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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생일날에

| 조회수 : 12,600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3-10-01 00:21:08
저녁을 지으려고 쌀 씻고, 쌀뜨물을 받아서는 어제 사온 뚝배기에 붓고 한번 끓이고 있었어요.

'새 뚝배기에 바지락 두부찌개 바글바글 끓여서 새 워머에 놓고 먹고,
냉장고 안의 호박반개는 채썰어서 부침개를 부치고,
가지 하나 있는 건 두반장 넣어 볶고...'

이러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리네요.
"난데, 생일인데 밖에서 밥이나 먹지"
kimys에게 이런 말이 나오다니...김치 한가지를 놓고 먹어도 제 손으로 한 밥이 제일 맛있다는 사람이...
82cook 생일이라고 외식을 하자고 하다니...

일조원에 갔었어요.
어머니를 위해서 류산슬을 시키고, 아들을 위해서 탕수육을 시켰는데, 일조원 왕사장님이 별난 음식을 서비스로 주시네요. 돼지머리고기 냉채!!
돼지머리를 잘 쪄서 얇게 썬 후 파채와 마늘소스를 끼얹은 건데, 소스는 고추기름 식초 마늘 설탕을 넣은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이거 진짜 맛있더라구요. 중국사람들 술안주로 먹는 거라구 하네요.
그러면서 닭발요리도 가르쳐주시구, 표고튀김도 가르쳐주시구...맛있는 걸 먹은 데다가 맛있는 음식 만드는 법까지 배워서 금상첨화였다고 할까요?
그러면서 사장님이 시간있을 때 와서 부엌에 들어와보라고...왁을 흔들어 재료를 볶는 기술도 가르쳐주시겠다고 하고, 이런저런 요리에 대해 알려주시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책만 마무리되면 설거지해준다고 핑계대고 들어가서 음식하는 거 구경 좀 해보려구요.

얘기를 나누면서 스치고 지나간 생각, 일조원 사장님과 함께 중국요리책을 하나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저 참 약도 없죠?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요리책 안만든다고 선언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후속요리책 기획이라니...
그도 그럴 것이 지금 나와있는 중국요리책은 고급요리에 속하거나 아니면 정통요리인데 왕사장님이 말씀해주시는 요리는 중국의 가정요리랄까, 하여간 아주 흔한 재료를 가지고 간단하면서 맛있게 만드는 음식인데 우리 컨셉에 딱 맞잖아요? 중국요리의 기초를 배워보고, 중국의 가정요리도 알아보고, 그리고 왕사장님이 새롭게 시도하는 중국식 퓨전요리도 소개하면 재밌을 것 같던데...

앗, 또 일벌이려고 하는 백만돌이...아니에요, 취소 취소!!

글을 쓰다보니 생일이네요, 10월1일...이게 364번째 글인가요? 한개 더써서 365개 채울 껄...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유신
    '03.10.1 12:26 AM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저두 이곳에서 많은 정보 배워 가거든요.
    감사 그리고 발전!

  • 2. 코코아
    '03.10.1 12:28 AM

    와우! 일등. 하고 보니 이등이라서 정정했네요.
    혜경님 . 우리 모두의 생일을 함께 자축해야죠?
    그동안 수고 아주 많이 많이 하셨구요, 앞으로도 계속 애쓰셔야 할텐데 어쩌죠?
    맨입으로만 축하를 외쳐서 죄송하지만, 우리 82쿡 식구들 모두에게 행복을 주시는 분이시니 복 많이 많이 받으실거예요.
    새로운 다짐으로 모두 함께 화이팅!

  • 3. 김수영
    '03.10.1 12:30 AM

    아... 생일 축하!!!!
    가정식 중국요리책 꼭 만들어주세요! (이거이거, 바람 넣다 쫓겨나는 거 아닌가?)
    이러다 백만돌이가 아니라 '억만돌이' 되시겠군요.^^
    억만 스물 하나, 억만 스물 둘... 앗, 처음부터 다시! 하나, 둘, 셋...^^

  • 4. 동규맘
    '03.10.1 12:33 AM

    정말 백만돌이 무한대예요.....
    그럼 2돌때는 가정식 중국요리책인가요?
    1년에 책 한 권씩 쓰시겠군요...대단하세요.....

  • 5. modookyung
    '03.10.1 12:36 AM

    생일 축하합니다!!!

    선생님덕분에 음식만들기에 재미를 붙이고 있어요.

