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에게 온 전화 무조건 받아야 할까요?
작성일 : 2011-08-17 01:32:17
1095806
결혼한지 3개월된 새댁인데요
시어머니가 원래는 전화 안하셨는데
최근들어 전화를 하시네요
일주일에 2번 정도 하는데,
사실 제가 평일에는 바빠서 전화를 받기가 힘들어요
보통 회사가 야근하고 저녁때에도 회의하곤 해서 바로 잘 못받아서 친정에도 거의전화 안합니다
원래 성격이 전화하는 성격도 아니구요
근데 시어머니 전화는 참 안받기도 그렇고 그래요...
안받은것도 아니고 못받은건데,
그날 새벽 1시에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전화 못했는데
오늘 또 전화가 왔네요.... 근데 그때도 회의하느라 못받고 지금까지 회사인데요...
짬을 내야지하면서도 너무 피곤하고 하니 또 전화못하고...
저 이렇게 늦게까지 늘 일한다는거 아시면서,
평일에 자꾸만 전화하시니....
저 나쁜 며늘같지만 괴롭네요 ㅠㅠ
IP : 211.39.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인의향기
'11.8.17 1:44 AM
(211.60.xxx.185)
스트네스 받지 않는선에서만 받으세요
나머진 무시하시고요
그래야 어머님과의 사이도 좋아요
첨에 잘받다 나중에안받음 의심받아요
2. 한번씩
'11.8.17 1:57 AM
(124.51.xxx.168)
한번씩 먼저 연락 드려보세요 짬나실때
시어머니께서도 어느정도 시간지나시면 며느리 성격과 상황파악되면
맞추게됩니다 너무신경쓰지마세요
3. ㅡ.ㅡ
'11.8.17 2:48 AM
(119.192.xxx.203)
스트네스 받지 않는선에서만 받으세요
나머진 무시하시고요222222.
전화안했네 나를 무시하네 이런 원망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그분이 포기하고 님이 그런 사람이다 인정하는 날이 오면 스트레스 끝 평화 시작입니다.
4. .
'11.8.17 7:09 AM
(210.121.xxx.147)
우선 한번은 점심때 짬을 내서 전화하세요.. 솔직히 한통화정도는 할 수도 있잖아요..
짬내서 전화하는게 무지 신경쓰이는 일이죠...^^
그리고 평일엔 전화받기 힘들다 말씀드리세요...
그런데도 전화하신다면 그 땐 받지 마세요...
5. 부재중
'11.8.17 10:30 AM
(122.36.xxx.11)
찍힌 거 보이면 얼른 전화하세요
잠깐 한 통화 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직장 상사 부재중 찍혔을 때 처신하듯 하면 됩니다.
6. .
'11.8.17 12:55 PM
(211.224.xxx.216)
딴사람도 아니고 시어머니면 무조건 받아야 될 것 같은데요. 안그럼 찍힐듯 해요. 저 아는 애는 전업이긴 하지만 결혼하고 매일 안부 전화하던데요.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싶기도 하지만 어른께 잘해서 나쁠일은 없을듯. 시부모랑 신혼초부터 삐걱거리면 안좋아 보여요
7. ..
'11.8.17 3:25 PM
(110.14.xxx.164)
얘기 하세요 평일낮엔 회사서 전화 받기 곤란하니까 급한일 아니시면 주말에 하시라고요
저도 확인하면 바로 전화 드리고 싶지만 여의치 않을땐 죄송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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