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주어졌든
그리움에 대한 애잔함으로
오늘도 그리움에게 감사드립니다.
먼훗날 을 기약하며
수많은 약속을 뒤로한채
역류의 흐름을 고집 하지 않고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믿고 싶어 요
앞만 보고 걸어가듯
서로에게 믿음을 갖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 믿음 또한 변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인생이기 때문에...
이생에서 감내하여야 했던
모든 약속들
다음 생에 우리 꼬옥 만나요
그리고..........그 약속지켜요
자리돔으로 많이 알려진 서귀포 보목리 바닷가의 말 바위랍니다
말 한쌍이 보호해주며 의지해 서있는 바위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주신
제주의 순수함이 비어져 나올듯한 순박한 나이드신 동네 어르신 덕분에
모르고 지나치던 바다주변을 다시한번 새길수 있는기회였답니다
영락없는 말 바위군요~
가만 앉아서 제주의 바닷 풍경을 마주하니
조금은 슬픈듯 잔잔해져 옵니다.
고맙습니다.~
두 마리의 말이 마주보고 있는듯한 모습이네요..
자연이 이렇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오는게
신기하고 아름답네요^^
봉화원 아낙님 들꽃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말이 서로 바라보며 뭔가를 이야기하는 듯한 모습이네요
혹시 전생에서의 못지킨 약속에 대해서 이야기할까요
아직 날씨는 무더운데 파도치는 바다가 쓸쓸해보이는 것은
떠나는 여름의 아쉬움이랄까 ,,
저는 바다만 보면 가슴이 더 답답해 진 답니다.
그 깊은 속을 도저히 알수가 없고,
그 깊은 색을 보고 있으면 제가 더 막막해 지는 것 같아서..
산은 어느 정도 거리에서 보면 정상이 보이는데 말예요.
진실님 .phua 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늘 안부만 묻습니다
바위의 형상이 어쩜 저리도...
소꿉칭구님두 심진스님 노래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 옛날에 참 많이 듣던 시기가 있었어요.
귀뚜라미가 세차게 울어대는거 보믄 가을이 오긴 오나 봐요
캐드펠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네...^^ 앞만보고 저아니면 아무도 못할것처럼
맹목적으로 욕심을 부리며 부대끼던 시절이 있었읍니다
새벽 2-3시가 예민한 고비(?)라 업무처리를 하며
늘 심진스님음악을 새벽녁에 듣곤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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