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문화센터 만들기 강좌 중에서요 테디베어&조각보?

문화센터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5-02-19 22:50:13
테디베어 인형만들기와
조각보 만들기를 배워 보고 싶어요.

물론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겠지만요

배워 보셨거나 취미로 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일주일에 한번씩만 배워도 진도가 제대로 나갈지 좀 걱정도 되구요.

배우는게 넘 어렵지는 않은지(제가 바느질 실력이...ㅠㅠ)
혹 비용이 넘 많이 드는거는 아닌지등등 궁금한게 많네요.

경험담 좀 들려 주세요. 플리즈~~~
IP : 218.51.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엄니
    '05.2.20 12:23 AM (221.157.xxx.16)

    조각보는 모르겠구요..테디베어는 배우면 배울수록 재료비가 많이 들어갑니다...그만큼 비싸지니까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배워도 님이 열심히 하시면 진도는 제대로 나갑니다...

  • 2. 조각보
    '05.2.20 4:04 PM (220.72.xxx.30)

    조각보도 마찬가지에요. 천값 자체가 만만치 않거든요.처음에는 1만 원 안팎으로 시작하는데...
    제가 배운 곳에서는 만드는 방법은 강의 시간에 꿰매면서 배우고 나머지 못 끝낸 것은 과제로 집에서 해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바느질 실력은 처음부터 잘하면 물론 좋겠지만 계속 하면 느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요. 다만 보자기는 퀼트보다 훨씬 더 촘촘히 바느질하는 거라서 꼼꼼한 성격 아니면 안맞을 수도 있어요.

  • 3. 공작부인
    '05.2.20 7:08 PM (220.121.xxx.74)

    테디베어 만들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양재에 퀼트에 여러가지 해봤지만 테디베어는 왠만한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본 바느질인데다가 하고 나면 털에 다 가려지기 때문에 바느질 솜씨라는게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보통 기초반 중급 고급 뭐 이렇게 반이 나눠지는데 기초반 경우 베어 6-8가지 정도 한 학기에 하는것 같습니다 .. 재료비는 아주 작은 소품 .. 핸드폰 케이스나 동전 기갑 이런것들은 10000-15000원 정도였고
    곰으로 들어가면 15000-30000원 정도 .. 그런데 털이 더 좋아지거나 하면 훨씬 비싸집니다
    재료비만 100000원 하는것도 .. 그러나 이런건 기초반에서 배울 일이 없습니다
    제 경우는 초급반 중급반 정도까지 했는데요
    어차피 샵을 차릴것도 아니고 그정도까지 배우고 나서는
    재료 패키지로 따로 안사고 그냥 있는 천에 또는 동대문에 가서 내가 따로 구매해서
    있는 본으로 그려서 뚝딱 만들었습니다 ( 주로 선물용으로 )
    조각보는 저도 좀 배워보곳 싶은데 조각보는 제가 알기로 더 꼼꼼하게 바느질선이 안보이게
    하는 거라서 좀 실력이 있어야 되고 성격도 꼼꼼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 4. 뚱이맘
    '05.2.20 9:08 PM (210.126.xxx.15)

    테디베어는요..
    섬유자체의 털이 있어서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이나 가족이 있다면 피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그리고 솜도 먼지가 꽤 많이 납니다..
    만들기는 정말 쉽고 빨리 만들수 있어 성취감도 좋습니다. 다만 옷만들기가 약간 난이도가 있어요.. 예쁜 원피스를 입히려면 거의 아기옷 만들기 수준정도 됩니다.
    조각보는 우선 천연염색의 원단을 사용할 경우 가격이 매우!
    점점 큰 작품을 하고 싶어지니 역시 T.T....부담이 큼니다.
    (비단, 양단,모시, 세모시,항라, .... 역시 가격이 비싼 원단들이 많습니다.)
    조각보는 매우 섬세한 바느질을 요구합니다. 듬성듬성하면 맵시있는 작품이 안 나와요.. 보기도 안 좋고.
    숙제의 부담도 있구요.. 매주 새로운 작품, 소품들을 만들어야 하니, 바쁜 분들은 밤새워 하신다는 분도 계셨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기도 하구요.

    무얼 선택하시든 배우시면 정말 좋으실 것 같아요.
    웃어른들께 조각보로 만든 작은 귀주머니를 선물해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셨구요
    울 아들에게 테디베어(타올지로 만들었어요)를 만들어주니 그걸 안고 쓰다듬고 하는 모습을 보니 그또한 절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좋은 선택을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02 아가 이가 삭았나봐요 4 홍미경 2005/02/18 877
288601 세탁조의 물이 안보여요?? 5 드럼 세탁기.. 2005/02/18 907
288600 저 왜 이러죠? 중증이예요... 23 으이구~ 2005/02/18 2,036
288599 맛있는 한정식집 추천좀... 8 뽈롱 2005/02/18 1,067
288598 카드결제시 부가세 부담에 대해. 7 휴~ 2005/02/18 911
288597 이곳은 잘사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24 익명 2005/02/18 2,857
288596 키친토크에 실린 음식사진들. 2 저기요 2005/02/18 1,298
288595 결혼생활에 돈... 정말 중요하네요..ㅠ.ㅠ 23 익명할께요 2005/02/18 2,481
288594 보관이사 견적 받고 궁금한점이요 휴~ 2005/02/18 901
288593 국어 사전 때문에... 4 도와 주세요.. 2005/02/18 871
288592 딸이 3개월인데 옷 물려주실 분 혹시 계시면..(^^)(__;;) 6 초보맘이예요.. 2005/02/18 997
288591 휴대폰 멤버쉽 카드 확인하나요? 6 궁금 2005/02/18 980
288590 갈등 4 딜레마 2005/02/18 940
288589 고용산재보험에 대해서 3 고용산재 2005/02/18 875
288588 폭삭 시어서 군내나는 파김치요.. 4 김치찜 2005/02/18 1,042
288587 유치원에서 다친상처치료비 6 ... 2005/02/18 1,144
288586 영국으로 선물보낼때 좋은 것은 뭐가 있나요 5 카라멜 2005/02/18 872
288585 저도 직장호칭문제 여쭐께요.. 3 HRH 2005/02/18 941
288584 전세계약기간보다 먼저 이사가고 싶은데.. 4 데이지꽃 2005/02/18 874
288583 꿈은 이루어진다...... 4 2005/02/18 936
288582 출산휴가 언제쯤 낼까요? 11 stella.. 2005/02/18 920
288581 칠순장소.. 1 록시땅 2005/02/18 877
288580 강남역쪽 산부인과좀 알려주세요 5 아줌마 2005/02/18 893
288579 업드려 자는 아기.. 9 Joon 2005/02/18 1,448
288578 코스트코 케이크 어떤가여? 4 으니 2005/02/18 875
288577 한꺼번에 대량으로 문자메세지 보내는 방법? 2 모임총무 2005/02/18 883
288576 봄날 촬영기....20일에 보세요.. 14 상은주 2005/02/18 1,933
288575 현명하신 82분들 한번 봐주세요.. (동향, 서향) 11 보물 2005/02/18 1,651
288574 익산사시는분!! 계시나요? 5 때이른학부모.. 2005/02/18 957
288573 복분자환 믿을만한곳에서 사고 싶은데여?? 1 bingo 2005/02/18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