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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추억속으로 가보는 고향
저기 저바다와 산과 땅이 왠지 맘아프게합니다
예전에는 우리집 영역이였는데
저기 산위 철탑이 이이디로 사용하는 현종산인데
옆지기한테 고사리가 비가와서 엄청 올라왔으니 꺽으로가자고 구술려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차로 달리면 20분 거리인데 왜 이렇게 먼지
마침 국민학교때 여자친구만나니 남편이 중학교 같이다닌사람
나는 정시로 입학했고 남편은 추가모집에 졸업장딴다고 한글도 못읽었고
4살이나 내보다 나이가 많는 동창이라는 이름하에 내가 말을 놓았다
뭐하로왔냐 는물음에
등대사진 찍으로왔다 하였더니 자기도 카메라있다고 구경켜켜주는데
캐논 5D이고 렌즈 몇가지있고 아직 p모드에두고 몇년째 사진을 찍고있다
그런데 남의차 동승해서 갔는 나는
에쿠스라는 자가용차를보고 씁스레 해졌다
그래 공부잘해도 아무 필요없어 집안에 힘이 있어야해
내가살던 집터자리까지 나오는 사진을 찍었다마는
옆지기 앞에서 더욱 초라해진 오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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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꽃
'10.5.19 10:55 PM국민학교때 동창 만나셨군요~
저도 고향가면 길거리에서, 골목에서
가끔씩 어릴적 친구들 만나게 됩니다.
남자동창들은 중년의 아저씨가 되었고
어떤 친구들은 벌써 머리도 시원하게 벗겨지고...ㅎㅎ
자세히 안보면 누군지 모르고 지나칠 만큼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더군요.
여자동창들도 그러하구요.
그리고 저역시 그렇게 보여질거구요...
고향가면 이번엔 누구와 마주칠 수 있을까? 기대도 하곤해요.
에쿠스 대신에 현종님은 멋진 배가 있으시잖아요^^
그리고 카메라로 멋지고 근사한 사진 찍어서 줌인줌에 올려주셔서
여러 사람들 눈 즐겁게 해주시니
저는 현종님이 너무 부러운걸요~~~2. 열무김치
'10.5.20 6:06 AM초라해지시다니요~~~~
들꽃님 댓글이 참 따뜻하네요., 힘 내세요 ^^
국민학교 동창들 생각이 나네요.... 어디서들 다들 잘 사는지...
정말 저보다 공부도 못하고 키도 저보다 더 작았던 말썽구러기 친구들..
지금쯤 어디 잘 나가는 회사 간부급이 되어 있을까요 ? 아님 멋진 예술가가 되어 있을까요 ?3. 변인주
'10.5.20 7:54 AM넓은 바다를 보며 자라신 분이라
소소한 일상이, 바다에 치는 작은 파도만도 못하다는것을 아실듯~
옆지기님에게 미안타는 마음이시지겠지요.
여기 어부현종님의 진솔한글과 사진에 늘 감동하는 일인있습니다.
사진마다 마음이 실려 보는이로 하여금 늘 생각하게 만드십니다.
어부현종님은 월빙만 드시고 바다와 하루종일 친구하시니 우리모두가 부럽!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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