    우연히 도서관에서 그날 해먹을 음식을 걱정하며 여성잡지를 들추다

    82cook를 보고는 매일 매일 눈도장 찍으며 엄청난 (진짜) 도움을

    받으며 제 생활이 더욱 활기차졌어요.

    마냥 걱정만 할게 아니라 이리저리 궁리하며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보는

    탐구정신과 실천력을 키워 주는 선생님과 82cook식구들 모든분들께

    머리 조아려 감사드립니다.

    싱그러운 시월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6. moon
    '03.10.1 12:56 AM

    Congratulations!
    떡이라도 돌렸으면 좋겠군요.^____^

    중국음식 보면 파채에 뜨거운 기름을 부어서 향을 내는 요리가
    꽤 있어요. 느끼할 것 같은데 의외로 별미지요.

  • 7. xingxing
    '03.10.1 1:02 AM

    드디어 82cook의 1주년이군요..
    다같이 "축하축하 빰빰빰~~~"
    10월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의 하나,
    새 책이 너무 궁금해서요,,,곧 만날 수 있겠죠?

    선생님, "공지"까지 365개네요,ㅋㅋㅋ
    아마 주무시고 나면 오늘 중으로 365번째 글을 안 쓰고는 못 배기실걸요??

    요리에서 사는 이야기까지 82cook을 채우고 있는
    생생하고 따뜻한 이웃들의 목소리가 변치 않길 바라며...

  • 8. 고정아
    '03.10.1 1:11 AM

    전 10여년 전에 지금 유명한 이향방선생님께 중국요리를 배웠었어요. 직업으로 삼기엔 너무 멀고도 험한 길이라 포기했지만 그때나 이때나 맘에 드는 중국요리책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혜경님께서 꼭 제대로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나중에 정말 촬영 하실때면 30년 살던 제 고향인 은평구로 달려가 설거지라도 돕겠습니다.

  • 9. 고추밭
    '03.10.1 1:35 AM

    축하합니다

    생일날에 같이 기뻐 할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 10. 자몽쥬스
    '03.10.1 1:49 AM

    취소하지 마세요! 선생님....

  • 11. 꾸시꾸시
    '03.10.1 1:52 AM

    추카추카!!!!!
    82cook 첫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도 이곳 식구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고,
    공부 많이 하겠습니다!!!!!
    다시 추카추카^^...

  • 12. 초록빛모자
    '03.10.1 2:06 AM

    저두 진심을 담아서 축하!!!

  • 13. 제니맘
    '03.10.1 4:53 AM

    선생님.
    넘넘 축하드려요.
    정말 일년이 쏜살같이 흘렸네요.
    82cook에 드나든지 벌써 일년이라니,
    저도 감개무량합니다.

    신문에 난 기사보고 회원가입해서
    오늘까지 열심히 드나들었는데,
    벌써 1주년이라니.....

    처음에 자주 오셨던
    여진맘님, 상은주님, 나물님,
    꽃게님, 빈수레님을 전처럼 자주 볼수가 없네요.
    저처럼 눈팅은 하고 계시겠지요.

    오늘 아침에 미역국 끓였는데,
    82cook 생일국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더 알찬 82cook 기대할께요.

  • 14. jasminmagic
    '03.10.1 6:16 AM

    추카합니다.
    번창하는 82 cook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5. 예술이
    '03.10.1 7:49 AM

    추카 추카 펑! 펑! 펑!!!!! (폭죽버전)
    비록 오늘 아침 우리 고2 아들은 달걀 흰자가 엉겨 탄 찌꺼기가 점점이 박혀있는 깐소새우를 먹고갔지만..
    탄 찌끼가 점점이 박힌 걸 집어먹으며 울 아들,
    '이건 뭐야?'
    '...... 달..걀 ..흰자가..좀..탄거지'
    '... 그래도 그런대로 먹을만은 해'
    '첫 작품은 늘 그런거야 담엔 맛있게 해줄께'
    우리 아들은요, 맛있는 거 안해줌 공부도 안한다는 앱니다요.
    남푠은 그야말로 '아무거나'먹는데 이 아들은 늘 새롭고 맛있는 메뉴를 기다리니...
    82에 퍽 기대고 살고있는 저. 생일을 펑펑펑 추카하는 것이 당연. 당연.
    아들왈,'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야' 82화이팅!

