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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을이가 새끼를 낳았답니다.

| 조회수 : 1,978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8-09-17 00:09:07
우리집에 발발이가 두마리 있는데 봄이와 가을이입니다.
가을이가 엄마이고 봄이고 아빠이지요.
이상하게 맨날 헤깔려서 전 막 섞어서 맘대로 부릅니다.
그럴때마다 꼭 지적해주는 우리집 막내 ㅠㅠ

얼마전에 가을이가 새끼를 낳았거든요..
근데 봄이는 벌써 밑에 집 암놈한테 바람이 들어 몇일째 그 집에서 아예 외박까지하고 돌아오지 않아요..
(남편보고 하여튼 사람이나 개나 숫놈이 문제라고 한마디 했네요^^ )
이제야 눈을 겨우 뜨고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근데.. 새끼 치고 너무 못생겼어요.. 제가 못난이라고 불렀더니 혜령이는 겨울이라고 부르래요..
아주 사계절로 나갈 작정인지..
겨울이라고 이름 지으면 정말 헤깔려서 맨날 사계절 다 불러가며 살아갈것같아요. ㅎㅎ
그래도 가을이 눈에는 못난이가 아주 예뻐보이나봐요.^^
따뿌(따뜻한 뿌리) (delma9)

저는 2003년 봉화 산골에 귀농해서 유기농 고추농사와 콩농사를 지으면서 산야초 효소, 된장을 만들고 약초를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미자 농사도..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시간
    '08.9.17 12:32 AM

    왠 못난이?...
    이쁘기만 하네요^^

    겨울아~~~
    튼튼하게만 자라다오...까~꿍 ㅎ

  • 2. 예쁜솔
    '08.9.17 2:13 AM

    어머나~
    모자? 모녀?
    하여간 '엄마와 아기가 있는 풍경'은
    언제 봐도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 3. nayona
    '08.9.17 2:18 AM

    어머...넘 이뻐요~~~^^
    모든 아가들은 정말 너무 이뻐요~~~~

  • 4. anf
    '08.9.17 6:29 AM

    손끝으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홀라당 넘어질 것처럼 어눌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네요.

    목걸이도 하고,
    꼬리에는 하얀 방울도..
    겨울씨ㅡ!
    자주 놀러와요.

  • 5. 냥냥공화국
    '08.9.17 8:16 AM

    저렇게 이쁜 강아지를 껴안고 있으면 강아지냄새가 솔솔나는데
    어찌나 기분좋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게다가 발바리 ^^
    겨울아, 건강하게 잘 커야한다~~~

  • 6. 따뜻한 뿌리
    '08.9.17 12:09 PM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마워요^^
    아직 난지가 얼마 안되서 뒤뚱거리고 낑낑거리는게 너무 웃겨요..
    다음에는 가족사진으로 올려볼께요~~

  • 7. 안양댁..^^..
    '08.9.17 12:40 PM

    하우~~~^^넘~이뻐요.새끼 바라 보는 엄마 모습도 너무 사랑 스러워요 ,
    모두 모두 건강 하게 살아 주길 바람니다.

  • 8. 작은아씨
    '08.9.17 1:57 PM

    와~귀여워요^^
    전 시츄인줄 알았어여~
    아기강쥐보니까 울집에 있는 달래생각이 나네요..ㅋㅋ
    쪼그만 아가 였는데 어는새 4살...ㅡㅡ 한 덩치 하거덩요~

  • 9. 돌이맘
    '08.9.17 6:44 PM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그런데 겨울이 한마리만 낳았어요?

  • 10. 따뜻한 뿌리
    '08.9.17 10:17 PM

    정말 가을이가 너무 사랑스럽게 바라보지요..^^ 사진 찍고 아주 뿌듯했어요.
    시골에는 발발이들이 많답니다. 마당에서 키우기에는 덩치도 작고 딱 좋지요.
    큰 개들은 너무 빨리 자라고 복날되면 침흘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ㅠㅠ
    돌이맘님.. 초산이라 그런지 두마리 낳았는데 한마리가 낳고 얼마안되서 안타깝게도 죽었어요.ㅠㅠ
    겨울이 혼자서 엄마젖을 다 먹어 더 통통한거 같아요.

  • 11. emile
    '08.9.18 12:20 AM

    저두 저렇게 넓은 곳에서 아이들 키우고 싶어요. ㅜㅜ

    갇힌 아파트에서 강쥐의 삶은...
    정말 미안하죠.

    내년에 주택으로 이사할 계획 잘 진행되어야 할텐데...

  • 12. 고구마아지매
    '08.9.18 11:07 AM

    세상 무엇이든..새끼는 귀엽고 사랑스럽죠...ㅎ 너무 귀엽네요...건강하게 커야할텐데..어미눈에 저 아기 강아지가 얼마나 사랑스럽겠어요....ㅎ 짐승이나 사람이나..모정은 깊고 푸근하고 따뜻한거 아니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힘세구요..모정은..참 대단한 것인가 봐요,..ㅎ

  • 13. 푸른솔
    '08.9.18 12:24 PM

    울강쥐양순네가 새끼를 낳았는데 엄마 안닮고 아빠닮아서 못난이 인디 못난아 무르면 쪼르르 달려온답니다ㅋㅋㅋ

  • 14. 규리
    '08.9.18 1:12 PM

    구여워요~~

  • 15. 천하
    '08.9.20 6:32 AM

    속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봄이가 없어도 되겠군요.

  • 16. oegzzang
    '08.9.20 4:18 PM

    키워보면 발바리들이 참 똑똑하더라구요.
    가을이보니 예전에 키웠던 다롱이녀석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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