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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봄나물 구경하세요~

| 조회수 : 2,026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9-05-16 22:43:48
비야 비야 오너라 하고 목을 빼고 기다렸더니 반갑고 고마운 비가 하루종일 촉촉하게 내립니다.
오랜만에 낮잠도 한숨 자고^^ 느긋하게 사진도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올릴려니 헤깔려서 한참 헤메네요.^^
지난주에 산에서 만난 봄나물들입니다.


다들 아시지요.. 취나물

요근 곰취입니다. 곰발바닥처럼 생겼다고 곰취인데 산그늘 밑이라 아직 작은편이에요.
그래도 저녁에 쌈싸먹었더니 끝내줍니다.^^

개미취 .. 그냥 무쳐먹으면 약간 쓴맛이 나지만 전 아주 좋아해요.
묵나물을 하면 참 좋지요.

쑥처럼 떡해먹을때 주로 쓴다고 떡취에요. 겉이 쑥처럼 하얗습니다.

꼬깔처럼 생겼다고 여기서는 꼬깔나물이라고 해요.
쌈도 사먹고 고추장에 무쳐서 먹기도 하고 묵나물을 하면 아주 좋아요.

다래순이에요. 이건 지지난주에 딴거에요. 다래순은 금새 커버려서 조금만 머뭇거리면 금새 커버려요.
올해는 용케 시간 맞춰 좀 말려두었습니다. 다래순도 무쳐도 먹지만 말려서 삶아 볶아먹으면 더 좋아요.

둥글레.. 뿌리를 차로 끓여마시면 좋지만 게을러서 꽃보기로 그냥 보기만 한답니다.

돌나물 .. 초장에 무쳐 먹었지요..

오늘 비가 오고 나면 산나물들이 제대로 올라올것 같아요.
봄이되면 밭보다 산으로 가고픈 따뿌입니다.
봄산행 같이 해보실래요~~
따뿌(따뜻한 뿌리) (delma9)

저는 2003년 봉화 산골에 귀농해서 유기농 고추농사와 콩농사를 지으면서 산야초 효소, 된장을 만들고 약초를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미자 농사도..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뿌(따뜻한 뿌리)
    '09.5.16 10:45 PM

    사진이 잘 보이나요..^^ 전 잘 보이는데.. 오랜만에 여러장 올리니까 영 헤깔려서..

  • 2. 행복만들기
    '09.5.16 10:55 PM

    저는 나물을 참 좋아하는데 나물 이름은 잘 몰라요~
    돌나물~ 이것 하나는 정확히 알겠네요^^;;
    초고추장에 무쳐서 먹으면 맛있지요~

  • 3. 시골아낙
    '09.5.17 11:51 AM

    뿌리님.
    안녕하셨어요?
    저도 오랫만에 비가 내려 어제 조금 쉬었습니다.
    여긴 가물어서 난리입니다.
    양수장 물도 달려서 식수로 쓴다고 요즘 물이 내려오지않아
    모심을 일이 당장 걱정인데 비가 쬐금밖에 내리지않아서..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산나물 이름을 많이 아시는지요?
    제가 많이 보아온 개미취...이젠 알고 먹을 수있을것 같습니다.
    아...잔데는 안보이네요.

  • 4. remy
    '09.5.17 12:26 PM

    고깔처럼 생긴거, 우산나물입니다..
    토끼가 비를 피하는 나물이라 우산나물이라고 한데요..^^;;
    연하고 부드럽지요..

  • 5. 미주
    '09.5.18 11:52 AM

    뿌리님이 계신곳에 가서 살고 싶어요.
    저의 바람도 도시 생활 정리하여 산아래쯤 어디에서 살고 싶은데 언제쯤 가능할련지.
    요새 더욱 간절하니 조바심이 나니 몸이 더 아파오나 봅니다.
    제 남편의 인터넷 닉네임이 뿌리랍니다^^

  • 6. 따뿌(따뜻한 뿌리)
    '09.5.19 12:24 AM

    시골아낙님 잔대는 알고 보면 더 쉬워요. 잎이 마주 보고 있거든요.. 종류가 좀 여러종류이긴 하지만 줄기를 부러뜨리면 흰즙이 나와요. 잔대싹도 아주 맛있어요. 비가 많이 와줘서 논에 물대는게 수월해지면 좋겠어요.^^ remy님 우산나물에 쌈사먹으면 참 맛있지요^^
    미주님.. 남편 닉네임이 뿌리라니 미주님 부부의 마음이 어떤지 실감이 나네요.
    산골살면 아픈거는 싹 낫는데..^^ 꿈 꼭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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