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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꽃이 화알짝 피었어요 - 7년만의 결실 -

| 조회수 : 3,60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29 14:22:45

 

 

산세베리아가 우리집에 온 지 7년만에 꽃을 피웠어요.

주위사람들도 생전 처음 봤다며 신기해 하네요.

2주전에 봉우리가 올라오기 시작하길래, '이게 뭐지?' 하고 잡풀인 줄 지나쳤어요.

그러더니 최근 이삼일만에 꽃잎이 말리면서 저렇게 화려한 자태를 뽐내네요.

코를 갖다대니 훅하니 짙은 향기도 내뿜구요.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좀처럼 보기힘든 산세베리아 꽃이라  길한 기운이 있다고 하니,

 

우리집에도 행운이 오려나봐요.

야호~~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바
    '12.6.29 4:23 PM

    부러워요~ 행운목이나 이런 풀떼기(?) 같은 것들이 꽃 피우기가 어렵지만 한번 피우면 그 향기가 그렇게 강하다고 하더군요. (우리집 산세베리아는 화장실 입구에 있어서 꽃 못피울 듯..)

  • 2. 쟈넷
    '12.6.29 4:28 PM

    풀데기~~ 푸훗!!

    님 햇볕 잘드는 베란다에 내놔 보세요.

    우리도 내내 실내에 있다가 내논 지 얼마 안되서 저렇게 피더군요.

    아무래도 식물은 충분한 광합성이 필요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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