  • 16. 최은화
    '03.10.1 8:04 AM

    잠시 외출중에 이런 엄청난 일이 있었군요.
    그래 자리를 뜨면 안된다니까요.(전야제 참석못해 죄송해요)
    요즘 82덕에 살맛납니다.
    오늘 저녁메뉴엔 소박한 밥상보다는 뭔가 특별난걸 준비해야겠네요.
    (아님, 우리도 외식이나 할까요?)
    첫돌 추카드리고요 우리가족 모두 좋은 날 되길 바랄께요.

  • 17. 미소
    '03.10.1 8:24 AM

    웬지 아침에 82cook에 들려 일을 시작해야 하루가 편안해집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아직도 배워야야 할 것들이 많은 우리같은 반쯤 직주인들에게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방이죠?
    감사합니다
    오늘은 다녀가는 것으로는 성이 안차 두근거림으로 흔적 남기고 떠납니다

  • 18. ky26
    '03.10.1 9:01 AM

    오늘 집에 가서 미역국해서 밥해먹어야 겠네요
    다시 한번더 생일 축하합니다.

  • 19. 부산댁
    '03.10.1 9:03 AM

    저도 어김없이 출근해서 처음 여는것이 82입니다.. 헐~~ <이 병이 고쳐질래나~>

    근데 중국요리책 은근히 기다려 지는데여~~ 히히 혜경샘도 지금의 고통을 망각하시고
    조만간 기획에 들어갈 것임을 아뢰오~~~

  • 20. 러브체인
    '03.10.1 9:19 AM

    해피버쓰데이투유~
    미역국 주세요~^^
    돌상 거하게 차렸어야 하는건데..^^
    날씨가 꾸무리 합니다만.. 좋은 하루가 되었음 좋겠네여..^^
    해피해피~

  • 21. 민민맘
    '03.10.1 9:21 AM

    82cook 생일 축하합니다.
    중국요리책 꼭 만드세요. 저두 여기서 보구 고추잡채며 칠리새우며 양장피며 하나씩 만들다 보니 재미 붙여서 아예 중국요리책 하나 사서 볼까 했던 참이었거든요. 구하기 어려운 재료 많이 들어가는 그런 요리 말구 쉽고 간편한 중국요리책. 강추입니다!

  • 22. 딸기짱
    '03.10.1 9:27 AM

    축하합니다!!!!!!

  • 23. gem
    '03.10.1 9:28 AM

    축하합니당~~~!! 정말 많이요~~~ ^^

  • 24. 소금별
    '03.10.1 9:29 AM

    좋은아침이예요^^ 모두 좋은하루보내시고
    82cook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혜경샌님~ 중국요리책 정말 좋을것 같아요(서점 가면 어떤걸 골라야 할지 난감했는데,
    다른건 너무 거창한 내용이 많아서 고르기 힘들더군요)
    셋째(?)에도 도전해 보세요~

  • 25. christine
    '03.10.1 9:36 AM

    요며칠 82cook1주년에 관한 글들을보고 이제는 더미뤄선 안되겠단 생각에 드디어회원가입을 했어요.
    어제 우리 신랑과 대화도중에 82cook회원가입을 미루다보니 이제까지 회원가입을 안했다했더니
    (7개월 전부터 무진장 드나들고 주위사람들에게 좋다고 가입을 권유) 바로 저를 컴퓨터앞으로
    이끌더군요.우리 신랑의 성원에(?) 힘입어 가입을 하고나니 괜히 기분이 좋네요
    82cook1주년 너무너무 축하드리구요 일밥2탄도 대박기원입니다

  • 26. 홍차새댁
    '03.10.1 9:58 AM

    HAPPY BIRTHDAY TO 82COOK

    ♠♠
    ※┎!!!!┑※
    ※┏★:♣:★┓※
    ┏'★생..일★'┓
    ┗'추카..추카'┛

  • 27. 홍차새댁
    '03.10.1 9:58 AM

    케익이 깨졌네요 ㅠㅠ

  • 28. 어주경
    '03.10.1 10:09 AM

    우리 82cook의 한 돐을 축하합니다. 정말 건강하고 알차게, 튼튼하게,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모든 사람의 자랑이 되는 한 돌배기가 되었네요. 엄마(김혜경님)의 수고야 이루 말을 할 수 없고, 주변의 모든 식구들의 수고도 치하할 만 하죠. 우리 모두 두살, 세살, 그래서 청년이 되어가는 82cook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축하합시다!!!!

