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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그 기자는 한 작은 소년을 발
견했습니다. 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습니다. 머
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으며, 피부는 한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
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너무 허
약해서 그것을 들고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그것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습
니다.소년은 그것을 받아들고는 고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기
자 일행이 소년의 뒤를 따라갔지만, 소년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소년이 마을에
들어섰을 때, 이미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한 작은 아이가 땅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은 완전히 감겨 있었습니다. 이 작은 아이는 소년의 동생이었습니다. 형은 자신의 동생
곁에 무릎을 꿇더니 손에 쥐고 있던 과일을 한 입 베어서는 그것을 씹었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의 입을 벌리고는 그것을 입 안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동생이 씹도록 도와주었습니다.기자 일행은 그 소년이 자기
동생을 위해 보름 동안이나 그렇게 해온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결국 소
년은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남았습니다.- 꽃으로도 때
리지 말라 中 -(현재 우리들이 얼마나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그 사실..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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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하
'07.1.20 10:49 PM가슴이 아픕니다.
2. 책맘꿈맘
'07.1.21 12:09 AM정말 가슴아프고 뭉클한 사연입니다. 아이들의 불행은 없어져야 하는데....
3. 버블
'07.1.21 12:34 AM잠안와 설치고 있는이밤에 저를 숙연하게 만드는군요~너무 가슴이 저립니다......
어찌 이리 세상은 불공평할까요......4. 미르
'07.1.21 1:32 AM제 가슴에서 눈물이 나네요 ....너무 가슴아파요
5. 늘푸른세상
'07.1.21 2:34 AM우리가 부끄러워질 만큼 감동적인 사진에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6. 풍년
'07.1.21 12:06 PM부디 좋은 세상에 다시 태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7. uzziel
'07.1.22 11:21 AM저도 예전에 이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참 많이 아팠어요.
그러고보면 우리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은거 같아요.
저 아이들은 우리가 정말 작은 돈이라고 생각하는 돈으로도 하루를 지낼 수 있는데...
안타깝습니다.8. 내맘이야.
'07.1.22 4:04 PM내가 버린 음식물들이 저아이들에겐 아주 소중한 양식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지금까지 내가 참 잘못하고 사는것 같군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9. 이요르
'07.1.22 4:15 PM가슴이 저려오네요. 문에 그려진 아이의 낙서를 보니 더 가슴이 아파요.
10. 무아
'07.1.22 9:39 PM김혜자씨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으면 인간이 얼마나 악해질 수 있는가에 진저리가 처질 만큼 소름이 끼치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또 얼마나 선하고 대단한 존재인가 가슴 저리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보름 이상을 굶었는데도 자신보다 동생에게 먹을 것을 주었던 형에 대한 내용이 나온 이 부분을 읽으면서정말로 뜨거운 눈물에 가슴이 많이 아팠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많은 분들이 읽어 보시는면 좋을 듯합니다.11. 지우엄마
'07.1.23 5:29 PM이글을 읽고
한참 위 사진을 바라보았어요.
가슴이 .... 마음이 찡하네요...12. 맑은물
'07.1.27 5:51 PM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다못해 쓰리고
아립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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