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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간식 - 어묵, 그리고 사탕의 버티기의 힘^^

| 조회수 : 1,430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7-03-12 15:02:37
간만에 큰 맘 먹고
'놀이동산'에 갈려고 나왔습니다.
무쟈게 추운 날씨로 인해서
'롯데월드' 실내를 선택했습니다.

같은 설 하늘이어도
서대문구에서 잠실까지.....
제가 자란 시골에서는 지역을 왔다갔다 할 정도의 거리입니다.

이론이론...ㅠ.ㅠ
아직도 '롯데월드' 실내공사 중이라고 하네요~
아무런 득도 없이 돌아오는 길에
넘 추워서 길에 파는 '어묵' 먹었습니다.





식탐이 강한 서준이에게 나무젓가락에 끼워서
하나 줬더니....잘 먹네요~~~








심각하게 절 바라봅니다.
서준이는 카시트 정말 안 탑니다.
제가 버릇을 잘못 들였죠.....
'어묵'의 힘으로 카시트 버텼습니다.
다 먹고 바로 내려왔답니다....ㅠ.ㅠ







잠시 어머님을 만나기로 했는데,
잠이 왔는지 무쟈게 칭얼거립니다.
얼마전부터 '사탕.... 샤탕....타턍.....'
이러면서 달라고 하네요~~~







사탕을 입에 물고 30초도 안되어서
눈을 마구마구 감더니....
바로 잠이 드네요~~~









손이 점점 힘이 없는지 내려가네요~~~ㅋㅋㅋ









너무 손이 내려갔는지.... 다시 사탕을 먹을려고
손을 올리다가 저렇게 사탕이 손수건에....떡하니....~~ ^^;;;









이젠 사탕을 포기하고 지대로 잠을 청합니다.
그런데, 사탕은 서준이를 포기하지 않고
저렇게 서준이에게 매달려 있네요.....
사탕의 버티기는 저렇게 쭉~~ 계속 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
    '07.3.12 5:03 PM

    ㅎㅎㅎ
    사탕 샤탕 타턍~~~ㅎ
    울 녀석들 어렸을때 생각나네여...ㅎ
    아이들 자는 모습이 젤 이쁘지 않나여?
    전 여름에 목욕 씻긴후
    세트로 메리야스랑 팬티만 입고 잘때가 젤 이뻐보이던뎅...ㅎ
    잠옷 입은것보다도....ㅎ
    서준이 기억 콕~ 하고 있지여...^^

  • 2. 겨울나무
    '07.3.12 9:05 PM

    천사가 따로 없네요
    자는 모습이 아기천사에요

  • 3. 싱싱이
    '07.3.12 10:53 PM

    맞아요 아이들 칭얼대다가
    잠든모습 보면 정말 이뻐요
    서준이 정말 귀여워요
    혹시 꿈속에서 사탕먹고 있는건 아니니?

  • 4. 쭌마미
    '07.3.14 1:52 AM

    ㅋㅋ 울아기도 오늘 칭얼대다가 손에 든 사탕 떨어뜨리고 자던대...ㅋㅋ
    너무 귀여워요..^^

  • 5. SilverFoot
    '07.3.15 10:39 AM

    사탕들고 잠든 모습이 너무나 이뻐요.
    역시나 우리 이쁜딸 승연이 자는 모습도 생각나구요.
    애기들은 자는 모습이 어찌나들 이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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