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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안나돌리 |
조회수 : 1,131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10-27 12:00:40
가을엽서 / 안경애
햇살 진종일
뒤척이는 나뭇잎 사이로 뜀박질하면
가을만큼
내 마음도 깊어져
참았던 그리움마저 보고 품이 되어
서러운 몸짓 하나 걸린다
내 뜨거움
당신 가슴에 스며 흠뻑 물들여 놓으면
가을빛만큼
저 홀로 빨갛게 물들어 구르는 낙엽 소리
이별을 예감하듯 붉은 소인만 찍어 바람에 보낸다
* 이때쯤이 되면
꼭 시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유행가가 흥얼여 지고...
창문밖으로는 마지막 잎새가 담장에서 추위에 떨고 있을 것 같은...
그런 시월이....또 가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 이 시월의 추억 마니 담으시고
한해 갈무리를 위한 걸음도 재촉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월의 마지막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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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영자
'07.10.27 1:16 PM네, 안나돌리님도 행복한 10월이었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번에는 가을에 푹 빠져버리고 싶네요.
늘 불현듯이 보내버리고는 내년에 또 올 텐데 했는데
이 가을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생각에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11월에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으러 남쪽으로 갈까 합니다.
늘 좋은 글과 사진으로 82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셔서
감사합니다.2. 진도멸치
'07.10.27 2:12 PM즐겁고 행복한 가을 여행 떠나 보세요...진도에서는 여러분을 환영 합니다...
3. 따뜻한 뿌리
'07.10.27 5:08 PM안녕하세요~ 오늘 안나돌리님을 생각했네요^^
이 멋진 가을의 산골 풍경을 돌리님이라면 잘 표현했을터인데.. 하구요..
디카도 영 돈 달라고 쪼르고.. 담고 싶은 그림을 너무 많은데..
영 마음 뿐이네요. 혼자 마음 속의 가을만 가득입니다.
나중에 이쪽으로 오실 일 있으시면 제가 안내를 하지요.^^
좋은 사진 늘 고맙게 보고 있습니다.4. 카루소
'07.10.30 12:46 AM좋은사진과 좋은음악 넘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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