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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 목록

| 조회수 : 1,855 | 추천수 : 167
작성일 : 2010-06-30 22:19:15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리즈로 영어에 대한 신선한 접근법을 보여주었던 저자 한 호림이 이번에는 그리스

신화로, 그것도 책속에서 잠자고 있는 신화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신화속의

인물을 보여주면서 신화를 풀어가는 책을 출간했더군요,



서점에 자리잡고 앉아서 읽다가 저울질하느라 고민하던 책입니다. 그 날 워낙 책을 여러 권 구한 바람에

결국 사지는 못했지만 도서관에서 빌려서 마저 읽어야지 하고 점찍어 놓은 책이기도 합니다.



생각의 역사 2는 20세기 지성사를 다루고 있어서 현재 공부하는 분야와의 연관성때문에 눈길을 끌었던

책입니다. 상당히 두꺼운 책이라 이 책은 역시 스터디를 통해서 여럿이서 함께 읽어야 끝까지 독파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혼자서 쉬엄쉬엄 읽다가 역사모임의 책이 다 끝나면 함께 읽어보면 어떨까

벌써부터 궁리를 하게 됩니다.



이 책의 저자를 신용할 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철학사에서 스피노자를 어떻게 소개하고 있나 싶어서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개론서라고 하기엔 설명히 한 발 더 들어가서 역시 !! 싶었습니다.

철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철학에 입문하고 싶으나  망서리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적어왔습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함께 읽자고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해서 조만간 구하게 될 것같은 ..



남경태의 개념어 사전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사지는 않았지만 그 자리에서 상당히 많이 읽고 온 책인데요

인문학을 새로 시작하면서 개념에 걸려 넘어지기 쉬운 사람들에게 보조자료로 딱 안성맞춤인 책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에 서점에 가면 또 읽어보고 싶은 책 목록에 들어간 책이기도 하고요.

수첩에 적힌 책 목록을 보니 끝이 없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마무리를

합니다. 누군가  이 중 어떤 책을 읽었노라 그런데 내 생각은 이렇다고  즐거운 이야기가 흘러넘칠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드펠
    '10.7.1 2:38 AM

    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는 제가 저의 아들한테 엄마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미리 예약해둔
    책 목록중의 한권이네요.
    저의 아들 왈 "엄마 책 사드리다가 제 허리가 휠것 같아요" 그러네요
    저의 대답은 엄마는 너네 키우다가 벌써 허리 휘었다 어쩔래? 였습니다^^~

  • 2. 들꽃
    '10.7.1 4:04 AM

    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
    읽고 싶은 책 목록에 잘 적어두고 꼭 읽어봐야겠어요.
    특히 울 딸아이가 좋아할만한 책 같아서 더 반갑게 생각됩니다.

    인투님~
    이렇게 좋은 책 알게 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캐드펠님 아드님도 참 재미나네요~ㅎㅎㅎ

  • 3. intotheself
    '10.7.1 3:05 PM

    캐드펠님

    아들에게 생일선물을 한 권이 아니라 목록째 주어도 받는다니 부럽습니다.

    그런데 생일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이 선물 받고 다 읽으면 제게도 기회가 오길 !!

    부천에서 만나면 님의 서재가 제일 궁금하다고 말하면 아니 사람이 아니라 서재가

    제일 궁금하다고요?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서재가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 전체는 아니지만 그 사람을 드러내주는 중요한 특징이라서요 )

    제겐 기대가 된답니다. 오늘 신문에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 관한 기사를 읽다가

    이래 저래 요즘 부천이란 지명과 자주 만나는 것이 신기해서 웃고 말았네요.

  • 4. intotheself
    '10.7.1 11:17 PM

    들꽃님

    그런데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나요?

    저는 두 번째 금요일 수업이 있어서 아네모 참석은 어렵겠네요. 건강 회복하고

    좋은 사진 찍어서 이 곳에 올려주실래요?

  • 5. 들꽃
    '10.7.2 4:49 AM

    인투님~
    이번 아네모 함께 못하신다니 아쉬워요.

    사진 많이 찍어 올께요.
    당연 줌인에도 올리구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몸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어요.
    인투님을 비롯한 고운님들 덕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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