  • 29. 꿀딸기
    '03.10.1 10:10 AM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초보주부인 저에게는 늘 든든한 사이트랍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구, 밝은 모습 잃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82cook 화이링~

  • 30. 복사꽃
    '03.10.1 10:14 AM

    드디어 오늘이 82쿡 일주년이 되는 날이군요. 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
    혜경샌님! 많은 분들의 변함없는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I Love 82cook!!" 82쿡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_^*

  • 31. 라라
    '03.10.1 10:47 AM

    일주년!!
    전 이제 백일 좀 지난 신입회원이구요
    혜경쌤, 그리고 우리 가족모두들, 공짜로 책 보여주시는 kimys님
    같이 축하드리고 축하 받아요!!!
    앗싸!!! 82cook!!!!

  • 32. 연화심
    '03.10.1 11:02 AM

    정말 축하합니다
    하루에 한번씩 꼭 들렸다가는 82쿡!
    이젠 어느 요리책 보다도 더 든든한 저의 빽입니다
    늘 좋은 글 올려주시는 82가족 그리고 김선생님 모두 사랑합니다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 33. 제제
    '03.10.1 11:03 AM

    살짝 들어와서 정보와 사는모습들만 보고나갔는데...생일날이라니까 그냥 못나가겠네요^^
    축하드리고 날로 발전하시길 바람니다....하늘에서도 추카의 가을비가 분위기를 잡아주네요....

  • 34. 꽃게
    '03.10.1 11:10 AM

    제니맘님두 정말 오랫만이예요.
    저요??? 실력이 바닥이 나서 즐겨 보기를 한답니다.ㅋㅋㅋㅋㅋ

    선생님 벌서 일년이 되었다니요.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하네요.
    일조원에 설겆이 하러 가실 때 낑겨 가믄 안될까요???
    아 그 전에 한번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 35. 랑랑이
    '03.10.1 11:21 AM

    와 벌써 1년이라니 세월도 빠르네요....
    제가 둘째 낳고 넘 힘들고 우울할때 82쿡을 알게 돼서 힘이 많이 됐어요...
    여러 요리 얘기, 세상사는얘기, 생활정보 등등....
    거의 중독이 되었다고 나 할까요...
    전 선생님같은 유명인을 알게 되어서 넘 좋구요...또82쿡 무한한 발전 기원할께요...싸랑해요...
    아참!! 일밥2탄 빨리 나와야지 외우고 또 외우고 공부 할텐데....^^
    요샌 머리가 넘 녹슬어서 윤활유가 필요하네요..

  • 36. 쭈야
    '03.10.1 11:22 AM

    우선 다른 사람들처럼 축하드리구요..아차!!나도 82식구니까 자축한다는 말이 맞겠네요.. 항상 도움 많이 얻고 갑니다. 저도 많은 도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죠...
    그게 참 어렵네요^^. 암튼 모두들 축하해요~~

  • 37. 임영빈
    '03.10.1 11:43 AM

    저도 오늘 미역국 끓여 먹었어요.
    82cook 생일을 자축하며......^^

    울 신랑 중국음식 별로 안좋아해요.
    어제 마파두부 했더니만 "돼지고기는 꼭 갈아서 넣어야 돼?"
    젓가락으로 집기 불편하다고.....-.-;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어"

    전 중국음식 좋아하는데 책 나오면 정말 좋겠네요.^^

  • 38. 토토짱
    '03.10.1 11:57 AM

    축하드려요
    혜경언니두 또 여러 회원들과
    함께이고 싶네요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 39. 게으름
    '03.10.1 12:29 PM

    오마나 벌써 돌이예요?
    축축축~~~~~~~~~~~~카 합니다.
    샌님, 이사이트 관계자분, 참 샌님 아드님(사진 책임자이신걸로 알고 있음),
    모든 회원님 추카합니다.

  • 40. 10월예비맘
    '03.10.1 12:44 PM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모두모두 항상 함께했음 좋겠어요.

  • 41. 푸우
    '03.10.1 1:00 PM

    우리 현우 뱃속에 있을때 부터 들락거리기 시작했는데, 그냥 1년이라고 하면 감이 안오는데,우리 현우 보니 1년이라는 세월이 무섭습니다,
    그동안 회원님들도 많이 늘었고, 처음에 자주 들르시던 분들 중에서 요즘 뜸하신 분들 ,,
    가끔씩 궁금해지는 이곳이 전 참 좋아요.
    우리 현우가 장가가요...라는 글을 올릴 수 있을때까지 이 사이트가 장수하길 빌어요,,
    그때까지 혜경님 지켜주실꺼죠?
    우리 현우 초등학교 입학 부터 대학 까지,, 글구, 결혼해서 며느리 볼때까지,,,
    우리 며느리 보면 며느리 한테도 82쿡 가입 하라고 할때까지요....^^

  • 42. 김난희
    '03.10.1 1:19 PM

    어제 처음들어 왔는데.
    오늘이 귀 빠진날인가 봅니다.
    축하드리구여`
    날로 82cook 가족이 늘어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샬롬*^^*

  • 43. wlchlal
    '03.10.1 1:33 PM

    나물님 홈피에서 알게 되어 눈팅만 하다가 이제 가입 합니다
    1주년 정말 축하합니다
    주부들의 생생한 삶이 물씬 풍기는 현장에 들어와 있는것이 무척 행복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순간들 되시길.......

