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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대충 말하는 스타일...

...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1-08-19 02:35:58



만날 일이 있어 며칠날 몇시에 만날까?...
봐서요...잘 모르겠다고 해서
만날 사람 대기상태로 묶어둡니다...몇번 닦달하듯이 묻고물으면 대충 이때쯤...이러고

분명 버스표를 예매한 상황인데
난 낼 아침 올라가는데 언제 올라가냐고 하니?
천천히 가도 된다고 해놓고는 저랑 같은날 점심때 올라갔다네요....
그냥 같은 날 간다 그러던가....

이런 사람 심리는 뭔가요?

또 제가 뭘 선물로 예매해서 보냈어요...
시술받는거라 예약도 해야하고 받는 사람 사정으로 마감날짜도 임박한거라
예약번호 전화번호 위치까지 장문의 문자를 보내도 씹네요...정확히는 먹네요 ㅠㅜ
어차피 좋은 일하는거 참자하고 꾹 누르고 문자안받았음 다시 보내준다니까
당당히? 받았다네요...아웅 짱납니다...명색이 선물 보내는건데 잘 받았다는 문자라도 해주지 싶고...

원래 그런 성격인데 바란 내가 모자란거같고....

이런 성격 뭔가요?...
챙겨달라는 거....아님 공주병...공주병과는 아닌데 바쁜척..상대방에 대한 무시....
IP : 112.169.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9 2:40 AM (58.225.xxx.33)

    그냥 타고난 성격이예요. 그거. 저도 그런거 딱 싫어해서
    사람 대기 타게 하는 거 딱 싫거든요. 그래서 만날 시간도 그런식으로 말하면
    그래? 그럼 그냥 다음에 봐! 그러고 맙니다. 본인이 아쉬우면 바뀌겠죠.
    안 바뀌면 같이 못 노는거죠 뭐.

  • 2. ..
    '11.8.19 2:48 AM (222.121.xxx.145)

    타고난 성격이예요..
    몇 시라고 묻지 마시고.. 몇 시에 보자고 얘기하시고.. 그 시간 안지키면 만나지 마세요..
    글로 보니 원글님이 아쉬울 상황은 아닌거 같네요..

    저도 약간 그 사람같은 성격이라 고치려고 많이 노력해요..
    그냥 구찮아서 그럴거고 생각하기 싫어서 그런거예요..

  • 3. ...
    '11.8.19 2:51 AM (58.225.xxx.33)

    그리고 주로 남자들이 저러는데...사람이 아쉽지 않아서 그러는것도 맞을걸요.
    무시까지는 아니라도 주변에 원글님 말고도 사람이 많거나
    성격상 다른 사람 알뜰하게 챙기지 않아도 본인이 아쉽지 않은 경우 보통 저러죠.

  • 4. 원글
    '11.8.19 2:54 AM (112.169.xxx.46)

    이게 안보고 살것같은 코드가 안맞아서 안보면 그만인데...
    시누인지라...ㅠㅜ

  • 5. 새벽하늘
    '11.8.19 2:54 AM (116.37.xxx.46)

    맞아요 그냥 성격이 그런거구요
    즉흥적인 사람 중에 그런 스타일이 많은거 같아요
    미리미리 정하기 싫어하고 당장 닥쳐야 결정하는 스타일
    일찍 가도 되고 늦게 가도 되고 아무래도 좋은...
    선물은 그 사람이 별로 안 고마웠나보네요
    너무 잘해주거나 정 쏟으면 서운함만 계속 느낄 타입 같아요

  • 6. 당근
    '11.8.19 5:16 AM (63.224.xxx.93)

    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살아도 되는 환경이었나 봐요.
    학교나 직장의 짜여진 시간에 별로 얽매이지 않았어도 되는...
    저희 시어머니와 시누 중 한명이 그래요.
    너무 시간을 정확히 따지는 성격도 피곤하지만
    이런 성격들도 애매하고 피곤하지요. 특히 주변인들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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