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우산을 고쳐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흔한 것이려니 하고 말이죠.
아이 때문에 급해서 우산을 고쳐보니 진짜 장난이 아니더군요...
1시간 사투끝에 고쳤지만요.
예전에 쳐박아 두었던 비닐 우산의 대를 짤라서 연결했죠.
얇은 철사가 필요하고 칭칭 걸어서 감고 짜르고 쪼이고...@@!
가만이 생각해 보니 2년에 한,두번 볼까 말까 하는 할아버님이 계신데 바로 우산 고쳐주시는 분이시죠.
그 우산 할아버지께서 낡은 우산을 간판삼아 "3,000원"이라고 써 놓으셨던 것 같은 데...
너무 턱도 없이 싼 가격인 것 같았어요 ㅡ,ㅡ!
다음에 할아버지 뵈면 음료수라도 드려야 겠어요
아이를 키우며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4화 "우산"
무니무니 |
조회수 : 1,454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9-08-19 12:41:06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줌인줌아웃] 제15화 "소음"(오랜.. 3 2011-10-14
- [뷰티] 5살아이 파마해도 되요.. 7 2006-09-06
- [키친토크] 신랑생일~다음날^^ 6 2008-01-31
- [이런글 저런질문] 초등3학년문제집...... 2 2011-05-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봉화원아낙
'09.8.19 10:26 PM그래요~
울 친정아버지 살아 계실땐 그렇게 이리 저리 고치고
조이고 닦고 하시면서 재사용하게 해주셨었는데...
고운님이십니다.~2. 들꽃
'09.8.19 11:09 PM부러진 우산도 다 고치시고 맥가이버의 손이십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도로쪽에 작고 허름하게 우산수리 하는 곳이 있었어요..
아주 많이 연로하신 할아버지께서 수리하셨는데
언젠가는 그쪽으로 지나칠 때마다 할아버지께서
기운없이 안에서 누워만 계셨어요.
며칠지나도 또 그러하시고...
그러다가 얼마지나지 않아서 우산 수리하는 작고 초라한 가게가 철거되었어요..
할아버지께서 하늘나라 가신거라 생각되었습니다.3. 소꿉칭구.무주심
'09.8.20 6:50 AM이쁜우산은 어릴적 로망이었죠^^
엄마의 손은 만능이랍니다4. 무니무니
'09.8.20 1:22 PM들꽃님 이야기...
가슴이 아프내요 ㅜ_ㅜ!
소중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3306 | 노무현대통령 17주기 추모식에 다녀왔어요. 1 | 공존 | 2026.05.24 | 102 | 0 |
| 23305 | 손녀 사진 한장 더.. 8 | 단비 | 2026.05.23 | 314 | 0 |
| 23304 | 200일 된 손녀.. 6 | 단비 | 2026.05.22 | 430 | 0 |
| 23303 | 고양이 키우시분들 좀 봐주세요. 3 | 똥개 | 2026.05.22 | 429 | 0 |
| 23302 | 뚜껑에 녹인가요? 3 | simba | 2026.05.20 | 969 | 0 |
| 23301 | 이쁜 건 어쩔 수가 없다. 6 | 그바다 | 2026.05.18 | 1,740 | 1 |
| 23300 | 쌀 좀 봐주세요 1 | ㅇㅇᆢㆍㆍ | 2026.05.16 | 1,953 | 0 |
| 23299 | 머리좀 봐주시면감사! 너무 싹둑 자른것같아 속이상합니다 16 | 배리아 | 2026.05.13 | 5,434 | 0 |
| 23298 | 제가 만든 미니어처예요^^ 5 | sewingmom | 2026.05.11 | 1,361 | 0 |
| 23297 | 십자수파우치 올려봐요^^ 6 | sewingmom | 2026.05.10 | 1,338 | 0 |
| 23296 | 괴물 다육이 10 | 난이미부자 | 2026.05.09 | 1,584 | 1 |
| 23295 | (사진추가)어미가 버린 새끼냥이 입양하실 분~ 12 | 밀크카라멜 | 2026.05.03 | 3,252 | 0 |
| 23294 | 진~~~한 으름꽃 향기를 사진으로 전해요~ 7 | 띠띠 | 2026.04.30 | 1,738 | 0 |
| 23293 | 광복이랑 해방이랑 뽀~~♡ 9 | 화무 | 2026.04.28 | 1,453 | 0 |
| 23292 | 먹밥이 왔어요 ^^ 17 | 바위취 | 2026.04.27 | 2,237 | 1 |
| 23291 | 오십견 운동 1 | 몽이동동 | 2026.04.26 | 1,168 | 0 |
| 23290 | 삼순이가 간식을 대하는 자세. 11 | 띠띠 | 2026.04.24 | 2,365 | 1 |
| 23289 | 식물이 죽어가는데 문제가 뭘까요? 1 | 찡찡이들 | 2026.04.23 | 1,272 | 0 |
| 23288 | 이 신발 굽이 너무 낮아 불편할까요? 2 | 주니 | 2026.04.19 | 3,385 | 0 |
| 23287 | 꽃들이 길을 잃다 1 | rimi | 2026.04.18 | 1,256 | 0 |
| 23286 | 이 원단 이름이 뭘까요 1 | 수석 | 2026.04.15 | 2,219 | 0 |
| 23285 | 이 나물 이름이 뭘까요? 2 | 황이야 | 2026.04.12 | 2,011 | 0 |
| 23284 | 수선화와 나르시시스트 1 | 오후네시 | 2026.04.12 | 1,410 | 0 |
| 23283 | 봄꽃으로 상을 차렸어요^^ 2 | ilovedkh | 2026.04.10 | 1,877 | 0 |
| 23282 | 길고양이 설사 6 | 주니야 | 2026.04.06 | 1,111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