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에는 소처럼 순하디 순한 사랑으로~

[봉화원아낙]

  

송아지의 이쁜 사진은 구할수 없었네요.
하지만 유년시절 그 커다란 눈망울에 야금거리며
여물먹던 사랑스럽고 순한 송아지를 기억합니다.
송아지 대신 곱게 물살을 가르는 천둥오리 보여 드립니다.
한창 물살을 가르다 이 친구들
서로의 부리로 물을 털어주고
함께 하는 세상이 이쁘고 아름답다
몸으로 직접 이야기 해주더이다.
그렇게 잠시 잠깐 휴식을 취한뒤 다시
곱게 물살을 가르고 2009년을 항해하듯
물위의 항해사가 되었네요.
새해엔...
고운 임들 복 많이 지으시고
건강안에서 행복한 날들 만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