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 사주나 점 같은데 별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요
동네에 아는 엄마가 그런쪽으로 좀 안다구
재미로 제 사주를 봐주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합도 살도 없는 사주라네요 ㅡㅡ;;;
그게 그냥 별로좋지않다는 뜻인가요?
너무 꼬치꼬치 물어보기도 좀 그렇구해서
(여러명이 있었거든요)
그냥 넘어갔는데 괜히 신경쓰이네요
사실 저더러 몇년도에 사주에 남자가 있었다는둥
(그때 인신중이었는데ㅡㅡ;;;)
좀 틀린말도 하는것 같아서 무시할려구했는데
그게 생각할수록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합도 살도 없는 사주는 도대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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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대해서 아시는 분
궁금 조회수 : 579
작성일 : 2011-04-26 01:04:25
IP : 218.153.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11.4.26 1:19 AM (183.102.xxx.63)그냥저냥 무난한 사주라는 말같아요.
우리 대다수가 보통이거나 보통 이하의 사주들이라
일상의 일들이 벌어지고 그 속에서 자잘한 희로애락을 겪는 거죠.
크게 보면 무난한 삶.
사주 보시는 분들중에
듣는 사람이 이해를 못하겠다싶으면
듣기 쉽게 합이니 살이니 그런 식으로 간략하게 설명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의미일 거에요.2. 신경쓸
'11.4.26 2:00 AM (175.201.xxx.61)필요없는 소리란 말입니다.
한마디로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말인데,
사주란 게 대충 공부한다고 봐지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 저런 식으로 내가 좀 그쪽으로 아는데 하면서 남의 사주 봐주는
사람 말 믿을 거 못 됩니다.
그런 쪽으로 좀 안다는 게 대부분 5프로도 사주에 대해 제대로 공부도 안 한
사람들이 많아요.
당장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온지 스스로도 아는 본인 사주도 사주 공부하면서
풀어볼려고 하면 다 파악하는 게 힘든마당에 무슨 좀 안다면서 먼저 물어보지도 않는
남의 사주를 재미로 나서서 봐준다고 하는 건지.
전 오히려 제 사주좀 풀어보려고 사주 공부하다가 이건 어설프게 배워서
남의 사주 풀어주는 건 정말 조심스런 일이구나 생각이 들던데요.
그만큼 재미로라도 남의 사주 함부로
풀게 게 아니라고 봅니다. 글자 하나 해석 잘못해도 전체 사주가 확 달라질 수 있는 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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