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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도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빠른가요?

| 조회수 : 1,92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12-12 16:04:15
돌 전에 이발하러 갔다가 무쟈게 고생했습니다.
돌 잔치 끝나고 이발하러 갔다가
가위질 2번하고 돈만 주고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당분간 머리 깎기 힘들거라고 하더군요....


친구가 헤어디자이너....(요렇게 표현해야 제 친구 좋아합니다.)
덕 좀 보자고, 집으로 불렀습니다.....
욕실에서 울고불고 걍~~ 엄마가 잡고 머리 cut~~
바리깡 소리가 무서운지 고래고래 소지 질렀지만 그냥....
(남들이 보면 애 잡는 줄 압니다.)

그리고.... 거의 4개월만에 큰맘먹고 미용실 갔습니다.
어떻게든 성공하리라.....

'어떻게 자르실거예요?' 묻더라구요~
저는 과감하게....
'자주 못오니  짧게 잘라주세요~~~'
그랬더니,
'그럼 바리깡으로 합니다....그게 젤 편해요~~'


웬걸요~~~
아주 착합니다.
전혀 안 울었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사탕이 없어서 껌 줬더니 아주 그것 하나 먹겠다고 난리 났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잘 참아줬습니다.



그런데, 군에 가야 할 머리 아닙니까?
아무리 봐도 서준이 군에 보내야 할 것 같아요.....ㅋㅋㅋ







또 t.v에 빠졌습니다.
2살 전에는 t.v 보여주지 말라고 하는데, 울 아들 완전 t.v 사랑합니다.
군에 가면 저렇게 사랑하는 t.v도 못 보겠죠?






요건 무슨 표정인지....
아이 눈빛이 아닙니다..... 이 눈빛은 아니야....서준아~~ 이상혀~~
그런데, 눈빛과 전혀 어울리는 않는 저 손가락 포즈는 몰까요? ㅋㅋㅋ







군대 다녀올 자세 다 되었습니다.
솔직히 겨울에 하기엔 넘 추운 헤어스턀~~ 인 것 같네요~~~  
외출시 반드시 모자를 챙겨야 할 듯~~^^
어려서 군에 가긴 힘들어도 머리 스턀~~ 지대로입니다.....










식탐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남들은 가재손수건으로 사용하지만,
전 걍~~ 큰 수건으로 서준이 둘렀습니다....^^
정신없이 먹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있는지....
꼭 저렇게 두 손으로 혼자 먹을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엄마손을 거부하네요...ㅠ.ㅠ









이제 다 먹었나봅니다.
요플레 하나 먹기 너무 힘듭니다.











의젖하게 이발한 서준이가 기특한지
아빠가 지나가다 매장에 이쁜 신발 있다고 하나 사 줬네요~
엄마는 맨날 남대문에서 싼 것만 사다가 주는데.....
서준이 땡잡았네요....
신발두 하나 선물 받구요~~....ㅋㅋㅋ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야
    '06.12.12 4:28 PM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군대보내두 될것같습니다.;;;; 넘 의젓해보여여~

  • 2. 강아지똥
    '06.12.12 4:41 PM

    ㅎㅎ
    서준이 넘 순하게 잘 생겼어요~!!
    짧은머리도 넘 잘 어울리는걸요^^

  • 3. 오이마사지
    '06.12.12 4:47 PM

    서준이 넘 이쁘네요..머리도 얌전히 잘 자르고.....
    저는 본의아니게..머리를 길러야 할듯....-_-;;;;

  • 4. 천하
    '06.12.12 7:30 PM

    최연소 군인이 되겠군요^^
    의젓한 모습이 장군감 입니다.

  • 5. 이진경
    '06.12.12 8:54 PM

    전 제목만보구 여기에 남학생도 들어오는구나 혼자 생각했다는~

  • 6. 수성
    '06.12.12 9:51 PM

    우리 아들 정말 군대갑니다. 너무 심하네요 1월2일이 뭡니까?
    새해가 올까 무섭네요

  • 7. 프리치로
    '06.12.13 10:38 AM

    저렇게 아기였는데 울 애도 벌써 열살이랍니다. 그러고보니 눈 감았다 뜨면 정말 군대 갈지도 몰라요.
    미장원 갈때마다 미장원을 뒤집어놔서 늘 한가한 시간에 가서 다른 손님 못오게 문 잠그고 머리 잘랐던 울 큰놈..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혼자 미장원 가거든요. 자긴 긴거 딱 질색이라고 아주 짧게 정말 군인처럼 잘라와요.
    서준이도 아마 금방 그렇게 크겠지요. 사진 많이 찍어놓으셔요!
    글구 [온몸으로 먹었다. 요플레] 사진 너무 귀엽네요..ㅎㅎ

  • 8. SilverFoot
    '06.12.13 11:23 AM

    ㅎㅎ
    오랜만에 보는 서준이 사진이예요.
    짧은 머리가 아주 잘 어울리네요^^
    그 새 살이 좀 올랐는지 아주 보기 좋은걸요.

  • 9. narie
    '06.12.13 1:55 PM

    아니 벌써 남자의 향기가 나는 아드님이로군요.. 크면 정말 멋있어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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