  • 44. 옥시크린
    '03.10.1 1:35 PM

    드디여 오늘이 되었군요..
    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정겨운 얘기와 케잌 한조각이라도 나눌수 있었음
    좋으련만... 마음만이라도 그렇게 해야지요..
    1주년 축하드리구요..

    중국 가정요리도 왠지 군침이 도는디..

  • 45. 새침이
    '03.10.1 1:54 PM

    와~ 정말 축하합니다!! 짝짝짝!!
    벌써 1주년됐군요.
    오늘 전 아침에 미역국 끓여서 먹었는데 딱맞았네요.^^
    82쿡에서 얻은 음식솜씨도 많지만 그릇이야기, 살림도구들...정말 저같은 초짜주부에겐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빨리 2탄책 내용 보고싶구요.
    선생님 농담이신지 모르겠는데.. 가정식 중국요리 책내시면 너무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중국식 퓨전요리 생각만해도 또 즐거워져요. 82쿡을 알게되서 너무 감사하단말씀드리고 싶네요..

  • 46. khan
    '03.10.1 1:58 PM

    저도 첨들어온날이 작년 10 월 1일 이었으니까. 솔직히 얼마안가 문을 닫겠지?
    했었어요. (죄송)
    일년만에 헤어날수없는 중독자가 되어 있는걸 실감하면서 .....
    자축이라도 혼자 할래요. ----건배----
    오늘 아침은 어쩐지 미역국이 끓여먹고 싶더라니.....
    축하 드립니다. 82쿡의 발전을 빌면서..... 행복 하~소~서~~~~

  • 47. 김부미
    '03.10.1 2:40 PM

    지난 1년간 함께 할수 있는 좋은 벗이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생일을 축하드려요~
    우리식구들 모두 앞으로도 좋은 일만 함께 하기를..

  • 48. 나혜경
    '03.10.1 2:55 PM

    아하! 82쿡 생일 이었군요.
    축하 할일 이네요. 벌써 1년이라....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82쿡 식구들 다같이 미역국 끓입시다!

  • 49. 치즈
    '03.10.1 3:30 PM

    서울계시는 분들`~`
    멀리 사는 사람들 빼고 자축연 하시는거 아니죠?

    어제도 오늘도 축하해요.
    도움은 많이 받지만 달라질 기색이 없는 아점마.

  • 50. 김치찌개
    '03.10.1 4:23 PM

    정말 대~~단한 82쿡..

    우리 모두 자축합세다.....^^

    추카추카!!!

  • 51. 채린
    '03.10.1 4:31 PM

    앗...며칠 바빠서 못 들어 왔는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꼭 오고 싶었어요~~~생일이었군요,
    축하해요~~~82쿡이 자라서, 우리 식구들의 정도 소록소록 자라고, 더불어 제 음식솜씨도, 살림솜씨도 82쿡 나이 만큼 커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참, 좋은 인연입니다~~~~축.하.해.요.!!

  • 52. 꾸득꾸득
    '03.10.1 5:17 PM

    추카추카
    계속 내세요.책 ```쭈``````욱!
    화이팅!

  • 53. 파인애플
    '03.10.1 5:42 PM

    정말 축하드려요 ^^
    제가 지금 5주인데 입덧이 벌써 넘 심해서
    음식냄새는 물론 사진만 보도 생각만해도 넘어오는지라 ㅠ.ㅠ
    전처럼 자주 글을 읽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맬 안올수는 없네요 ^^
    어서 입덧 끝나고 맛있는거좀 생겼음 좋겠어요.
    물도 못마셔 탈수증 일보직전예요.
    그래도, 축하는 하고 갑니다 ^^

  • 54. 후추
    '03.10.1 5:56 PM

    생신 축하드립니다~~!!!

