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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냥이들 소개합니다 ^^

| 조회수 : 4,23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7-17 12:57:58

 

저희집 냥이들 소개해요 ㅎㅎ

원래 한마리였는데 외로워하는 것 같아서 한 마리 더 길거리 캐스팅했습니다.

제가 직접한 건 아니고 다니던 동물병원에 유기묘로 구조되 들어와있던 아이에요.

 

이 아이는 꽃님이..암컷이고 한 7개월정도로 추정됩니다 ㅎ

입양오신 담날 바로 발정 나서 중성화 수술했구요.. (덕분에 출혈이 ㅠㅠ )

그래도 유기묘라고 병원에서 수술비도 깎아주셨어요 만세 ~

 

흔한 고등어 태비이지만.. 아주 앙큼합니다. 전 수컷 고양이만 키워봤는데

여아는 정말... 아주아주 매력이 있더라고요 ~ 저랑 제 남편은 요망한 x 이라며

매력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죠.

 

 

고양이 누워있는 거 첨봐? 뭐 이런 표정이네요...;;

 


지금 매우 졸리신 상태이고요...

 



잠드셨네효...

 


저희 첫째입니다. 쿠로라고 하구요. 식탁을 접수하셨네요..

수컷이라 덩치가 꽃님이보다 많이 커요 ㅎㅎ 흰양말에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 입었구요.

자세히 보시면 왼쪽 뒷다리만 긴양말 신고 있어요....

원래는 서열 1위였는데..꽃님이한테 밀려서 요새 심기가 불편합니다.


부엌 바닥에 깔려있는 요가매트를 넘 좋아해요. 저렇게 맨날 누워있구요..

요가매트에 스크래치를 해놔서 꼴이 말이 아니네요;;;

내 서열을 돌려줘! 엉!

 

 


침대에는 이렇게 둘이 누웠있고요...;; 침대 꼴이;;

그러고보니 왜 저희집 냥이들은 계속 누워만 있나요.... 주인 닮아서..(?);;

 

그래도 새벽 5시만 되면 둘이서 레슬링 겸 우다다 하느라 잠이 깨요. 둘이 체급 차이가 엄청 나는데도

불구하고 꽃님이가 절대 안지거든요 ~~

 

지금 회산데.. 벌써 보고싶네요 ~~~~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꾸는자
    '12.7.17 2:12 PM

    귀엽네요~ 전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좋더라구요.
    고양이 좋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질색을 하던데.. 82 에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많은거 같아요.

    어렸을때 새끼고양이를 키워봐서 그런지 무섭지 않고 도도하고 앵기지 않아서 좋아요 ㅎㅎㅎ

  • 네모네모
    '12.7.17 10:57 PM

    저도요!!고양이가 더 좋더라구요 ㅎㅎ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음좋겠어요 ㅠㅠ

  • 2. lunarainbw
    '12.7.17 4:36 PM

    우리집 냥이도 이렇게 자던데...
    맨날 뭔일을 했는지 무지도 피곤해 하면서 자는게 일입니다...
    털이 긴 페르시아인데..
    요즘 더워서인지 차가운 바닥만 찾아다니네요...ㅎㅎ

  • 네모네모
    '12.7.17 10:58 PM

    장모종은 여름에 힘들죵 털 함 싹 밀어주시면 어떨지 ㅎㅎ 고양이 팔자가 상팔잔데 저리 피곤하게 자요 ㅋㅋ

  • 3. anf
    '12.7.17 4:46 PM

    쿠로는 좋겠구나, 친구가 생겨서...


    아무리 짐승이라도 혼자 있으면 얼마나 외롭겠어요.
    마음씨 따뜻한 네모님, 복받으시겠어요.

  • 네모네모
    '12.7.17 10:59 PM

    쿠로는 지금 친구랑 레슬링 중이에요 ㅋㅋ 감사합니다 !

  • 4. 가을이네
    '12.7.17 6:43 PM

    넘 이쁘네요.
    저도 고양이 키워봤는데 강아지보다 더 이쁘더라구요.
    그 덕분에 울집 강아지가 찬밥되었었죠.

  • 네모네모
    '12.7.17 11:00 PM

    강아지도 이뻐해주세요 ^^
    물론 전 고양이가 더 이쁘긴하지만 그래도 동물들은 다 이뻐요

  • 5. 해피투게더
    '12.7.17 9:11 PM

    털만 아니라면 백만마리라도 데리고 살고 싶어요~.. 저희 동서의 말입니다.
    제가 고양이 키우는 걸 보고 그 털빠지고 쌀쌀맞은 녀석을 왜 데리고 살아요? 차라리 강아지를 키우시지.. 하더니만 어찌어찌 유기묘를 두마리나 들이게 된 우리 이쁜 동서님.
    지금은 유기묘 두마리 돌보구 있구요. 저도 유기묘 두마리 들여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예쁘지 않은 구석이 없는 짐승이예요. 정말 사랑스러운 녀석들입니다.

  • 네모네모
    '12.7.17 11:01 PM

    털이 문제긴해요 ;; 두마리가 되니 털과의 전쟁입니다 그래도 이뻐요 ㅠㅠ
    동물은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
    유기묘를 거둬주시니 괜히 제가 감사하네요 동서분도^^

  • 6. 푸른밤하늘
    '12.7.17 10:46 PM

    냥이들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
    아마 네모님의 따스한 마음을 먹고자란 탓(?) ^^
    저두 입양하고 싶지만, 털알러지 땜에 ㅠㅠ

    예쁜 냥이 사진 다음에도 많이 올려주세요. ^^*

  • 네모네모
    '12.7.17 11:02 PM

    털이 좀 문제긴해도 그걸 뛰어넘을만큼 사랑해요 ~~~ 넵 또 웃긴 사진 올려드릴게요 ㅎㅎㅎ

  • 7. 자연의머슴
    '12.7.17 11:28 PM

    참 예쁘죠??

  • 8. 그린 티
    '12.7.25 6:06 PM

    아까 동네 길냥아가들 먹을 밥하고 물 주고 들어왔는데, 요즘 저희 동네는 물갈이 됐어요. 성묘들은 다 가고 4-5개월령 아가들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냥 아가들 엄마 찾아 울고 다녀서 마음 참..이젠 적응 하는지 밥 놔둔데 찾아와서 제법 주위 경계도 해가며 밥 먹고 가네요. 우리집 삼색냥이는 더운데 책상뒤에 들어가서 수면 모드중이고요, 고등어 태비 얼마나 이쁜데요. 저도 냥이는 도도하고 사랑 구걸하지 않고 엥기지 않아서 좋아요.

  • 9. 한떨기
    '12.10.8 11:46 AM

    상전이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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