 난방질문
    '05.2.21 7:52 PM (221.141.xxx.125)

    그렇군요.
    저희집은 남향이 아니라 조금 더 추운듯 합니다..^^;
    나중에 집살땐 중앙난방이래도 남향을 꼭 사야겠어요..
    오늘 같이 추은날은 팡팡 돌려줄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미적지근 한것이..참...

  • 3. 그린
    '05.2.21 8:11 PM (211.201.xxx.221)

    저희집도 중앙난방인데요...
    오늘 같이 추운 날에는 난방을 좀 넉넉히 넣어줘서
    현재 지금 제 차림은 반팔입니다.^^
    아마 아파트마다 차이가 많은 가봐요.
    참고로 저의 집은 지은지 15~6년 정도 되었구요,
    맨 꼭대기층, 제일 끝집입니다.(옆집이 한 쪽만 있는 경우)

  • 4. ..
    '05.2.21 8:16 PM (222.99.xxx.82)

    중앙난방이라서 추운 건 아닐거에요. 제가 살았던 20년도 넘은 중앙난방은 남향이라도 저층이어서 해가 안들거나,서향이었는데 춥지 않을 정도가 아니라 더울 정도라서 반팔로 살았었거든요.

    실제로 비용면에선 지역난방 연료인 중앙난방 아파트가 저렴했던 것 같아요..

  • 5. 박가부인 민씨
    '05.2.21 8:23 PM (220.93.xxx.171)

    저의 집도 중앙난방 아파트에 남향입니다
    하루에 3번(아주 추운 날에 4번) 난방이 되는데 오후 4~5시 사이가 발 시렵고 춥습니다
    다행히 남향이라 낮에는 아주 따뜻한 편이지만 계속해서 난방이 들어 오지 않아 거실과 북쪽방에 카페트 깔아 놓고 삽니다 가끔씩 지글지글 끓는 방이 그립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중앙난방식이 제일 좋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시는 분들 말씀으론 개별난방이 자유롭데 틀 수 있는 반면에 정말 따뜻하게 살려면 난방비가 장난 아니게 많이 나온다고 오히려 더 춥게 살게 되더라고 하시더군요

  • 6. 동향 22층
    '05.2.21 9:50 PM (211.207.xxx.189)

    저희도 중앙난방 아파트입니다
    제일 꼭대기층 사이드이지요 거기다 동향..
    8년정도 되었지요
    남향집은 따뜻하다고 하더군요
    우리집 완~전히 춥습니다
    1년 반정도 살았는데 처음 이사와서는 다시 나갈까 생각도 했었지요
    그래서 연말에 전세 만료되면 이사 나갑니다
    24평인데 지난달 난방비 91490원에 급탕비 10000원 나왔어요
    옥매트에 전기난로 없으면 겨울 무섭습니다
    처음 이사와서 겨울은 애들 병원 다니느라 볼일 못봤습니다
    적응이 되었는지 올 겨울은 좀 수월하네요

  • 7. 쿠폰sun
    '05.2.22 1:43 AM (220.87.xxx.187)

    질문입니다...아파트를 첨 살아서 잘 몰라갖구 그러는데요..
    중앙난방이라함은 개별 보이러가 없는경우죠?
    저희 아파트는 중앙난방 이라도 온도조절하는게 달려있던데요..
    이게 달려있음 개별 난방인가요? 헷갈려서...

  • 8. 달님안녕?
    '05.2.22 2:01 AM (222.110.xxx.141)

    저희집도 중앙난방인데요,
    이웃집(위집 아랫집등 같은 호수의 집들)이 공사(?)를 하면 난방배관이 막히고
    에어가 많이 차서 난방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땐 관리실 아저씨 부르시면 에어 빼주시고 그러면
    다시 따뜻해지던데요...

  • 9. 실리아
    '05.2.22 9:37 AM (220.85.xxx.138)

    저희 집도 중앙난방인데요..
    같은 동이라해도 층수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저희 집은 전집주인이 대대적인 공사를 해서 난방배관을 더 많이 만들어서 춥지는 않은데..
    저희처럼 공사안한집들 온도 차이도 좀 나드라구요..

  • 10. 에스케이
    '05.2.22 10:23 AM (61.77.xxx.65)

    온도 조절기가 없나보네요. 저흰 온도 조절기가 있어서 그걸루 조절하는데 (온도 조절기 자체적으로 달수 도 있을거예요.한50만원),
    그리구 그거 다 부녀회에서 조정하나보데요. 너무 추우시면 부녀회에 말씀해보세요..
    저희두 반상회에서 온도 올리지---- 하니까 그담부터 쩔쩔 끓던데요.....

  • 11. 중앙난방
    '05.2.22 12:36 PM (221.151.xxx.26)

    저희는 15년된 중앙난방 아파트인데요, 따뜻하네요...
    동남향이구요, 사이드집, 15층중 14층..
    해드는 오전엔 좀 더 따뜻하구요.. 밤에도 따뜻한데...
    근데 남향이라도 1층인 아이 친구집은 많이 춥더군요..
    울집은 반팔입구 사는데 그집 아이는 내복에 쉐타입구 집에서 지내더군요..

    근데 지난달 난방비가 좀 나왔더군요..
    27평인데 11만원,,, 그만큼 따뜻하게 살긴 했지만, 식구없는 집이라 좀 아깝긴 하네요...
    근데 개별난방에 살땐 절약해가면서 추워가면서 이거의 한 70%정도 들었던 거 같네요..
    그거 생각하면 비슷한거 같아요..

    추운건 에어 문제도 있을수 있구요..

  • 12. morihwa
    '05.2.23 12:46 AM (220.72.xxx.170)

    쿠폰SUN님!
    중앙난방이라도 온도조절기 달려있어요. 내집에 맘대로 켜고 끌수 있는 보일러가 없으면 중앙난방입니다.

    난 중앙난방 아주 좋아합니다.
    개별난방보다 따뜻하고 외출했다 들어와도 항상 따뜻하고 난방비 저렴하고,그런데 문제는 방위입니다.
    중앙난방에서는 남향이나 동남향을 택해야만 겨울에 반팔입고 삽니다.

    그런데 환절기에는 아주 불편하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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