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초5짜리 두 딸아이 모두 시험이 끝나서 캠핑을 가려고 했는데 토요일 비 소식이 있습니다.
걍 집에서 쉴까 했더니 집사람이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지쳐있다고 하네요.....
올 초부터 어린이집 교사 하는데 맘처럼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수도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여행을 다녀올 까 하는데요...
여자(아내) 입장에서는 어디가 좋을까요?
직접 물어보시라.. 뭐 그런 댓글 말구요....^^
좋아할 만한데를 알아서 데려가면 더 좋지 않을까요? ^^
과천캠프장에서 텐트에 비떨어지는 소리나 듣고 올까 했더니 아무래도 비오니까 밖에서 밥해먹기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아침고요수목원을 갈까 했더니 차가 많이 밀릴 것 같고(집이 수원입니다.),
광릉수목원도 생각하고 있는데 한번도 안가봤어요.
여자입장에서 좋은 곳을 찾으려니 딱 떠오르는게 82csi밖에 없네요....^^
부탁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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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좋아할 만한 여행지 추천..
가족여행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1-07-07 16:18:37
IP : 147.6.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7 4:24 PM (61.103.xxx.100)하루 코스로 좋았던 곳
청풍호반 (단양8경을 겸해서 충주호까지..)
제가 늘 좋아하는 곳... 양수리와... 춘천가는 옛길... 춘천까지 가는 길도 아름답고 호수도 아름답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 포천가서 갈비먹고 목욕하고 근처 드라이브(산정호수까지는 좀 빡빡함)2. 웃음조각*^^*
'11.7.7 4:34 PM (125.252.xxx.40)어디든 여자 손 안빌리고 남의 밥 먹을 수 있고 쉬다 올 수 있는 곳이면 될 것 같은데요^^
경치가 좋으면 금상첨화고요^^3. 가족여행
'11.7.7 4:37 PM (147.6.xxx.180)웃음조각님..^^ 쎈쓰댓글 감사...^^ 당근 마눌손에 물 안묻힐려고 묻는거죠...ㅎㅎ
점 세개님도 진심으로 고맙구요....^^ 광릉수목원 어떨까 했는데 청풍호반코스 함 알아봐야겠네요...^^4. ..
'11.7.7 4:43 PM (121.190.xxx.113)롯데호텔 패키지는 어떨까요? 롯데월드까지 갈 수 있는~
5. ***
'11.7.7 4:55 PM (175.197.xxx.9)남편이 밥 해주는 곳, 남편이 설겆이 해주는 곳, 남편이 뽀뽀 해주는 곳... ;;
아, 알아서 여행준비 하는 남편이라니.. 너무 멋지네요. 화이팅~6. 흐엄..
'11.7.7 5:59 PM (175.113.xxx.141)어린이집 교사...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조용한 호텔에서 1박2일 춧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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