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결같은 나날을 보내고 그 추억을 잊지 못해, 이번 여름에 또 디즈니 크루즈를 타기로 했어요.

이번에도 가족 셔츠를 만들었습니다.

마침 명왕성의 조앤스 패브릭 이라는 수예용품 가게가 이전하면서 재고 정리 세일을 하고 있어서 무지 셔츠라든가 여러 가지 재료를 아주 싼 값에 살 수 있었어요.

디즈니 사가 마블 코믹스의 수퍼 히어로 영화 판권까지 소유하게 되어서 디즈니 크루즈 안에는 여러 가지 수퍼 히어로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한여름에도 빙하를 구경할 수 있는 알래스카의 날씨는 제법 쌀쌀하다고 해서 진작에 만들어 두었던 플리스 자켓은 지난 번 글에서 만드는 법을 보여드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