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마흔번째 생일

| 조회수 : 1,411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9-10-13 19:10:21
마흔번째 생일은 뭔가 좀 의미있고 좀더 잼나게 보내야지 했던 결심이 무색하게
무쟈게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였다.
아침도 간단하게 찬밥으로 점심도 대애충 떼울뻔했는데 시엄니가 따뜻한 소고기국을
도시락과함께 가져오셔서 맛나게 먹었다.
그로부터 오늘은 눈돌아갈만큼 바쁜하루였다.
이제 저녁외식을 앞두고 잠시 컴터앞에 앉아있다.

불혹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 하거나 판단을 흐리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함

음...나 자신을 뒤돌아 보았을때 현재의 지금의 나 자신이 가장 멋지고(아름답다는 의미가 아닌) 자신감이 있는것 같다. 그냥 지금이 행복하고 즐거우니 세상일에 그리 휘둘릴일도 없는것 같고 하루하루 감사히 살아갈뿐이다.
그러나 지금의 나에 안주하지않고 언제나 나아가길원하며 열려있는 마음을 갖길원하며
사사로운 일에 의연할수있기를 바랄뿐이다.
아름다운 마흔이여 오늘도 행복하길

저녁에 화장대위에 보니 남편이 뭔가를 올려놨네요. 뭔가 보니....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캔디
    '09.10.13 7:50 PM

    생일 축하 합니다.
    즐거운 저녁되시고 저도 좀있음 생일이 돌아옵니다.
    39번째..... 우리는 연애시절 서로 기념일을 챙기며 촌스럽게 자축하지말자, 라며 젊을땐 (죄송)그저 가끔 서로 위로 할일이 생기면 자축하듯 좋아하는 생노래를 불러주곤했지요.
    요 몇년전 부턴 자꾸만 선물이 좋아집니다.ㅎㅎㅎ
    생겨주는 남편이 부러워요.
    우리도 생각을 바꿀때가 됐나봐요.^^

  • 2. 깜찍재동
    '09.10.13 9:55 PM

    래인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셨는지요?
    불혹!이란 단어가 그런 깊은 의미를 가졌는지 몰랐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딱2주후에 불혹의나이 40세 생일이네요..
    이제는 정말 내나이에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여태까지는 가족의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는데
    이제는 힘든이웃과 더불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행복하세요~

  • 3. 카루소
    '09.10.13 11:23 PM

    래인님이 40대가 되신것을 생일과 함께 축하 드립니다.*^^*

  • 4. 올리브
    '09.10.14 3:02 AM

    남편분 깜찍하세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제 40대 중반으로 가는 중인데 40대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즐겁고 유능한 40대의 래인님 축하축하~~

  • 5. 하늘재
    '09.10.14 11:39 AM

    유머감각 만점인 빡빡이님께 우선 한 표 드리고 싶네요~~ 행복해 보이시구요,,,,, 아홉고개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뭔가 특별한 일이라도 만들어야 할것 같은 강박관념 같은게 작용하더군요~ㅎ 그래서 친구 몇명과 작당?? 해 가지고 여행 갔더랬습니다~~ㅎ 축하드리구요!!

  • 6. 래인
    '09.10.14 3:58 PM

    캔디님 저도 생일선물로 동그라미 많은거 달라니까 저걸 주더군요.ㅡ.ㅡ
    깜찍재동님 생일도 미리축하 드립니다. 불혹이란나이가 참 의미있더라구요. 행복하시길...
    카루소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음악도 감사드리구요.^^
    올리브님 저도 40대가 무쟈게 기대되요. 아자아자~
    하늘재님 친구들과의 여행이라...정말 부럽네요. 울남편이 좀 재치있어요. 나 팔불출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83 이슬이 아름다운 계절 도도/道導 2026.04.07 66 0
23282 온라인 영어독서모임 함께해요 큐라 2026.04.07 99 0
23281 길고양이 설사 4 주니야 2026.04.06 205 0
23280 사라진다는 것은 도도/道導 2026.04.06 124 0
23279 마산 가포 벚꽃길입니다 4 벨에포그 2026.04.02 1,142 1
23278 초대장) 4월 4일 82 떡볶이 드시러 오세요 1 유지니맘 2026.04.02 939 0
23277 오늘 새벽에 뜬 핑크문! 4 ilovedkh 2026.04.02 1,179 0
23276 봄이 오는 날 삼순이... 14 띠띠 2026.03.30 1,024 0
23275 제콩이에요 3 김태선 2026.03.24 1,246 0
23274 제 곱슬머리좀 봐주세여. 13 호퍼 2026.03.23 2,121 0
23273 울 동네 냥들 입니다 3 김태선 2026.03.22 1,094 0
23272 대만 왔어요 살림초보 2026.03.19 976 0
23271 아몬드 좀 봐주세요 3 무사무탈 2026.03.17 1,114 0
23270 고양이로 열기 식히기~ 11 띠띠 2026.03.12 1,849 0
23269 자게 그 고양이 2 ^^ 11 바위취 2026.03.11 1,710 0
23268 자게에 그 고양이요 ^^ 30 바위취 2026.03.10 2,094 0
23267 무쇠팬 상태 좀 봐주세요 1 궁금함 2026.03.10 1,523 0
23266 찻잔자랑과, 애니소식 3 챌시 2026.03.08 1,468 0
23265 광복이랑 해방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8 화무 2026.03.05 1,414 0
23264 그래도 할일을 합니다. 2 도도/道導 2026.03.05 760 0
23263 포르투갈 관련 책들 1 쑥송편 2026.02.28 963 0
23262 식탁세트 사려는데 원목 색상 봐주세요^^ 5 로라이마 2026.02.24 1,763 0
23261 사막장미 잎사귀가 왜 이런지 좀 봐주세요 1 조조 2026.02.23 1,914 0
23260 보검매직컬 9 아놧 2026.02.19 4,533 0
23259 얼굴화상 1 지향 2026.02.17 1,99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