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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생이의 꿈.... 뚜럼 가락

| 조회수 : 1,237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9-09-09 07:55:11


2 생이의 꿈.. 뚜럼 글 / 가락




지냉이 잡앙 고사리 꺽엉 우리 어멍 잡아주키여

지냉이 잡앙 고사리 꺽엉 우리 어멍 잡아주키여

메역 따당 망 먹곡 고메기 잡앙 간장 조령

우리 어멍 아방이영 오시록히 살아보키여

 

물오름 올랑 꿩코를 쳐놩 우리 아방 꿩잡아주키여

소라도 따곡 전복도 잡앙 할망 하르방 죽쒀주키여

메역 따당 망 먹곡 고메기 잡앙 간장 조령

우리 가족 모다져그네 오시록히 살아보키여

 


지냉이 잡앙 고사리 꺽엉 우리 어멍 잡아주키여

지냉이 잡앙 고사리 꺽엉 우리 어멍 잡아주키여

 

 

첨부파일 02 몽생이의꿈-1.wma


 


                                                       
                
소꿉칭구.무주심 (nh6565)

제주 토백이랍니다. 우영팟 송키톹앙 나눔하듯 함께 나눠요. - jejumullyu.com 제주물류닷컴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꿉칭구.무주심
    '09.9.9 8:10 AM

    지나간 것은 모두 아름답다고 합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뚜렷하게 되살아나는
    추억의 실타래를 따라가다 보면
    어디쯤인지 잠시 멈추어 서서 뒤돌아보곤 합니다
    그 모습 그대로 기다리는 추억과 재회하게 되면
    아무런 말이 없어도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때늦은 후회감이 밀려오지만 이제는 돌아와야 합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어서 더욱 아름답겠지요.
    돌아와 앉은 이 자리에는 세월의 흔적들이 수북하지만
    아직 그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일상의 번잡함 속에서도
    추억의 끈을 놓지 않게 되었다는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언제라도 부르면 대답할 것 같은 따스한 고향의 냄새를........

  • 2. 예쁜솔
    '09.9.9 2:22 PM

    올리신 음악은 나오질 않네요.

    어림짐작컨대
    어린 날 무주심님의 추억과 그리움과...
    또한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소박하고도 효심어린 노래네요.

    저 또한 아버지 어머니 모셔다 놓고
    오손도순 살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터라
    가슴이 아련히 아파옵니다.

  • 3. 들꽃
    '09.9.9 3:31 PM

    글에서처럼 이러한 마음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네요..
    마음으로만 말로만 효도해야지~ 하고 있어요.
    참 나쁜 딸이지요..

    지냉이는 지네맞죠?
    제주도엔 지네가 아주 많았다며
    저희 남편도 어릴적에 친구들과 지네 잡으러 다녔다고 해요~

  • 4. 캐드펠
    '09.9.10 2:34 AM

    추억은 돌아 갈수 없어서 아름다울 때가 참 많은것 같아요.
    한참만에 읽는 소꿉칭구님의 글이 고향생각 나게 합니다.
    들꽃님도 효녀 이신거 같은데요^^*
    글구 저 고향이 전라도 해남 이랍니다.
    어려서 떠나 왔지만...

  • 5. 소꿉칭구.무주심
    '09.9.10 7:41 AM

    예쁜솔님 올만에 뵙네요 반가워요^^
    음원이 안들려요? 이상타 제컴에만 들리나?
    들꽃님 캐드팰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뒤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많은 날들이랍니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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