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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명주목도리 만들었어요

| 조회수 : 4,762 | 추천수 : 78
작성일 : 2010-12-09 11:39:47
손바느질로 만든 명주염색천 미니목도리입니다
압축목화솜을 넣구요...딱 제 목을 한 바퀴 도는 사이즈구요...
살이 찌니까 목에도 살이 붙어...아주 예전엔 사슴모가지라고 했다는...^^;;;

그리고 저도 손바느질  말구...봉틀이를 장만하고 싶은데요...
어머님이 쓰시던 손재봉틀을 모터를 달았는데...
중국산모터라선지...열이 많이나서 겁이 나 못 쓰겠어요
결혼기념일도 살짝 지나고해서 남편이 재봉틀 사준다는데...
사이트나 모델 추천 좀 해주세요..젭알...
저는 직선박기정도 실력이구요...
집에서 규방공예하면서 소품 만들 때 이리저리 쓸거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10.12.9 12:23 PM

    와 ~~

    남편분이 이거 보시면
    그냥 손바느질만 해도 될 것을 왜 굳이 미싱이 필요해 !! 하실 것 같은데요 ^ ^
    압축목화솜은 넣어두면 움직여서 몰리지 않고 얌전히 제자리에 있나요 ?? (무식이 용감 ㅠㅠ)

    홈패션이 아닌 규방공예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너무 품위있는 소품입니다 !!

  • 2. 소금빛
    '10.12.9 12:27 PM

    뭔가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재봉틀은 저도 구닥다리 발재봉틀이 있고
    신식으로는 독일제 파프(PFAFF)미싱이 있습니다.
    써 본 것이 이것 뿐인지라... 다른 것은 모르겠고,
    공업용가마가 달린 파프미싱
    92년도에 56만원 주고 사서 지금까지 한번도 고장 안나고 쓰고 있습니다.^^

  • 3. 빙그레
    '10.12.9 1:34 PM

    시댁에 인사오는 신부가 지금 두르면 딱에겠어요.이뻐요.저도 V 넥이 잘어울리는데...(상상 해봤어요)

  • 4. minimi
    '10.12.9 7:09 PM

    손바느질솜씨가 단아하셔서
    규방공예라는 말이 딱이네요.
    포인트로 목에 두르고 싶어요.
    저도 옛날엔 한 사슴목 했는데
    지금은 목을 못 찾겠다능.ㅠㅠ

    패션스타트라는 사이트 들어가셔서 한번 보세요.
    가끔 세일도 많이 하던데요

  • 5. loorien
    '10.12.9 11:08 PM

    꺅. 저 하늘하늘한 소재의 명주를 솜까지 두어 가면서 손바느질을 하셨다는 겁니까... 전 갑사 소재 바느질 하면서도 끙끙대고 있는데.. 거기에 조각천 색감 좀 보세요. 아..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습니다.

  • 6. 이층집아짐
    '10.12.9 11:30 PM

    사슴모가지인 적이 없었던 저는
    모니터에서라도 몰래 한번 만져볼 생각도 못하고
    바라만 봅니다. ^^;

  • 7. 푸른두이파리
    '10.12.10 11:13 AM

    소박한밥상님/ 압축목화솜 파는걸로 댄거구요...
    목도리 가장자리에 상침을 넣어줘서 움직임이 없도록 했답니다..잘했죠?^^

    소금빛님/ 공업용미싱은 구경은 했는데..무섭던데요...;; 싱~싱~넘 빨라서요..
    92년도에 사셨다면 그동안 많은 걸 만드셨겠어요...솜씨도 대단하실 것 같구...맞죠?^^

    빙그레님/ 한복에도 잘 어울리지만 니트에도 잘 어울릴거 같아요...두루뭉실해진 제 턱선을 조금은 브이라인화 시켜주리라 굳게 믿습니다...ㅎ

    minimi님/ 워낙 종류가 많아서...미싱을 모르는 저로서는 고를수가 없어요...

    loorien님/ 압축솜을 덧대어 홈질해주고 바느질선 가까이 솜을 잘라내고 뒤집는 간단하긴한데..
    손으로 꿰매니까 꼬물거리는 저는 거의 하루 걸렸어요..조각천은 좀 더 조각을 이리저리 내면 이쁜데...저에게 찰싹 붙어 있는 겔름신이 한번 씩 대충하게끔..찔러댄답니다

    이층집아짐님/ 아이..왜 이러셔요...아짐님 앞에서 제가 재롱을 피운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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