    즐겁고 좋은 하루 되세요~^^

  • 55. 주돌이
    '03.10.1 6:15 PM

    일밥 생일 축하해요..
    매일 들어와서 많은것 배웁니다
    오늘 미국딸한테 일밥책 한권서서 건어물 부치는데 넣었어요
    미국에서 직장생활 하는데 딱 어울리는 책이잖아요..
    더 쉽고 맛있는 요리 많이 올려주세요
    82쿡 발전을 위하여 건배...

  • 56. 구르미
    '03.10.1 7:31 PM

    "추카추카" 드려요.
    제가 김선배님 처음 알게된건 디조컬럼에서 였구요,
    그 분이 책을 낸단 소식을 신문에서 접하고
    서점에가서는 아직 채 진열도 안된책을 찾아서 구입했었는데,,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사이트 url 계속 되뇌어 외워가지구 들어왔을때,,
    앗,,,뜻밖의 요리사이트에 놀랐었고,,
    김선배님 개인이 구축/운영하시는 사이트란걸 알고 놀랐고,,
    (전 출판사에서 홍보용으로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글수에 또한번 놀랐었습니다.
    (아마 제 회원가입이 꽤 앞순위일껄요..*^^*)
    앞으로도 계속 사이트 번창하고,,
    일밤2 대박이 터지길 기원하겠습니다.
    이상.. 언제가부터 '구르미'로 개명한 김현경의 축하인사였습니다.

  • 57. 초롱이
    '03.10.1 7:31 PM

    축하합니다.
    어제 울 딸(4살)은 신나게 '플레이 타임'에 가서 놀고 난후 배고프다고 해서 분식집에가 칼국수+김밥을 먹는데 느닷없이 생일이야기를 해요. 무슨 생일이냐고 했더니 오늘이 본인의 생일이라고..생일은 지났는데 난 너 여름에 낳았는데 그래도 오늘이 생일이라고...
    하더니 82cook 생일이라고요.
    축하드립니다.
    자주 들어와서 눈으로만 보고 배워가는데 생일이라고 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 58. arete
    '03.10.1 7:53 PM

    축하합니다.
    중국요리책도 기대되요.(힘드셔도 꼬옥 ...)

  • 59. 한울
    '03.10.1 8:03 PM

    82cook생일, 손에 손 마주잡고 축하합니다.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오늘 버스 타려고 정류장에 서 있었는데, 거리의 가로수 잎 색깔을 보며 문득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는 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파릇파릇하던 연초록 잎사귀에서 어느덧 연한 가을빛이 보이더군요.
    82cook도 세월과 함께 좋은 발전을 이루기를 바래봅니다.

  • 60. 재영맘
    '03.10.1 8:31 PM

    어느덧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그렇게 되었을까요?
    82쿡 모든 식구들과 김 혜경샘님께 축하드립니다.
    정말루 행복한 시간이었구요, 제 삶이 충만될 수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우리 모든 식구들 서로서로 축하해요!!!!!!!

  • 61. plumtea
    '03.10.1 9:00 PM

    선생님 축하드려요. 저 사실은 친한 몇 사람한테만 소문내고 이런 사이트 있다고 별로 소문 안 내었어요. 왜냐믄 저만 알고싶어서리^^; 정말 아끼는 사이버 공간입니다.

  • 62. 조은미
    '03.10.1 9:21 PM

    생일축하합니다.
    새로운 요리, 새로운 만남, 솔직한 얘기들
    이 사이트를 알고부터 마음 여는 법을 배워갑니다.
    혜경샘 건강하시고요.
    식구들의모든 하시는 일들이 창창하기를 기원합니더.

  • 63. 포이보스
    '03.10.1 9:22 PM

    와 우 벌써 첫돌 이라니 난 얼마 되지 않아서리 ㅠ.ㅠ.
    돌떡은 무지개떡이 최고인디
    가까운 사람들이라도 나눠 먹으면 좋겠넹
    더욱더 많은 정보와 수다 스트레스해소의 장으로 나날이 발전하길 서로
    도움주고 도움받아용

  • 64. dream
    '03.10.1 10:38 PM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항상 많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 65. 황옥실
    '03.10.3 10:25 PM

    와 축하객이 넘쳐 발 붙일곳 없네요.
    늘 들르던 곳이라 인사안하고는 못가겠네요.
    축하하고 ,
    번창하시라......

  • 66. 그린
    '04.9.17 3:13 AM

    늦었지만 첫 돌 축하드리구요,
    두번 째 생일은 동참할 수 있어 참 기쁘네요....^^

  • 67. 수니12
    '08.9.20 3:29 PM

    6번째 생일잔치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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