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집 풀떼기들...

| 조회수 : 1,538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8-07-16 13:20:26

스위트 바질 두 포기~
지금은 엄청 더 자랐어요. 꽃대를 잘라줘가며 계속 키우고 있죠. 피자나 스파게티 만들 때 슥슥 따서 넣으면 되니까 참 좋아요. 쌈 싸 먹을 때도 한 잎씩 넣으면 향이 좋구요...
뒤에 보이는 건 '루' 와 '그릭 바질'. 그릭 바질은 스위트 바질과 향이나 맛이 비슷해요. 살짝 연하지만.. 그래서 쓰임도 비슷.. 그릭바질 역시 지금은 엄청 자라서 정글을 이루고 있어요. 어여어여 뜯어 먹어줘야 하는데...
루는 벌레는 쫓고 마취효과가 있다던데...딱히 쓰임새는 못 찾았지만..엄청 잘 자라서 볼 때마다 뿌듯해요.



상추예요.
지금은 꼬라지가 말이 아니게 됐지만...이때는 참 예뻤군요.
바쁘다는 핑계로 방치했더니 지금은 쫑이 올라오고 말라 비틀어지고...ㅡ.ㅡ
미안하다 얘들아...ㅠ.ㅠ



꽃 핀 '딜' 이예요.
지금은 씨 수확까지 끝나서 살아있지 않지만...
실제로 본 것도 키워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향이 참 좋더라구요.
내년에 다시 심어볼거예요.



고수
고수를 정말 좋아하는데 살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동네 중국 상점에서  팔기하던데 좀 비싸고...
그래서 심어 봤죠. 뾰록뾰록 올라오는 싹에서도 고수 냄새가 폴폴 나는 것이 엄청 좋았는데...
지금은 다 죽었어요. 흙이 나빴는지..너무 빽빽해서 그랬는지...애들이 비실대더니 그만....ㅠ.ㅠ



애플민트
이 아이들 엄청 잘 자라요. 지금은 거의 정글이 되었죠.
탄산수에 민트잎 찧어 넣고 라임쥬스랑 꿀 타면 시원한 음료가 되요. 원래는 바카디(술)까지 넣어서 칵테일로 먹는거라는데 바카디는 없으니까 빼고...
또 해먹어야 하는데 탄산수 사러 가기 귀찮아서....ㅠ.ㅠ 왜 우리 동네에는 탄산수를 팔지 않는지...쩝..



고추
왼쪽은 아삭이 고추, 오른쪽은 청양고추예요.
아삭이 고추는 3개, 청양고추는 10개 정도 수확했는데...진딧물 때문에 약을 한 번 뿌렸더니 애들이 다 망가졌어요. 저렇게 예쁘던 애들이...ㅡ.ㅡ
아무래도 조만간 뽑아버려야 할 듯...ㅠ.ㅠ



루꼴라
이 아이도 잘 뜯어 먹었는데...고추와 함께 진딧물에게 먹혀버렸어요. ㅠ.ㅠ
그노무 진딧물은 어디서 그렇게 오는지...쩝..



레몬밤
처음에는 이 아이가 살겠어? 싶었는데...지금은 엄청 많이 자랐어요. 튼튼하게~
뭘 해 먹나...했는데...쌈 싸 먹을 때 한 잎씩 넣으면 레몬향이 살짝 도는 것이 입이 개운해지고 좋아요.



페니로얄민트
이 아이도 애플민트와 마찬가지로 엄청 잘 자라요. 용도는 애플민트와 같구요.



백리향
이름처럼 향이 강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해요. 아직 별 탈 없이 잘 자라고 있구요..
"나를 미치게 하는 정원"이라는 책에 보면 이것으로 파스타를 해 먹는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아직 써보지 못했어요.



꽃샘 추위에 얼어죽은 로즈마리양 대신 데리고 온 로즈마리
지금은 엄청 많이 자라서 볼 때마다 흐뭇해요~
꼭 오래오래 키워서 꽃 피는 걸 볼거예요. 이번에는 얼려죽이지 않으리라!!!

식물 키우는데 별 재주가 없어서 애들이 많이 죽고 망가졌어요.
그 와중에도 쑥쑥 자라는 애들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
앞으로도 잘 자라줘야할텐데 말이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향
    '08.7.16 5:29 PM

    달걀껍질..저렇게 두면 좋을까요?
    저도 따라 해볼까 하구요?
    왜 우리집 풀떼기들은 비실거릴까요?

  • 2. soon
    '08.7.17 2:36 AM

    풀떼기란 말이 참 정겹네요.
    마음이 넉넉하신 분일 것 같아요.
    풀떼기들 사진도 멋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340 기회는 결과로 다가온다. 1 도도/道導 2026.07.07 208 0
23339 감사하는 사람들은 2 도도/道導 2026.07.05 370 0
23338 적응하는 것이 방법이다. 2 도도/道導 2026.07.03 466 0
23337 쇠테리어에 이어서... 6 순대렐라 2026.07.02 1,555 2
23336 부엌 주방가구 교체 글 구조도 올립니다. 하얀그림자 2026.07.02 996 0
23335 쇠테리어 올립니다ㅋ 10 순대렐라 2026.07.02 1,704 2
23334 노인들의 사는 재미 4 도도/道導 2026.06.30 1,248 1
23333 재미없는 세상을 4 도도/道導 2026.06.29 704 0
23332 화면 우측 하단 회색 띠 ('식품') 달걀 2026.06.29 493 0
23331 그냥 보낼 수 없어 2 도도/道導 2026.06.28 658 0
23330 소매7부... 1 둥글게 2026.06.26 3,003 0
23329 탄 냄비 올립니다ㅎ 1 82쿡쿡 2026.06.25 1,062 0
23328 화중군자의 시절 6 도도/道導 2026.06.25 480 0
23327 꽃을 확대해보세요~~ 3 마스카로 2026.06.24 986 2
23326 저도 고양이 4 푸른 2026.06.22 996 1
23325 쳇지피티가 만들어준 20년후의 손녀 8 단비 2026.06.22 1,085 2
23324 어깨 아플때 기구 2 클래식 2026.06.22 662 1
23323 목욕탕집 제콩이예요 4 김태선 2026.06.20 962 1
23322 놀고 싶습니다. 2 도도/道導 2026.06.19 565 0
23321 이런 옷 어때요? 2026.06.19 709 0
23320 조약돌이고 싶은 마음 4 도도/道導 2026.06.18 443 1
23319 내 곁의 노리개 6 도도/道導 2026.06.16 851 0
23318 살기위한 본능 2 도도/道導 2026.06.15 838 0
23317 자세히 보면 진가가 보입니다. 2 도도/道導 2026.06.12 638 1
23316 우리 냥이도 4 olliee 2026.06.12 900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