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갈 길을 벗어나면

| 조회수 : 565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3-02 09:38:21

 

 
나가는 곳이 있다는 것은
그길이 아니면 나갈 곳이 없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안내를 받고 그 지시로 편안과 질서를 유지하고
때로는 제지가 불편할 수도 있지만 다수가 움직일 때는 안내는 필수다.
 
오늘도 눈에 보이든 안 보이든
만들어진 법과 테두리 안에서 안전을 보장받고 즐거움을 누린다.
양심과 상식에 의존하지 않으면 깨지고 파괴되며 모두가 힘들어진다.
 
법은 최소한이다.
죄를 지으면 법이 나를 구속하는 것 같지만
법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안전장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해진 곳 외의 길을 택하고
빠져나갈 구멍을 모색해 보지만 보장되지 않는다.
 
정도를 걷지 않아 당하게 되는 어려움과
실추에 의한 고난은 오직 내가 감당해야 한다.
 
너희들의 행동은 잘 모르지만
우리는 작은 안내에도 겸손하게 순종하고
법은 준수하며 소중한 주권을 유지해 간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표지판에서 교훈을 발견하고 나갈 길을 찾지만
너는 빠져나갈 길이 없어 나타깝구나....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3.2 2:40 PM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을
    왜 외면하고 무시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그건 아마도 분명 본인이 더 우월하다고 느끼거나
    아니면 그 최소한의 규칙도 지키기가 귀찮아서일테죠 에휴..

  • 도도/道導
    '25.3.4 5:47 AM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정신나간 사람, 혹은 미친놈이라 부른답니다. ㅎㅎㅎ
    최소한인 법은 지키며 살고 양심을 유지하면 적어도 주변 만큼은 평안하고 안전할 겁니다.
    오늘도 공감의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36 (수정중)설악의 여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 wrtour 2025.08.02 104 0
23135 속수무책 도도/道導 2025.08.02 148 1
23134 2025년 여름, 톨 (3세, 여) & 챌 (5세, 남.. 4 챌시 2025.08.01 557 1
23133 우리집 파숫꾼 8 도도/道導 2025.07.31 510 0
23132 능소화 꽃별과 소엽풍란 꽃달이에요 2 띠띠 2025.07.30 538 0
23131 에어컨 배관좀 봐주실래요? 1 스폰지밥 2025.07.26 693 0
23130 2주 정도된 냥이 입양하실분 계실까요? 3 유리병 2025.07.21 2,171 0
23129 발네일 사진 올려봐요 2 바닐라향기 2025.07.18 1,630 0
23128 [급질문]욕실타일 크랙 셀프 가능할까요? 3 happymoon 2025.07.16 990 0
23127 고양이를 찾습니다..사례금 500만원 9 그리움 2025.07.15 2,510 0
23126 마천에서 올라 남한산성 한바퀴 4 wrtour 2025.07.14 1,074 0
23125 무늬벤자민 좀 봐주세요ㅜㅜ 7 na1222 2025.07.13 1,127 0
23124 구체관절인형 조각보 저고리와 굴레 2 Juliana7 2025.07.11 966 1
23123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대 유지니맘 2025.07.11 567 0
23122 간장게장 테나르 2025.07.11 576 0
23121 아기사슴 이예요 6 공간의식 2025.07.09 2,132 0
23120 비싼 수박이... 2 통돌이 2025.07.07 1,560 0
23119 설탕이와 소그미(10) 10 뮤즈82 2025.07.03 1,411 0
23118 뜨개커텐 9 ㅎㅎㅋㅋ 2025.06.29 4,013 0
23117 6.28일 토요일 오후 6시 마지막 나눔안내 16 유지니맘 2025.06.28 2,207 2
23116 82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매불쇼 .겸공 41 유지니맘 2025.06.27 4,816 8
23115 모두가 잘났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6.26 1,312 1
23114 버스에 이런게 있던데 충전기인가요? 4 요랑 2025.06.25 1,438 0
23113 6.25 75주년 2 도도/道導 2025.06.25 502 0
23112 춘천 삼악산 2 wrtour 2025.06.23 86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