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팔불출 시리즈♥ - 이슬비 내리던 날!

| 조회수 : 1,222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7-13 20:09:13
집 뒤에 산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비가 와서 급히 차에서 우산을 내렸던 작년 이 맘때...^^
세월 참 빠르네요...^^;;

어제 뉴스에서 경기도 백석에서 급히 불어난 도랑물에 누나가 떠 내려가자
동생이 누나를 잡으려고 하다가 둘다 떠 내려 갔다는 안타까운 사실에 가슴아파
새삼 한 핏줄의 소중함이 생각나 이 사진을 올립니다...
그렇게 치고 박고 싸워도 항상 같이 등교하고 1학년인 동생 교실에서 기다려
집으로 오는 누나...이 녀석들 남매의 모습에 항상 뿌듯해 하곤 합니다...
피는 물보다 확실히 진한게 확실한듯 싶습니다...

어제 사고로 실종된 두 남매의 가슴 아픈 사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 하십시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여우
    '06.7.13 8:22 PM

    다정해 보이는 두 남매의 모습 참 이쁘네요...

  • 2. 안나돌리
    '06.7.13 9:23 PM

    먼 미래에
    아이들에게
    너무 멋진 선물을
    준비하시는 듯 하여~
    심히 부럽사옵니다^^&

  • 3. 엉클티티
    '06.7.13 11:28 PM

    사진 너무 좋습니다...
    배경도...자연스러움도...
    일산...비 정말 많이 왔죠...

  • 4. 행복맘
    '06.7.14 12:12 AM

    어린 시절이 생각 납니다.

  • 5. 뿌니
    '06.7.14 4:58 AM

    사진이 너무도 이뻐 이시간에 로그인하고 한자 적습니다~ 넘 이뻐요~ ^^

  • 6. 푸름
    '06.7.14 11:05 AM

    이렇게 예쁜 사진찍어주는 아빠가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언제나 아이들 모습이 너무 이뻐요~
    아마도 아빠의 사랑의 눈으로 찍어서 이겠지요 ^^
    한놈은 어데 있나요?

    저도 어제 그소식듣고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우리집에도 남매가 있는지라...(매일 싸우지만)

  • 7. 내사랑멕틸다
    '06.7.14 5:35 PM

    요즘 큰 시누이랑 사이가 안 좋은데, 사진 보고 일산 오누이 얘기 들으니까, 맘이 좀 쓰이네요..
    울 남편이랑 큰아가씨랑 다정하진 않지만 피를 나눈 형제인데...
    잘 지내야 겠어요...
    애들 넘 이뻐요,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 8. ㅎr늘ㄴrㄹn
    '06.7.14 6:52 PM

    아...감사합니다... ^^
    정말 형제...소중하죠...
    감사합니다.. ^^

  • 9. 채송화
    '06.7.14 8:36 PM

    작품 사진같습니다
    너무 좋아 보입니다

  • 10. 파미
    '06.7.14 9:04 PM

    사진이 너무 이뻐서 로그인했네요.....이런 아빠가있는 아이들이 부럽네요~~~

  • 11. 주원맘
    '06.7.14 11:56 PM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겠다고 오늘도 다짐했는데...
    이 사진 한장이 제 결심을 흐트려놓네요....

  • 12. peacejung
    '06.7.18 11:24 AM

    너무 너무 이쁜 작품입니다.
    작품 속의 주인공을 만들어주는 아빠가 있는 저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30 2주 정도된 냥이 입양하실분 계실까요? 3 유리병 2025.07.21 1,147 0
23129 발네일 사진 올려봐요 2 바닐라향기 2025.07.18 1,014 0
23128 [급질문]욕실타일 크랙 셀프 가능할까요? 3 happymoon 2025.07.16 715 0
23127 고양이를 찾습니다..사례금 500만원 9 그리움 2025.07.15 1,875 0
23126 마천에서 올라 남한산성 한바퀴 3 wrtour 2025.07.14 694 0
23125 무늬벤자민 좀 봐주세요ㅜㅜ 7 na1222 2025.07.13 863 0
23124 구체관절인형 조각보 저고리와 굴레 2 Juliana7 2025.07.11 743 1
23123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대 유지니맘 2025.07.11 462 0
23122 간장게장 테나르 2025.07.11 459 0
23121 아기사슴 이예요 6 공간의식 2025.07.09 1,849 0
23120 비싼 수박이... 2 통돌이 2025.07.07 1,244 0
23119 설탕이와 소그미(10) 10 뮤즈82 2025.07.03 1,229 0
23118 뜨개커텐 9 ㅎㅎㅋㅋ 2025.06.29 3,820 0
23117 6.28일 토요일 오후 6시 마지막 나눔안내 16 유지니맘 2025.06.28 2,082 2
23116 82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매불쇼 .겸공 41 유지니맘 2025.06.27 4,605 8
23115 모두가 잘났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6.26 1,143 0
23114 버스에 이런게 있던데 충전기인가요? 4 요랑 2025.06.25 1,250 0
23113 6.25 75주년 2 도도/道導 2025.06.25 437 0
23112 춘천 삼악산 2 wrtour 2025.06.23 748 0
23111 삼순이의 잠.잠.잠 퍼레이드. (사진 폭탄) 14 띠띠 2025.06.23 1,829 0
23110 6.21일 토요일 교대역 10번출구 나눔입니다 2 유지니맘 2025.06.20 678 2
23109 화촉 신방 4 도도/道導 2025.06.20 810 0
23108 눈 아픈 길냥이들 5 냥이 2025.06.20 738 1
23107 아픈 길냥이 1 냥이 2025.06.20 495 0
23106 길냥이들 구조후 수술 시키고 했던 사람입니다 8 동그라미 2025.06.18 981 0
1 2 3 4 5 6 7 8 9 10 >>